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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의 리뷰동아리
-235화- 사냥과 소우규우 ~전회의 개요~ 스위트 포테이토 천국 ******************************************** 눈을 떴을 때는 아침이었다. 어제는 지나치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흉기가 되는걸 실감했다. 나머지 6개의 스위트 포테이토, 그리고, 차게 해 굳어진 마시멜로는 봉인이다. 요새안을 걸어, 안뜰로 나왔다. 안뜰에서는 군사들이 검을 휘두르고 있다. 모두, 자신의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지도하고 있는 잡화는, 나에게 깨닫자 손을 흔들며 걸어 왔다. "코마 도령, 어제는 고맙습니다. 덕분에 군사들도 활기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보는대로네……시르피아와 사쿠야는?" "둘이서, 지금,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딱딱한 것이 서툴러, 그러한 머리를 사용한 일은 부관..
-234화- 스킬과 스위트 포테이토 ~전회의 개요~ 스위트 포테이토를 만들기로 했다. ******************************************** 그런데, 뭘 만들지. 찐고구마나 군고구마는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맛의 차이가 나기 어려울테고, 어차피 할거라면 조금 힘든 요리로 할까. 응-, 스위트 포테이토는 어떠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아이템 가방을 찾아본다. ……알에 버터, 우유, 설탕, 소금이 전부 갖추어져 있었다. 역시 아이템 가방이다. 랄까 어라? 어째서 나, 스위트 포테이토의 재료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거지? 아니, 뭐 이 정도면 나라도 아려나. "잡화 장군, 오븐 있나요?" "오븐인가요, 목탄 오븐이라면 있습니다만, 아마 지금 사용중일 겁니다. 바로 비키게 하겠습니다" "……아뇨..
-233화- 식량난과 고구마밭 ~전회의 개요~ 승자:닭 패자:장군 ******************************************** 성채 안은 환희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카미코님" 머리를 내리는 잡화. 전사자 1명, 중상자의 수는 이미 세고 있지 않다. 그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전부 내가 치료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비하면, 적의 사망자는 37명, 중상자는 300명을 넘어건다(8할은 프라이드치킨을 먹은 것에 의한 수수께끼의 복통), 그리고, 중상자를 포함한 800명 이상을 포로로서 포박 했다. 나머지의 적은 도망쳤지만, 대승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800이라는 수가 문제였다. 부족했다, 식량이. 니코라이가 인솔하는 제 3 부대. 그들이..
-232화- 장군과 닭 ~전회의 개요~ 프라이드치킨의 공포. ******************************************** "니코라이 장군, 이상 없습니다" 정시 보고는 평상시와 변함없었다. 그것이 나를 초조해지게 해 깎지 않은 수염을 어루만지는 손의 힘이 세진다. 대야·고블린 전쟁에서 공을 올려, 장군의 지위를 얻은 나였지만, 결국은 일개 병졸에서 갑자기 출세한 것이다. 귀족 무리와 달라, 주위에서의 평가는 나쁘고, 푸대접 받고 있다. "고블린 장군"이라고 험담을 당하는 일도 있다. 원래, 전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이 120년, 장군등의 계급의 가치는, 귀족의 장난감으로 전락해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다르다. 내가 가진 이 장군이라는 지위는, 가질 힘이 있는 사람이..
-231화- 전희[戰姬]와 런치 박스 ~전회의 개요~ 돼지고기 된장국 맛있어. ******************************************** "역시, 여섯나라 중 첫번째라고 하는 란 왕가의 대거울이네" 높이 3미터, 폭 2미터나 되는, 흐림 하나 없는 큰 한장짜리 거울을 보고, 나는 탄식을 흘렸다. 눈앞에 있는 것은, 붉은 머리카락에 갈색피부인 여성. 검어서 칙칙하지만, 가슴을 강조한 갑옷을 몸에 걸치고 있어서, 그 모습은 마치 신화에 나오는 전희[戰姬] 그 자체다. 대장장이가 대단한 전희[戰姬] 팬이며, 또 그 기량이 플레임 랜드 제일이고, 이 갑옷의 성능도 불의 정령과 성격이 잘 맞기 때문에 입고 있지만 결코 자신의 취미는 아니다. 그렇지만, 어울린다고는 생각한다. 신화 속의 전희[..
-230화- 도망과 돼지고기 된장국 ~전회의 개요~ 빛의 카미코와 코마가 만났다. ******************************************** 아무래도, 이 구멍은 마물의 둥지나 보물창고가 아니라, 왕가의 탈출구였던 것 같다. 우리들 전원이 탈출구에서 탈출했을 무렵, 구멍안에서 폭음이 울려 왔다. 사쿠야라고 자칭하는 닌자 같은 여성이 화약인가 뭔가를 폭발시켜, 낙반을 일으키게 했을 것이다. 무서운 짓을 하네. 그렇다고 해도, 내 치트도 그렇지만, 아이템 가방에는 놀라고 있을 뿐이다. 설마, 신분 증명서까지 준비해 두었다니. 그렇지만, 하나 말하자면, 나는 "코우마(光磨)"이지, "코마(コーマ)"가 아니다. 뭐, 판타지 세계의 인간에게, 일본어에 대해서 올바른 발음을 하라고 하는 건 생..
-229화- 낙성과 수수께끼 남자 ~전회의 개요~ "엔시트노바!"⇒코마 폭사. ******************************************** 빛의 나라 아크란의 120년에 달하는 평온이 무너진 것은 일주일전이었다. 오랜 세월 동안 긴장 관계가 이어지고 있던 이웃나라, 바람의 나라--윈드폰과 불의 나라--플레임 랜드가 동시에 쳐들어 왔다. 예기치 않은 사태에 국경성채는 하룻밤만에 붕괴. 플레임 랜드측과 윈드폰측, 쌍방으로 출병 지시를 내려도, 부대는 죄다 괴멸. 농성을 피할 수 없어졌다. 백성의 대부분은 가재를 들고 남쪽의 드워프 자치령에 피난해, 약 100명이 성에 남았다. 지금은 빛의 결계로 지켜지고 있지만, 이 결계도 앞으로 3일이 한도다. 하지만, 무의미한 농성은 아니다. 원래, ..
-228화- 프롤로그 최초의 부분이 시작의 이야기의 코피페가 됩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전회의 개요~ 비와호에서 빠지고, 정신이 들면 이세계에게 있었다. ……어라, 뭔가 잊어 버리지 않았나? ******************************************** 나는 철 들었을 때부터 무엇을 모으는걸 좋아했다. 아마, 부친이 프로 야구 칩 카드를 모으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라이더 카드나 에쿠수쿠라 맨 초콜렛의 세대라면 무조건 빠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모으는 대상이 되는 건 정해져 있다. ·수집 아이템이 유한한 것. 이건 당연하다. 예를 들면, 프로 야구 칩의 경우, 2015 제 1탄만을 모은다. 라고 한다면 나는 모두 모으고 싶다. 하지만, 2015년 제 1탄, 제 2탄,..
-227화- 시작의 이야기 7 ~시작의 이야기 6의 개요~ 루실이 소환한 마물은, 2마리의 빈사 상태의 코볼트였다. ******************************************** 루실이 소환한 2마리의 개 마물--코볼트는 빈사 상태였다. 코볼트 맞지? 베인 상처나 스친 상처투성이로, 움직이는 일도 할 수 없는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실패군요. 안 그래도 약한 코볼트인데, 거기에 빈사 상태라니" 역시 코볼트였나. "……그런 걸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빨리 치료해야지" "치료는 어떻게 하게? 나는 코마의 봉인으로 마력을 거의 잃었고, 소환 마법으로 조금 남아 있었던 마력도 전부 사용해 버려서. 마석이 없으면 회복 마법도 사용할 수 없어" 루실이 말한다. "루실,..
-226화- 에필로그 모두가 끝났을 때, 거기에는, 코마씨의 모습도, 베리알이라는 이름의 마왕의 모습도 없었습니다. 있는 건, 오거 제너럴을 쓰러뜨렸다는 증거--그 사체도 지금은 거대한 마석과 긴 뿔로 모습이 바뀌어 있습니다. 코마씨는 무사한 것일까요. "그래, 통신 귀걸이!" "크리스, 소용없어……코마가 달고 있던 통신 귀걸이는 베리알의 공격에 부셔졌으니까……왼쪽귀와 함께. 약으로 귀는 재생했었지만, 부서진 귀걸이는 재생 되지 않았어" "루실짱! 이제 괜찮나요?" 저의 옆에 있던 건, 평소대로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온 루실짱이었습니다. 상처도 완전히 막혀 있습니다. "코마은 다음이야, 타라, 고브카리은!?" "상처의 치료는 끝났습니다.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만, 살아 있습니다" "그래. 코멧,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