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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의 리뷰동아리
제 110 이형의 최후 그 이형의 것이 가진 힘은 확실히 강력하다. 그러나, 어떤 힘에도 반드시 약점이 있다. 그건 이놈도 예외는 아니다. 「~~~~!!」 그것은 노이즈를 흩뿌리면서 하루키의 움직임을 봉하지만 하루키는 그 힘의 유효 범위를 벗어나 피해낸다. 그후 당황한 놈에게 접근한후, 입을 베어낸다. 베어 떨어진 살점은 거칠게 경련하며 당분간 바닥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지만, 이윽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눈도 없고, 코도 없이 입에 달린 꽃잎 같은 것이 유일한 특징인 그것의 몸의 내부는 입부분을 베어져 그 내부가 훤히 보이고 더욱 끔찍한 모습이 되어 있다. 그것의 낮은 신음 소리가, 하루키의 공포와 혐오를 더욱더 가속화시키고, 하루키는 얼굴에 불쾌감을 띄웠다. 『기분 나쁜 얼굴을 하고 있기는!..
제 109 화 역전의 역전 그것의 꼬리에 상처를낸 하루키는 알수없는 불안감에 물들어 있었다. 그것은, 검을 치켜들었을 때가 아니라 검을 내려치고 꼬리에 새로운 상처를 새길때 때에 강해진다. ─ 뭐지, 이 느낌은.. 무엇인가 나의 깊은 곳에서 조용히 경고하고 있었다. 여기는 조금 거리를 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공격은 충분하다고 판단한 하루키는 그 자리에서 튀어 올랐다. 「~~~~~!!」 불쾌한 포효를 지르면서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그것은 꼬리의 상처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듯 이쪽을 향해 돌진해온다. 『빠른 걸…. 하지만 단순하다. 』 그것이 하루키가 있는 지점에 도달하자 하루키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처럼 그 공격을 피하고 역으로 일격을 넣자 그 거체가 쓰러진다. 『… 후우. 정말이지, 네가 그렇..
제 108 화 이형의 뱀 검을 돌리자 조금 전과 같이 저리는 것 같은 감각에 휩싸이고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그 흉악한 거체를 살린 공격이 덮쳐 온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하루키는 그저 공격을 계속 견디고 있었다. 그 거구에 맞을 때마다 하루키의 몸이 비명을 지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참는 것은 역시 사랑하는 연인, 클로에를 생각하는거겠지. 『하아… 하아… 』 정신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입에 고인 피를 토해내, 욕설을 퍼붓는다. 그 사이에도 『죽음의 상징 』은 하루키에게 공격을 가한다. ─ 눈이 없는 주제에 어떻게 내 위치를 찾는건지…. 하루키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그것은 매우 큰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조금 멈춘 후, 『죽음의 상징 』의 목이 곧바로 이쪽으로 기울였다. 그 모습을..
제 107 화 죽음의 상징 『그 녀석이야말로 『죽음 』 그 상징이지. 』 『… 하? 』 놀라운 사실에 하루키는 입을 떡하니 벌리고 무심코 소리를 냈다.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위압감을 발산하며 질질 기어서 이쪽으로 오는 이 형의 그것을 가리키며 소로토가 설명한다. 『음.. 『죽음 』이 낳은 죽음의 『분신 』 같은 건데... 전에도 말했지만,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그 녀석을 약하게 만들어서 『죽음 』의 힘을 약하게 하는 수 밖에 없어 너의 『 사냥감 』이지 』 그것은 단순하면서도 어떤 의미에서 가장 어려운 내용이었다. 칼 끝을 『죽음의 상징 』에 향했을 때 하루키의 등골에 오싹하는 감각이 달렸다. 그건 하루키가 오랫동안 느낄 수 없었던 공포, 손에서 힘이 빠진 하루키는 무심코 눈앞의『죽음의 상징 』에게 향..
제 106 화 생과사의 틈 『그러나 놀랐어. 또 여기 올줄이야』 『… 냅둬. 』 『그럴순 없어. 여기는 『생과 사의 틈 』. 살아있는것에 『생 』를 줄지, 아니면 『 죽음 』를 줄지... 신만이 아는 것이니까요. 』 겁 없는 미소를 띄운 신은 천진난만한 웃음 소리리를 낸다. 『그래서, 사람을 어느 날 갑자기 재미로 이세계까지 대려온 신이 무슨 일입니까 ─? 』 야유를 듬뿍 담아 말을 하는 하루키는 그 상대를 노려본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마치 신경 쓰지 않는다는듯 머리를 살짝 긁고 있다.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즐기고 있는 주제에.. 』 「……」 공간내를 부유하면서 소로토가 웃는 얼굴로 반론한다. 정곡을 찔렸었는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하루키는 자신 주변에 떠있는 소로토를 노려보고 있다. 『그래서,..
제 105 화 손톱 자국 폭발지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서 빠른 걸음으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와 하루키가 대치하고 있던 곳으로 걸음을 서두르는 두 소녀가 있었다. 『저 빛은…! 』 『… 아빠… 』 두명의 소녀가 빠른 걸음으로 나무에 둘러싸인 가도를 달리고 있자 소녀들이 향하고 있는 서쪽의 평원에서 갑자기 굉음이 울렸다. 무슨 일인가 싶어 얼굴을 마주본 두명은 눈앞에 펼쳐진 섬광을 눈앞에 두고 불안감을 느꼈다. 그것과 동시에 울 것 같은 소리를 지르는 샤논을 알아차리고 클로에는 고개를 크게 가로저으며 샤논의 팔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 『아아, 뭐지 이 상황은… 』 이건 정말로 현실인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악몽인 걸까.. 타서 짓무른 대지의 중심으로 멍하니 주저앉은 보낫토의 눈앞에 펼쳐진 현실..
제 104 화 마력 폭발 『로, 로기님… 』 『접근하지 마. 이 녀석은 제가 직접 처리한다. 』 로기라고 자칭한 남자는 자신의 망토를 벗고 망토의 내용물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그곳에 숨겨져 있었던 것 ─ 그것은 번쩍 빛나는 칼날을 가진 반달의 단도, 그리고 어떤 술식이 그려진 자수정 같은 결정이 있었다. 『헤에… 무슨 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주의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네. 』 『무슨!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쓰러트리겠어! 』 『여유부리지마. 그럼 … 간다! 』 하루키의 신호로, 한쪽은 쌍검을 겨누고 다른 한쪽은 단도를 뽑았다. 여러명이 마른 침을 삼키며 지켜보는 곳에서 서로 뛰쳐나왔다. 땅을 밟아 달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서로의 검이 교차한다. 금속이 부딪치는 불쾌한 소리가 들리고 몇초간 여운이 계속된..
제 103 화 무쌍 『… 하앗! 』 발사된 광탄을 베고 피하고 베면서 피한다. 마인족 『다에아스 』과 하루키가 있는 곳에는, 그런 공방이 벌어지고 있었다. 『과연 『신의 사자 』. 상당하군요. 』 가는 눈의 마인족 『다에아스 』가 하루키에게 빛의 탄환을 쏘는 손을 멈추고 말했다. 그 말을 신호로 절반 정도의 남자가 빛의 탄환을 쏘는 손을 멈추었다. 『뭘 하고 있나? 공격을 멈추지 마라! 』 리더격인거 같은 장신의 남자가 공격을 그만둔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면서 외쳤다. 『그렇지만 이대로 계속 쏘아도 마력 낭비입니다. 』 『알게 뭐냐. 지금 여기서 우리가 진다면 우리 나라의 ─ 아니, 마인족 『다에아스 』의 위기가된다. 쏘고 쏘고 또 쏘는 것이다! 지금 여기서 녀석을 잡고 조국을 지킨다! 』 리더..
제 102 화 검은 탄환 『으아아아! 』 한쌍의 검이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복부를 찔러 들어간다. 두개의 칼날이 복부에 깊이 들어갈 때마다 금빛소『미노타우로스 』는 아픔에 소리를 지르며 피를 분출한다. 검붉은 액체가 하루키에게 튄다. 철의 녹슨 듯한 냄새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금빛소『미노타우로스』에 검을 찌르는 팔은 멈추지않고 찔러넣는다. 이미 금빛소『미노타우로스』에서의 반격은 없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들리던 단말마는 어느새 끊어져 단지 일방적으로 그 목숨을 빼앗는 하루키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자, 이걸로 끝이야… 』 『하루키군! 피해! 』 『… 윽!? 뭐야!? 』 이미 의식조차 확실하지 않는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보낫토가 하루키를 향해 그렇게 외쳤다...
제 101 화 쌍의 칼날 양손에 동시 전개한 칼이 각각 흰색과 검은 빛을 내며 칼날의 길을 만들면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살을 뚫는다.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일격은 크고 강력하지만 그 때문에 금빛소 『미노타우로스』가 받는 반동도 크다. 그 틈을 이용한 하루키는 단번에 검격을 퍼붓고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살을 끊는다. 『그르우아아아! 』 아픔으로 비명에 가까운 포효를 울리던 금빛 소『미노타우로스』는 붕붕 팔을 휘두른다. 『우왓!? 위험해! 』 종이 한장 차이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공격을 피한 하루키는 그대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에 돌격한다. 『오… 랴아! 』 땅을 힘껏 차며 하루키는 그대로 도약해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얼굴에 참격을 들이붓는다. 비스듬하게 절단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