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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1화- 쌍의 칼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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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1화- 쌍의 칼날

메루루인 2018. 6. 10. 15:49

제 101 화 쌍의 칼날




양손에 동시 전개한 칼이 각각 흰색과 검은 빛을 내며 칼날의 길을 만들면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살을 뚫는다.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일격은 크고 강력하지만 그 때문에 금빛소 『미노타우로스』가 받는 반동도 크다. 그 틈을 이용한 하루키는 단번에 검격을 퍼붓고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살을 끊는다.


『그르우아아아! 』

아픔으로 비명에 가까운 포효를 울리던 금빛 소『미노타우로스』는 붕붕 팔을 휘두른다.

『우왓!? 위험해! 』

종이 한장 차이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공격을 피한 하루키는 그대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에 돌격한다.

『오… 랴아! 』

땅을 힘껏 차며 하루키는 그대로 도약해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얼굴에 참격을  들이붓는다. 비스듬하게 절단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코에서 거무칙칙한 피가 분출한다.
상처에서 오는 고통에 거대한 소가 몸부림 친다.

『이건… 덤이다! 』

코를 발판으로 해서 더욱 높이 도약한 하루키는 양손에 있는 두 자루의 검을 역수로 바꿔 쥐고 그대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두 눈을 찔렀다.

『갸아아아아앗! 』

갑자기 시야를 빼앗기고 넘어진다.
체제를 고칠 틈을 주지 않고 다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배의 위에올라탄다.

『굉장해… 검 끝이 보이지 않아.. 저런 검사는 본 적 없어. 마치 그 유명한 『검사 『 소드 ・ 마에스토로 』 』인 것 같군… 』

먼 곳에서 하루키의 싸움을, 그 압도적인 힘을 눈앞에서 본 보낫토는, 그 모습을 필사적으로 시선으로 쫓는다.

『… 이것은 그를 믿는게 정답이었을 지도 모르겠군…』

하루키가 금빛 소 『미노타우로스 』의 시야를 빼앗은 때, 보낫토는 안심한 것처럼 한숨 놓으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무리 힘이 강해도 그 근본을 끊어버리면 상관없지. 자, 지금부터 네 몸을 절단 할건데… 불평은 없겠지? 너도 아까 나를 죽이려했으니까 말이야. 』

『고르아!? 』

금빛소 『미노타우로스 』의 배 위에서 잔혹하게, 그러면서도 차갑게 눈앞의 거대한 마물을 노려보는 하루키는 그대로 두자루의 칼을 들어올렸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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