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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2화- 검은 탄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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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2화- 검은 탄환

메루루인 2018. 6. 10. 15:50

제 102 화 검은 탄환





『으아아아! 』

한쌍의 검이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복부를 찔러 들어간다. 두개의 칼날이 복부에 깊이 들어갈 때마다 금빛소『미노타우로스 』는 아픔에 소리를 지르며 피를 분출한다. 검붉은 액체가 하루키에게 튄다.
철의 녹슨 듯한 냄새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금빛소『미노타우로스』에 검을 찌르는 팔은 멈추지않고 찔러넣는다.
이미 금빛소『미노타우로스』에서의 반격은 없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들리던 단말마는 어느새 끊어져 단지 일방적으로 그 목숨을 빼앗는 하루키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자, 이걸로 끝이야… 』

『하루키군! 피해! 』

『… 윽!? 뭐야!? 』

이미 의식조차 확실하지 않는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보낫토가 하루키를 향해 그렇게 외쳤다.
보낫토가 말한 대로 하루키는 순간적으로 몸을 구부렸고 그 직후, 그 머리 위에 탄환 같은 것이 칠흑의 빛줄기를 남기며 지나갔다.
하루키가 고개를 90도 돌려 빛의 탄환이 발사된 방향을 보자 거기에는 새까만 망토에 마찬가지로 새까만 군용 모자를 쓴 것들이 몇명서 있었다.
망토으로부터 보인 팔에는 활 같은 것이 쥐어져 있었고 그 것은 꺼림직한 오라를 발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키는 그런 것보다 그들의 이마에 눈이 간다. 하루키가 보고 있는 이마에는 어느 쪽의 예외는 없이 두개의 뿔이나 있으며 그것만으로 그들이 『인간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마인… 족 『다에아스 』인가. 』

뿔이 달린 이마 뿐만 아니라, 일부는 날개가 돋아나 있으며, 그 모습은 마치 악마를 연상시킨다.

『맞다. 』

남자들 중 한명이 앞으로 나서서 대답했다.

『이런 곳에 무슨 용무냐. 여기는 인간국의 영토, 게다가 상당히 중심부일 텐데. 』

『자잘한건 됬다. 『신의 사자』네 녀석을 처리하지. 』

하루키의 물음을 가볍게 일축한 남자의 입에서, 하루키에게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튀어 나왔다.

『… 하? 신의 사자? 나 말이야? 』

그 처음으로 듣는 부르는 방법에 하루키는 무심코 큰 소리를 냈다. 그러나 그 남자는 대답하지않고 침묵인 채였다.
대신 입을 연 것은 남자들의 중심에 있었던 조금 백발이 섞인 장신의 남자였다.

『마인인 우리국 레가리아 소속, 『기병단 』이니라! 네놈을 위험 분자로 간주하고 우리가 여기서 네 녀석을 처분한다. 자, 각오해라! 』

그 소리와 동시에 남자들의 망토에서 활을 겨눈 팔이 뻗고 하루키를 목표로 한다.

『여기서 네 녀석을 처분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들 마인국 레가리아가 뭉게질테지. 네 녀석에게 말이야.. 때문에, 나쁘게 생각하지 마. 이것도 조국을 위해… 쏴라! 』

그 목소리 직후, 갑자기 활의 시위에 출현된 무수한 검은 빛의 탄환이 하루키를 향해 발사되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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