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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4화- 마력 폭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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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4화- 마력 폭발

메루루인 2018. 6. 10. 15:51

제 104 화 마력 폭발






『로, 로기님… 』

『접근하지 마. 이 녀석은 제가 직접 처리한다. 』

로기라고 자칭한 남자는 자신의 망토를 벗고 망토의 내용물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그곳에 숨겨져 있었던 것 ─ 그것은 번쩍 빛나는 칼날을 가진 반달의 단도, 그리고 어떤 술식이 그려진  자수정 같은 결정이  있었다.

『헤에… 무슨 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주의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네. 』

『무슨!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쓰러트리겠어! 』

『여유부리지마. 그럼 … 간다! 』

하루키의 신호로, 한쪽은 쌍검을 겨누고 다른 한쪽은 단도를 뽑았다. 여러명이 마른 침을 삼키며 지켜보는 곳에서 서로 뛰쳐나왔다.
땅을 밟아 달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서로의 검이 교차한다. 금속이 부딪치는 불쾌한 소리가 들리고 몇초간 여운이 계속된 후, 땅에 쓰러진 것은 로기 쪽이었다.

『검… 째로… 』

배에는 옆으로 일자의 상처가 있었고, 그곳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 상처로는 후 몇분도 지나지 않아 너는 죽는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저 세상에서 나를 덮친 것을 후회하는게 좋아』

포션을 꺼내, 병의 뚜껑을 열면서 하루키는 빈사의 상처를 입은 로기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노려봤다.

『윽… 하아… 하아. 』

『로, 로기님! 』

『다가오지마! 』

몇명의 부하가 로기에게 달려가려고 하지만 로기에게 제지당했다.

『크핫! 하아… 하아… 』

로기는 땅에 쓰러져서 피를 토하면서도 하루키를 강력한 시선으로 째려보고 있다.

『네놈… 아직 우쭐거리긴 이르다. 』

『… 무슨 말이냐? 너는 벌써 졌어. 』

그 때, 하루키는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로기의 품에서 빛나는 물체가 있었던 것에..
그러나, 로기가 품에서 예의 돌을 꺼내 하루키 에게 던진다. 그 돌은 하루키와 로기의 중간에 떨어져 더욱 빛을 더 한다.

『이, 이건…!? 』

『지금, 이 안에 마력을 흘렸다. 마력이 돌 전체에 도는 무렵에는 나도 네 녀석도 저 세상이다! 사이 좋게 저 세상에 함께 가는 거야. 』

『폭탄인가!? 윽! 위험해… 이것은… 안된다…!  』

하루키는 순간적으로 가드를 했지만, 이미 한 발 늦었다. 로기가 됬다, 라는 표정으로 하루키를 처다보는것을 마지막으로 엄청난 굉음과 함께, 근처에는 모래 먼지가 피어 오르고, 섬광이 주위 일대를 삼킨다.

그 굉장한 폭염은, 먼 곳에서 보고 있었던 보낫토를 가볍게 날려버리는 정도였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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