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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최흉의남매전생 -167화- 아직 끝나지 않는다 본문

번역(완결)/최강최흉의 남매전생

최강최흉의남매전생 -167화- 아직 끝나지 않는다

메루루인 2017. 12. 12. 02:02

오늘 3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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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가 제로로부터 나갔을 때, 제로의 몸은 마신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마왕이었던 무렵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것과 동시에, 암흑 세계는 『암흑신(다크 마스터)』로 만들어진 세계였지만, 지금의 제로는 이제 『암흑신(다크 마스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세계가 검은 안개처럼 사라져 간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 제로는 조금이라도 몸을 빼앗기고 있었기에, 몇 초는 움직일 수 없었다. 즉, 주위에는 카즈토에게 당해 쓰러져 있는 형태로 보였다.




""제로님!?""




 아직 싸우고 있던 포네스와 마리아는 쓰러져 있는 제로를 알아차려, 목소리를 낸다.



"카즈토……, 한 것인가?"
"이겼어……?"

 맥길과 테리느, 천사 두 명은 너덜너덜하게 당하고 있었지만, 아직 살아 있었다.
 차단하고 있던 벽은 어느 새인가 사라져 있었고 포네스와 마리아는 맥길들을 내버려두고 제로의 곁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람의 모습에 돌아온 포네스가 제로의 곁에 가고, 마리아는 카즈토를 경계하는 형태가 되어 있었다.



"제로님!!"
"드, 들리고 있다. 그러니까, 큰 소리로 떠들지마"
"좋았다……"

 포네스는 제로가 살아 있는 것에 안도해 울고 있었다.



"제로, 이제 끝내자……"
"네놈, 제로님에게 무엇을 했어? 힘이 전보다 줄어들고 있어……"

 마리아는 깨닫고 있었다. 제로의 힘이 마왕이었던 무렵으로 돌아간 것을. 포네스와 마리아는 제로가 약해졌다고 해도, 쭉 부하이며, 지키지 않을 이유는 없다.



"좋아, 내가 이야기하니까 떨어져라"
"제로님……, 알겠습니다"

 제로는 간신히 몸이 움직이게 되어, 몸을 일으킨다.



"…… 그래서, 전쟁을 끝내고 싶은거지?"
"아아, 이제 전쟁을  할 의미는 없잖아? 이제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는 없다. 그렇다면, 끝내자!! 쓸데없는 피를 흘리게는 하지 않아!!"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

 제로와 카즈토 이외는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를 모르기 때문에, 의미를 몰랐다. 카즈토의 이야기로는, 전쟁은 제로가 아니라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들린다.
 그 물음에, 제로는―






"거절한다"






 거절했다. 그 대답에 카즈토는, 설마 거절당해 버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인지, 굳어졌다. 그 틈에, 제로가 움직인다.



"하지만, 그 전쟁은 나만으로 하는거다"
"에, 제로님!?"
"저, 전이?"

 포네스와 마리아의 발 밑에는 전이진이 나타났다. 2명 만이 아니라, 여기에 없는 멜론과 요한에게도 전개되고 있었다.



"2 사람 모두, 지금까지 말려들게 해서 미안했다"
"설마……, 제로님만으로 싸울 생각이신 건가요!? 싫어요!! 제로님과 함께 싸우고 싶습니다!!"

 포네스는 전이진의 결계에 갇혀도, 결계를 두드리며 제로에게 호소하고 있었다.
 마치, 제로가 남아서 죽는 것처럼 보이기에, 안 좋은 예감이 들어 울면서 결계를 두드린다. 하지만, 그 결계에는 대상자의 스킬을 봉하는 효과도 부가되고 있기에, 두드릴 수 밖에 없었다.



"힘이 약해졌다고는 해도, 간단하게 죽을 생각은 없다. 거기에…………, 사랑한 사람이나 끝까지 나의 어리광에 교제해 준 사람까지 말려들게 해 죽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후의 일은 자신의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하지만, 나처럼은 되지마. 알았지?"
"나, 나도 제로님이 없어지는 것은 싫어요!! 만약, 제로님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면 될까 모르겠습니다!! 부탁…………"
"…………………… 언젠가 또 만나자. 그러면, 안 되나……?"

약속이라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말이었지만, 제로는 그것 밖에 말할 수 없었다.



"제로님……"



 포네스는 쭉 함께 있고 싶었다. 하지만, 제로의 얼굴을 보고 그 각오를 이해했는지, 눈물고인 눈이지만 우는 것을 멈추고…………



"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까지라도!!"
"고마워……, 마리아도 다른 사람을 부탁할게"
"…… 알겠습니다. 저,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잘 보면, 마리아도 눈물을 흘리는 것을 참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2명은 어딘가에 전이 되었다. 말려들게 할 생각은 없으므로, 안전한 장소로 보내졌을 것이다.



"기다리게 했지"
"…… 어째서야?"

 이 전쟁이 재앙의 신 아바타(Avatar)에 의해 계획되었다면, 제로는 그 계획을 빼앗을 의미가 없다. 지금의 제로는 목적이 다르니까.



"너도 알고 있을거다. 이 전쟁은 벌써 일어나 버렸다. 전쟁을 멈추려면, 내가 죽던지………… 너희들이 죽던지 어느 쪽으로 밖에 끝나지 않는다. 만약, 항복해도 주위가 용서하지 않는 것은 알고 있잖아"
"그러니까, 전쟁을 계속한다는 것인가!?"
"아아, 책임은 끝까지 져야지. 너의 적으로서 전쟁을 끝내 줄게"
"…… 안되겠네. 카즈토,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젠장! 어, 어째서인가요!!"

 아직 납득 가지 않은 카즈토였지만, 제로의 말에는 카즈트가 납득할 이유는 없었다.



"그렇지만, 이대로 하면, 우리들이 이겨요?"

 테리느가 말한 대로, 제로는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카즈토의 신의 능력은 건재하며, 몸은 너덜너덜하지만 아직 싸울 수 있는 맥길들이 있다.
 확실히, 이대로 하면 카즈트들이 이길 것이다.



"그럴 것이다, 이대로라면…………"

 제로는 그렇게 말하면서, 품에서 『마왕의 증거』를 꺼냈다.



"가르쳐 주지. 이것은, 『마왕의 증거』라고 하며, 마왕이 되기 위한 자격과 같은 것이다"
"아? 너는 마신이 아니지만, 마왕이구나? 무슨 "의미가……?"
"훗, 사용법은 하나 만이 아니다. 이 증거에는 마력이 대량으로 차 있다. 거기에, 이 전쟁은 나만으로 한다고 말했지? 그건, 레이는 참가하지 않는다는거다"

 그래, 제로는 쓰러져 있을 때, 레이와 이야기를 해, 앞으로의 일은 레이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전쟁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전쟁을 계속하는 것에 레이는 슬픈 듯한 얼굴을 했지만, 그것은 제로가 양보할 수 없다.

 지금까지, 레이의 힘을 빌려 싸우고 있던 일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래,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은 제로의 능력이 아니라, 전부 레이에게서 태어난 능력인 것을.

 그러면, 제로에게는 무엇이 있는 것인가? 대답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까지 레이에게 의지한 일은 바뀌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마지막 전쟁만은 자신의 힘만으로 끝내고 싶었다.

 레이가 납득 해 줄 수 있도록 설득했다. 레이는 『…… 옛날부터 그랬지. 무리를 하는 버릇은 낫지 않았네. ………… 알았어, 오빠가 납득할 때까지 해 버려』라고 말하며, 제로 안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제로는 움직인다.





"통합해, 나의 능력을 보여라!"





 지금까지 손에 넣은 능력의 전부, 거기에 왕의 능력인 『레이디우스』나 『절식왕(바알)』까지도 통합한다.
 한층 더 방대한 마력의 덩어리이기도 한 『마왕의 증거』를 용해해 제로의 본질이 만들어진다.

 카즈토들은 그 능력이 쿠로가 사용한 것과 닮았다고 깨달아, 멈추려고 하지만―



 눈부신 빛이 카즈토들을 차단하며, 제로의 본질인 능력이 만들어졌다.





"우리의 이상을 세계에!!"





 제로에게 신의 능력인 『이상신(에덴)』이 태어난 순간이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400bw/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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