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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최강이라 모험이 미지근하다. (1장 12화) -최초의 길드 의뢰- 본문

번역(연재중)/여동생 최강

여동생이 최강이라 모험이 미지근하다. (1장 12화) -최초의 길드 의뢰-

메루루인 2018. 6. 11. 22:28

제 1 장 모험가로 출발
1-12 최초의 길드 의뢰



 무투가 인정 시험의 소란에서 도망가듯이, 아리사를 데리고 접수에 돌아왔다.

 「세세한 것은 시몬씨에게 들어주시고, 규칙이므로 형식적인 설명은 해드릴게요.」

  사만사로부터 다양하게 설명을 받게 되었다.
  나 때에도 있었을 텐데, 무엇을 설명해줬더라.

 「아리사씨의 모험자 카드는 지금부터 작성되기 때문에 3일 이후에나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모험자 길드의 멤버로서 인정되고 있으므로, 의뢰를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모험자 카드는 여기에서는 제시가 필요 없지만, 다른 거리의 모험자 길드를 이용할 때는 제시가 필요합니다.
  또 신분 증명서라고 해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 도난등에는 주의해주세요.
  아리사씨의 모험자 랭크는 F랭크 입니다.
  C랭크 미만의 모험자는 일정기간 의뢰를 받지 않은 채 보내면 모험자의 자격을 잃게 됩니다.
  일단, 자격을 잃으면 재신청에는 패널티에 의해 접수 정지 기간이 발생합니다.
  특히 F랭크는 1개월 이내에 의뢰를 받지 않으면 자격 정지가 될테니 주의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아리사는 솔직하게 끄덕인다.

 「다른 세세한 것은 이쪽의 책자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에 읽어보세요.」

  사만사의 설명이 끝났고 해방되었다.

 「오라버니, 오라버니.
  조금 듣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즉시 아리사가 물어 온다.

 「모험자 랭크라고 하는 것은 직업 랭크와는 완전히 관계없어요?」
 「아―, 모험자 랭크는 실적만 따져서, 의뢰의 완료나 던전 제패등으로 올라가는 구조다.
  이 의뢰는 몇 포인트라는 느낌으로 각각 명기되어 있다.
  F에서 E에 가는 것은 10포인트면 되니까.
  E까지 달성하면 반년간 의뢰를 받지 않아도 문제 없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빨리 해 두자」
 「오라버니의 모험자 랭크는 뭔가요?」
 「자주 의뢰를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에.
  C랭크까지 올라서 이제 기간이라든지 신경쓰지 않아도 돼.」
 「오라버니, 모험자가 된지 반년일텐데, 대단한 일이 아닙니까?」
 「충실한 작업은 예전부터 자신 있었으니까」

  자랑해도 좋은 일인가 어떤가는 모르겠지만, 한가할 때는 길드 의뢰를 닥치는 대로 한 성과다.

 「그럼 어떤 의뢰가 있을지 보고 싶어요.
  오라버니 여러 가지 가르쳐 주세요.」
 「아-여기다」

  아리사를 길드의 의뢰 게시판에 안내한다.

 「이 시간이라면 이제 게시판에는 괜찮은 의뢰가 거의 없으니까.
  보수가 좋지 않은 것이나, 조건이 어려운 것 뿐이다.」

  ☆☆☆

  아리비안까지의 상인 호위(편도).
   기간 15일간(예정)
   모험자 랭크 C이상·직업 랭크 평균 B이상의 4명 이상의 파티 한정
   보수액수 10000G 길드 포인트 100P

 ☆☆☆

「이 호위 의뢰라든지는 괜찮은 편이지만, 좀처럼 조건에 맞는 파티가 별로 없고,
  덧붙여서 보수의 골드나 길드 포인트는 4명이라면 1/4다」


  ☆☆☆

   수집 의뢰
   레드 드래곤의 송곳니 (10개까지)
   보수액수 1개 당 1000G 길드 포인트 10P

 ☆☆☆

 「이 수집 의뢰는 몇일 전부터 있었지만, 보수액과 난이도의 밸런스는 조금 짐작이 가지 않는다.」

  그 밖에 3개 정도의 의뢰가 남아 있지만, 괜찮은 의뢰는 없었다.

 「이 게시판과는 별도로 상시 의뢰의 괜찮은 것들은 여기에 붙어.
  초심자는 이쪽이 좋겠네」

  이쪽에 있는 것은, 주로 수집 의뢰다.
  수집 의뢰라고 해도 조금 전의 레드 드래곤과 같이 특정 몬스터를 쓰러뜨려 입수하는 것이나, 광석이나 식물등의 탐색에 의해 발견되는 것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달라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있지만, 나는 모피 채집과 같은 동물을 사냥하는 것에 의한 수집 중심으로 의뢰를 달성해왔다.

 「이쪽은 주로 동물이나 몬스터를 쓰러뜨려 소재를 모으는 계통의 의뢰이니까, 그 근처가 좋지 않을까?」

  아리사는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을 찾아냈을 때와 같이 눈을 빛내며 구석구석까지 읽고 있었다.

 「이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리사가 가리킨 페이지는,

  ☆☆☆

  약초 채집
   히아리스풀 채집 20개
   보수액수 500G 길드 포인트 5P

 ☆☆☆

 정말 수수한 약초 채집이었다.

 「히아리스풀은 MP포션의 제작에 필수인 약초예요.
  옛날, 히아리스풀을 갖고 싶어서 거리의 상점에 들려 보았지만 어디에도 두지 않아서 곤란한 일이 있었어.
  모험자 길드가 취급하고 있었다고는 몰랐던거야」

  아리사에게는 친숙한 약초와 같다.

 「어쩔 수 없이 근처의 산에서 스스로 찾았어.
  처음에는 고생했지만, 찾아내기 위한 요령을 잡았기 때문에 이제 괜찮아.
  아마, 보통 모험자가 찾아도 고생하기 때문에 조금 보수가 조금 비싼 거 같네.」

  이정도로 자신 있다면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거기에 히아리스풀이 나 있는 근처는 매우 경치가 좋은 곳이 많은거야.
  도시락을 가져가서, 오라버니와 함께 피크닉이야」

  의뢰와 피크닉의 어느 쪽이 목적인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즐겁게 의뢰를 할 수 있는 것은 나도 환영이다.

  히아리스풀 채집 의뢰를 받기로 했다.

 「사만사씨, 이 근처에서 국화라든지 엉겅퀴 같은 식물이 있는 깨끗한 곳을 아시나요?」

  갑자기 아리사가 이상한 일을 묻기 시작했다.

 「남동쪽에 2시간 정도 가면 섹션 루나호수의 주변이 국화로 유명하지만 이 계절에는 안 필 텐데?
  아마, 지금 쯤이라면 민들레 투성이라고 생각한다」

  사만사의 정보에 아리사는 미소짓는다.

 「그런가요, 뭐 괜찮아요.」


출처
https://ncode.syosetu.com/n6181eh/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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