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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개판이네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개판이네

메루루인 2018. 6. 11. 20:59

제 2장 44화 -  개판이네

(하늘뱀이 아니라 천사였습니당)
--천사의탑
 기사단 일행과 나는, 각 방을 찾으면서, 탑을 나간다.
 하지만, 아밀은 눈에 띄지 않는다.
 으음, 대충 방은 다 찿아 봤지만.
 그렇게 생각하던 도중에, 우리들은 최상층에 도달해 버렸다.
 그리고 눈앞의 문을 지나가면, 라스딘의 연구실이다.
 여기가 끝. 즉, 이방 안에 아밀과 그를 조종하는 녀석이 있을것이다…….
 기사단 일행의 리더격인 남자가 문을 열었다.

「……!」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보 같은!? 녀석은 어디있지? 어디에 숨은거냐!」

 기사단은 방을 보고 신경질을 내며, 아밀을 찾기 시작했다.
 어이, 아무렇게나 가구 건들지마.
 라고 해도 이상하게 비난한다거나 하면,
 “혼란”의 효과가 끊어져 버릴수도 있다 있고.
 어쩔수없이 나도 찾는척을 한다. 물론, 난폭한 짓은 않하지만 말이지.
 기사중 한명이 창고를 연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창고의 안쪽의 벽이 뭔가 이상하다.
 전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뭔가 비뚤어져있다.
 랄까, 기사단 무리가 수색했을때 뭔가 건드린것때문에, 벽이 드러난건가?
 뭔가 부딪힌 패인 흔적도 있다.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본다.
 벽에 틈새가 보인다.
 읏, 이 안쪽에도 공간이 있다.
 ……그러고 보니 방 배치로 볼때, 어떤공간이 있어도 모를만 하다.
 뭐-, 벽너머는 어두운걸로 봐서는,
 사람이 드나드는 장소는 아닌것 같아 보인다.
 열어도 되는걸까. 비자금같은게 들어있는건가?
 우선 방금전의 기사에게 도움을 받아, 벽을 뜯는다.
 그리고……

「!」

 거기에는 높이 2 m정도의 거대한 원통형의 수조가 자리잡고 있었다.
 수조는 액체가 채우고 있다.
 그리고 그안에 떠있는 하나의 그림자.

「이건……」

 어떤 생물의 표본인것 같다. 하지만, 평범한 야생동물이 아니다.
 오히려, 마물의 종류일 것이다. 그것도 스노리고스타 강화형과 닮아 있다.
 아마 제작자는 같은 사람이겠지. 역시 기사단 고문이 필즈·로스타미를 시켜,
 이 탑을 공격하게 한건가!?

「왜그러지?」

 방금전의 기사가 질문했다.

「아니……굉장히 그로테스크한 괴물이네, 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아아. ……옛날에는 이 근처에서 이런 녀석이 출몰했다고 들은적이 있다.
 20년 정도 전의 이야기다. 그 표본이 아닌가?」
「과연……」

 그런일이 있었던건가, 이 근처, 20년전이라는건, 마왕전쟁 전인가.

「어이, 뭐하는거야! 빨리 녀석을 찾아라」

 다른 기사의 목소리.

「아아, 미안」

 나는 당황하며 다시 찿는척을 시작했다.
 칫, 저것의 “식별”은 틈을봐서 하는수밖에.

「……?」

 한순간 시야의 구석에서 뭔가가 움직인 듯하지만……기분탓인가?
 아무래도 수조에서 움직인것 같았는데……
 확인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한 직후, 또 밖에서 소리가 난다. 그리고, 뭔가 다른 소리도.

「사무엘 대장이 오는건가. 어떻게 해서든 녀석을 찿아내야 한다」
 라고 창밖을 엿보던 기사의 한사람이 말한다.
 우겟, 증원인가. 가능하다면 그녀석들에게도 “혼란”을 쓸수 있다면……
「이봐, 혹시, 도중에 방에 잠복하고 있다던가 하지는 않았나?
 저런 느낌의 비밀방이라든지 말이지」
 기사중 한명에게 물어본다.
「그럴지도 모르는겠군. ……죠엘, 모슈! 한번더 아래층을 확인해도!」
「핫!」
「알았어!」
 대답하고, 두명의 기사가 계단을 내려갔다.
 아~, 내가 갈 생각이었는데.
 그래서, 도중에 매복해서 사무엘 대장이라는 녀석에게 “혼란”을 걸……
 뭐, 됬어. 어떻게든 되겠지.


 --잠시후
 계단을 올라 오는 사람의 그림자 3개.
 ……왔군.
나는 자연스럽게 문의 옆에 선다.
 그리고, 세명이 들어 온 직후……
「“혼란”!」
 ……어떠냐?
 세명의 기사는, 공허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 나를 보고……
 켁……이 녀석, 나를 보고 경고했던 기사잖아.
 게다가, 뒤로 있는 녀석들은 장미하(바라하)와 히람인냐!
 뭐 어슴푸레 하게 움직이면 눈치챌것이다.
「수고 하셨습니다, 대장!」
 동요를 얼굴에 드러내지 않게 조심하면서, 인사.
「응, 수고했어」
 사무엘은 대답하고, 방의 중앙으로 걸어간다……
 능숙하게 말했나?
 헤헷, 이걸로 일단 안심.
 녀석은 한번 더 나를 보았다.
「음? 그러고 보니, 너……」
 우겟!? 들켰나?
「셀키아 신전에 나타난 이계인!」
「……헤?」
 언제적 일까지 들킨거야?!
「에브노 대장의 원수!」
 에? 에브노? 누구야 그건.
 랄까, 그렇게 외친 장미하(바라하)는 물러서고만 있다.
 ……아-, 이계인 토벌에 실패했다고 말하던 전 대장인가?
 분명히 저번에 여기에 왔을 때에 그 이름을 들어보긴했네.
 한번 실패하고 마물에게 개조당할뻔 했다고 했나.
「그리고 공주무녀 엘리아나를 유괴한 외도!」
「에? ……아니, 잠깐만! 그거 나 아닌데?!」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지금 데리고 있는건 에스린인데?!
 공주무녀의 자격은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사람이야!
 이건 전혀 상정못한 상황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용사”와 나를 착각하고 있는것 같다.
 랄까, 이상한 원망을 사고있네, 용사놈 괜찮은건가…….
「그런가. 네녀석이 도적이었을줄이야. 마침 잘됬군, 여기서 끝내주지」
 선발부대의 리더격인 기사가 나를 밉살스러운듯이 보고는 검을 뽑았다.
「어이어이……」
 보통은 포박하는게 정상 아니냐.
 ……어쩔수 없지.
 나도 또 사벨을 뽑았다.
 도신이 석유등의 빛을 받아 눈부신 빛을 발한다.
「설마……저게, 성검 쿨토엘카!? 에브노 대장으로부터 빼앗았다고 하는……」
 그것을 보며, 기사들은 뒤로 물러났다.
「에? 그런거야?」
 무심코 되묻는다.
 확실히 쿨토엘카는,
 용사 발스의 아버지 일무자르가 가지고 있었던 거였지 아마?
 어째서 성당 기사단 녀석들 따위가 그런걸 가지고 있는거지?
 뭐, 이 녀석들을 때려눕힌 후, 물어봐서 알아내기로 할까……
「하지만 이거 곡도인데? 너희들이 말하는 성검과는 다르게 생겼는데?」
 확실히 게임의 모습은 검이었는데.
 야, 사실 너희들 어떻게 생겻는지도 모르는거 아니냐.
「……어, 어쨌든이다. 네 녀석은 도적! 지금바로 배어버리겠다!」
 잠깐의 경직의 후, 사무엘이 검을 뽑아, 부하에게 지시를 내렸다.
 잠깐, 결국 그렇게 나오는거냐!
 강렬한 살기. 손대중 할수 없을것 같은데.
 젠장!
「먼저 공격한건 너희들이니까! 죽어도 원망하지 마라!」
 공격해오는 기사에게 반대로 사선베기로 한방.
 피보라. 그리고, 절규.
 기분나쁜 감촉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하면, 나도 아밀도 죽어 버린다.
「오옷!」
 옆에서 공격해 오는 기사.
 검을 세게 밀어올린후 휘청거리게 하고, 비어있는 몸에 일격.
 쓰러지는 녀석에게서 시선을 돌리고, 도신의 피를 털어낸다.
「큭……」
 녀석들은 다소 기가 죽은 것 같다.
 용사씨야.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위세좀 빌려도 되지?
「헷, 너희들은 그 에브노 보다 강한건냐? 킄……기대되는군.
 자 죽음의 결투를 하자」
 사벨을 겨누고, 포즈를 취한다.
 물론 허세다. 이걸로 물러선다면 좋겠는데……
「베어라! 베어 버려라! 이자식을 베지 않으면, 우리들에게 미래는 없다!」
 사무엘이 검을 내세우며, 외쳤다.
 엣, 잠깐……젠장, 역효과인가! 미안하다!.
 공격해 오는 기사들의 검을 백스텝으로 피한다.
 그리고,
「“뢰진”!」
 번개계의 범위마법을 날린다.
「윽!」
「그아앗!?」
 기사들의 절규.
 녀석들은 차례차례로 쓰러져 엎어진다.
 이걸로 빈틈이 생긴건가?
 나는 탈출하기 위해, 계단쪽으로……
「“광탄”!」
 칫! 능숙하게 마법 공격범위에서 벗어나 있던녀석이 있었나!
 사벨로 날아오는 빛의 탄환을 차례차례 베었……
「큿!?」
「캬악!」
 읏, 아군에게도 맞았는데. 어이어이.
 랄까, 그중 하나가 거대한 수조에 부딪힌다. 그대로 유리가 박살이나고…….
 아~아……개판이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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