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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자, 벌이다.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자, 벌이다.

메루루인 2018. 6. 11. 20:54

제 2장 39화 - 자, 벌이다.

 --다음날 아침
 햇빛이 커튼 너머로 방을 비춘다.
 눈을뜬 나는, 기지개를……
 ……응?

「여어, 좋은아침……응귯!?」

 일어나자 마자, 리라에게 딱밤 한발.

「아, 아프지 않은가」

 울상으로 항의하는 리라.
 장난치는 고양이에게는 교육이 필요하다.

「아~으~냐~」

 나는 무심코 머리를 싸맸다.

『알몸으로 껴안고 자지마! 』
『아니, 기정사실을 말이지. 너도 어제, 『책임 』짛 각오를 했겠지? 』


 그 그 그, 그렇지만 말야.

『그렇다고 해서, 지금하지 마라』
『그 결의를 잊어버리기 전해 하려는거다. 너는 언제나 그렇지. 』


 ……아픈곳 찌르는거 아니다.

『아, 저기… 역시 밖에 나갈께. 』

 아밀의 소리. 그는 당황한 것처럼 옷을 입고 있다.

『신경쓰지마. 아니… 그렇지. 잠깐 밖에 나가 있을래?
 한소각 『약 10분 』도 필요 없으니까 말이야. 』
「괜찮지만……너무 빠르지 않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한심한거 아닌가?」

 아니, 그러니까―. 바닥에 주저 않는다.

「시끄러-. ……다르다고」

 어떻게든 항의의 목소리를 짜낸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밀을 일단 방밖으로 나갔다.

「자, 그럼」

 나는 이불을 치워냈다. 리라의 모습이 드러났다.
 oh……역시 전라모습으로 있었다.

「자, 어서」
「아아. ……“마비”」
『냣!?』

 경직되는 리라.
 나는 그것을, 재빠르게 이불로 감쌋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속옷과 잠옷을 줍는다.

「자, 벌이다」

 그리고 리라를 들쳐맺다.

『이럴수가』

 “염화[念話]”로 항의하는 리라를 무시하고
 나는 방을 나와 욕실로 향했다.
 뭐, 도중에 마주친 아밀이나 티시아씨 부부는 질색했지만 말이야.


 --아침식사 후
 차를 마시면서, 셋이서 오늘의 일정을 이야기 한다.

「오늘의 사냥터는, 티프레스 마을로 향하는 가도는 어떨까?」

 아밀의 제안.

「흐음……」

 티프레스마을, 인가.
 기사단 놈들은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을려나?
 뭐, 가도에서 벗어나면 문제 없을것 같다.

「이 근처는, 오아시스에서 이어지는 지하수로가 있기때문에,
 애벌레도 출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의 만큼은 아닙겠지만」

 아~, 뭐였지? 지리수업때 배운거였는데.
 중동같은곳의 지하관리 시설같은건가.
 그게 리슈토에서 주변마을로 물을 보내는 건가.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수분덕에,
 거대 애벌레도 서식하는거고,
 라고. 물론, 대전갈도 수분은 필요하고.

「그렇구나」

 그것도, 가능한가.

「……에스린은 어떻게 생각해?」

「기사단 무리는 신경이 쓰이지만.
 하지만……그근처에는 대전갈이 나오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OK인가. 그러면……

「그럼, 거기로 할까」
「그럼, 결정이네. 낙타를 데리고 올테니까,
 수레 준비좀 부탁해」
「오우」

 그렇게 우리들은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고 보니 리라는?」

 뒷마당으로 향하면서, 에스린에게 묻는다.
 그러고 보니, “목소리”가 안들리는데.
 충고좀 해줬으면 했다만.

「뭔가 반쯤 우는 목소리로 투덜투덜 하는것 같은데……무슨일 있었어?」
「아~ 조금 벌을 말이지」

 ……너무 효과가 좋았나.

「과연. ……자세한건 듣지 않는편이 좋으려나」
「……아아」

 그게 아마 서로를 위해서겠지.


 --잠시후
 아밀과 합류한 뒤, 티프레스 마을쪽 문으로 향한다.
 하나 신경 쓰이는건,
 아밀이 낙타를 데리고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제에 비해서 조금 길었다.
 수속에도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뭐, 별거 아니겠지.
 그것보다 신경쓰이는건 기사단의 움직임이다.
 큰길에 나온 순간,
 그저께 만난 기사가 알타워르쪽 문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행히 들키지 않고 지나갔지만…….
 빈번하게 왕래가 있다는 건, 뭐가 남아있는걸까?
 그러고 보니 좌천 기사도 이곳에 있었지.
 우선 후드를 쓰고, 고개를 숙인후에 최대한 몸을 가리고 대로를 걷는다.
 그리고, 문에 도착했다.
 ……뭔가 혼잡하네. 전에는 거의 통과였는데.
 간단한 수속을 하고,……이런.
 어째선지 성당기사가 싫어한다. 위병의 뒤에서,
 통행인의 얼굴을 확인하고 있는것 같다.
 다행이 아는얼굴을 아니지만,
 별로 기분이 좋은편은 아니었다.

「무슨일이 있었던 건가요?」

 옆에 줄선 아저씨에게 물어봤다.
 그도 기사들의 모습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다지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 않은것 같다.

「요 며칠간 계속이다, 듣자하니, 배신자를 숲속으로 몰아 넣었지만,
 역으로 당해버린 모양이야. 그 이후로……이런」

 이런, 기사가 이쪽을 노려본다.
 음, 돌아올때는 북문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다.


 문을 지나가, 큰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문이 보이지 않게된 근처에서 길을 벗어났다.
 수십분정도 가서 약간의 덤불이 있는곳이 있었다.
 이 아래에,
 리슈토에서 티프레스 마을로 이어지는 지하수로가 다니는것 같다.
 조금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자, 작은 연못도 있다.
 조정연못이라는 곳인가?

「좋아. 여기서 사냥할까」

 에스린, 그리고 아밀을 본다.

「그렇네. 설마 이런곳이 있었다니」
「여기라면 좋을것 같네」

 흠. 그렇다면 이야기가 빠르다.
 연못의 근처에 적당한 나무 그늘을 발견하고, 낙타를 묶는다.
 그럼, 사냥을 시작할까.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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