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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동료인데 말이야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동료인데 말이야

메루루인 2018. 6. 11. 20:53

제 2장 36화 - 동료인데 말이야

 --기원의 소경정
 숙소의 문을 열자,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풍겨 온다.
 이미 저녁식사는 준비된것 같다.
 조속히 방에 짐을 두러 간다.
 생각보다는 큰 방이다. 다섯명은 묵을수 있을것 같다.
 짐을두고 조속히 식당으로 향한다.
 배가 고파서 어쩔수 없다. 몇킬로나 걸었으니 말이지.
 밥먹기 전에 먹을 술과 소금에 절인 올리브가 나왔다.
 그것을 안주삼아, 잔을 기울인다.

「자, 내일의 예정 말인데……」

 대전갈의 출현 범위는, 이 거리의 주위의 건조 지대.
 거대 나비의 유충은, 건조 지대와 초원의 중간정도 인것 같아

「우선 북쪽에 가보는게 좋겠네
 여기에서 2런정도 떨어진곳에가면 둘다 노릴수 있고」
「흐음, 그게 제일이겠지.
 그래서, 우선은 애벌레를 메인으로 사냥할려고」
「그렇네요. 전갈은 조금에도 잡았고」
「우선은, 발소리 라던가 기억하지 않으면 않되겠네」

 라고 에스린.
 그녀의 청각은, 이런때에 도움이 잘된단 말이지.

「에스린씨의 귀는 어떻게 되어 있는거죠?
 보통은, 그런소리 들리지 않는데요?」
「앗……」

 무심코 입을 막는 그녀.

「그건, 그……」
「사정이 있다면 괜찮아요. 묻지 않으니까요」

 라고 아밀.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되는걸까?

「이봐, 에스린」

 손짓하고, 귀속말 한다.

「저기, 이녀석이라면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에? 하지만……」
「쭉 입다물고 지낼수는 없잖아?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고 말이지」
「응……그렇네. 이야기 하자」

 그렇네. ……아, 맞다.

『리라는 어떻게 생각해?』

 그녀에게도 물어보지 않으면.
『흠……그러면 상관 없지 않을까』

 좋아. 이야기는 정리되었다.

「아밀, 조금 시간있어?」
「……네」

 조금 긴장한 얼굴이다.

「전에 의뢰가 하나 있었지?
 고양이 찾기 말인데. 그 고양이가……이녀석이야」
「에? ……고양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다가 당황해서 입을 막았다.

「아무래도 저주를 받고 있는것 같아.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해주[解呪]가 불완전해서,
 아직 부분적으로 고양이 같은 면이 남아있는 거야」
「그렇습니까?」
「네. 여기」

 반신반의하는 표정의 아밀에게, 에스린은 오른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 손톱을, 고양이 발톱으로 변화시켰다.
 그 다음에 머리카락을 밀어 헤쳐, 귀를 보여주었다.
 위치는 사람과 같지만, 그 앞은 세워지고, 검은 털에 덮여 있다.

「과, 과연……. 그렇다면, 의뢰자는……설마!?」

 일단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어 있지만 말이지.

「아~, 라반이라고 하던 아저씨지.
 뭔가 주술의 재료를 찿고 있는것 같아서, 에스린에게 주목한 모양이야.
 그래서, 이 아이의 부모를 살해하고, 납치하려고 한것같아.
 그래서, 그때 부모님이 마법으로 모습을 바꿔서, 그녀를 놓쳤다던가」
「그랬던건가요……큰일이었겠네요」

 수긍하는 아밀.
 하지만, 약간 복잡한 표정이다. 길드로의 정식의뢰였던 거고 말이지.

「그래서, 전에 알았던건데……녀석은 “오오쿠마정”에 다니던 두명을 살해하고,
 그곳의 식재료 조달은 독점하려고 한것 같아.
 그 식재료는, 주술에도 자주 사용되는 물건이고.
 그 두명은, 알타워르의 북쪽에 있는 숲에서 좀비가 되있었어」
「그런 일이……」

 역시 아연실색 한것같다.

「뭐-, 녀석은 쓰러트려버린거지만 말이지.
 근처에서, 좀비를 이용해서 산적질 비슷한걸 해서 말이야.
 우연히 티프레스마을에서 조우해버려서, 그대로 싸워버렸어」
「그랬던건가요……. 하지만, 어째서 이거리로 와있던 건가요?」
「역시 식재료 관련이 아닐까? 여기에 대전갈 잡으러 왔었다던가.
 도중에 강도질 할려고 했을수도 있고.
 에스린의 가족도 그렇게 습격당했을지도」
「그러한 사람이었던 것입니까……. 꽤 이상한 듯한 것이긴 한 것입니다만, 거기까지란」

 아밀은 이마의 땀을 닦았다.

「그런……그런 작자들의 의뢰를 받아버려, 죄송합니다」

 그는 에스린에게 고개를 숙였다.

「아니요, 이미……. 벌써, 끝난 일이고」
「감사합니다」

 아아, 그렇지.

「저기, 슬슬 그 말투 그만쓰고 반말로 하자. 동료인데 말이야」
「엣……알았습니다」
「그게 아니지」
「응, 알았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밀이 손을 내민다.

「아아, 잘 부탁해」

 우선, 악수다.
 좋은 친구가 되면 좋겠지만 말이지.


 잔이 비었을 무렵, 요리가 옮겨져 온다.
 또다시, 대전갈의 풀코스다.
 낮에 사냥한 녀석을 작은 선물로 건네주었다.
 메뉴는 양치기 샐러드와 양고기스프. 전갈필라프.
 그리고 메인인 전갈냄비구이다.
 이 양치기 샐러드는, 이 근처에서 자주먹는 음식이다.
 양파든지 파슬리, 오이, 피망등에 올리브 오일은 곁들였다.
 냄비 구이는, 전갈고기나 머시룸 같은 버섯에 토마토소스같은걸 넣고,
 치즈를 뿌리고 돌가마에 굽던거다, 그라탕 같은거랄까?

「오옷, 이런것도 있던건가……」

 아밀은 먹으면서도,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
 새로운 레시피라도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접시를 비우자마자 자리에서 일어선다.

「실례. 잠깐만……」

 그렇게 말을 남기고는 카운터로 가버렸다.
 거기에 있는 것은 티시아씨.
 어이어이, 유부녀 헌팅하지마라?
 뭐……요리의 이야기할 뿐이겠지만 말이지.
 뭔가 즐거운것 같다.
 뭐, 이쪽은 이쪽대로 즐기면 됐어.

「저기, 카데스거리에서, 투기대회가 있다고 했는데.
 이번일이 끝나면, 한번 가보지 않을래?」
「그렇네. ……그 거리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니까 기대되네」

 좋아.

「그럼 말이지……」

 이야기는 계속되고. ……그렇게 밤은 깊어져 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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