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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책임질 이유를 만들게 해줘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책임질 이유를 만들게 해줘

메루루인 2018. 6. 11. 20:54

제 2장 38화 - 책임질 이유를 만들게 해줘

 --잠시후
「아파 흐아따따따따따따!」

 애벌레를 수레에 실은후에, 아밀과 에스린에게 도움을 받아서,
 피부에 붙은 옷이나 망토를 떼어낸다.
 뭔가 옷을 벗을수가 없단 말이지…….
 으음, 이건 안되나. 억지로 떼어서 그런가 천이 너덜너덜 해졌다.
 더이상은 못쓰겠네.
 뭐, 예비는 있으니까 갈아입으면 되지만.
 읏, 피부가 빨개졌다 얼얼하기도 하네, 약같은걸 발라둬야지.
 문제는……머리카락인가.
 딱딱하게 되서 꽤 힘들다.
 이거 잘못하면 머리 짦아질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머리를 길이 1.5센치정도가 될려나? 그건 싫은데…….
 뭐, 그건 나중에 생각 하기로 하고, 일단은.
 우선은 한마리 잡았군.
 이정도면 어느정도 요령은 알수있겠네.

「잠깐! 빨리 옷입어!」

 새빨간 얼굴의 에스린이 옷을 던졌다, 팬티 한장이었나.
 좀 더 봐도 되는데? 에, 기분나빠? 그럼 별수없지.


 그리고 장소를 바꾸면서 세번.
 애벌레를 합계 4마리를 잡을수 있었다.
 점액에 맞는 일도 없었기에, 무사히 포획 완료다.
 그럼, 오늘은 이정도 일려나.
 아직 해는 떠있지만 ,리슈토에 돌아가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슬슬 돌아갈때가 됬지.


 --리슈토 북문
 석양에 비추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마을로 돌아와 있었다.
 수속을 끝내고, 거리로 들어간다.
 위병중 한명이 짐을 조사하려고 덮개를 걷어올린 후에,
 본인과 동료들이 패닉을 일으킨 사고는 있었지만……
 내탓 아니다? 멈추라고 말했다고 나는~.


 --거리
 우선은 일단 “기원의 소경정”에 가서, 수레를 내린다.
 그리고 낙타를 맡기러 가지 않으면 안된다.

「내가 갈테니까 괜찮아」

 라고 아밀이 그랬지만, 그런 이유만 있는건 아니겠지.
 우리들은 세명이서 축산 길드를 향했다.
 그 사이, 낙타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시험삼아 고삐를 조금 당긴다.
 하지만……다리에 침묻었다고, 제기랄.
 역시 초보가 다루는 거니까~.
 초심자고, 일단은 궁합부터 인가.
 랄까, 입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옷을 다시 세탁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그리고 낙타를 맡긴 후에는 숙소에 돌아와서……

「어머? 에스린짱이잖아? 그리고, 소스케군도」

 귀에 익은 목소리.
 거기에 있던 것은, 평상복을 입은 트라미슈.
 솔직히,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대다.
 랄까, 신전 근처에만 안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계산외다.

「트라미슈씨, 오래간만입니다」

 이런 내마음을 모르는 에스린은 순수하게 인사를 한다.

「무슨 일이야? 소스케군. 이상한 얼굴하고」

 이런, 경계 하고 있는걸 걸린건가?

「아니……평상복인걸 보는건 처음이여서,
 조금 정신없이 봐버린것 같네」

 에스린인가.
 아니 리라군, 이거. 나에게 맞춰준거군.
 좋아, 자연스러웠어.
 그런데, 조금 힘을 많이 준것같은데? 나 아픈데?

『무심코, 미안하다』

 라든지 말하고 있다……

「능숙하구나. 그런데, 그분은?」
「네. “알타워르 용병 알선소”의 아밀이라고 합니다」

 ……아, 좀 위험할지도.

「정중한 인사 감사해요. 나는 트라미슈. 버프티알 신전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들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런데, 두 명은 사프리샨토로 갔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듣고 있었나.

「아~, 처음엔 그럴생각이었 습니다만,
 안내할 사람이 필요해서……조금만더 알타워르 에서 지내자, 생각해서 말이죠」
「그랬나……」

 그녀는 뭔가 말하기 위해 몸을 살짝 굽히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이쪽에는 언제까지 있는거야?」
「으음……지금 하고있는 일은 식재료 조달입니다만……」

 수레를 가르켰다.

「우선 저게 가득 차게되면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가……만약 시간이 있으면, 신전에도 얼굴좀 비춰줘」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생긋 미소 지었다.
 흐음, 쓸데없는 걱정이었나?
 하지만, 그 직후, 그녀는 아밀의 얼굴을 봤다.
 하지만, 그건 한순간의 일이었다.
 정신이 들자 그녀는 발길을 돌려, 사람들 속으로 사라졌다.
 지금……눈동자가 이상하게 빛났던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아닌데……

「아아……예쁜 사람이다」

 아니, 아밀. 너는 그녀가 있잖아 임마.
 ……무심코 딴지를 걸고싶게 만드는 남자다.


 --기원의 소경정
 우리들은 준비되어 있던 뜨거운 물로 씻은후, 식당으로 향했다.
 결국 머리카락은 어쩔수가 없었다.
 만화 주인공같아 보이는, 머리끝부분이 삐죽한 머리모양이다.
 일단 스카프를 감아두고는 있지만,
 머지 않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데 말이지.
 에스린과 리라는 변함없었다.
 리라도 익숙해져 준다면 좋겠지만.
 어쩆든, 저녁식사다.
 오늘 메인메뉴는 대전갈 스튜다.
 어제 얻은녀석은 비교적 큰놈이라서, 고기가 남아있다.
 다음에는 뭔가 양고기 같은 고기를 넣은 만두같은게 나왔다.
 오늘은 조금 중화풍이네?
 그러고보니 라면 먹고싶은데.
 가져온 책에는, 밀가루로 우동이라던가 만들 방법은 적혀 있지만 말이야.
 조금 요리좀 배워서 만들어볼까?


 --식후
 여전히 아밀은 점주 부부와 요리회담 회의를 하고있다.
 아마 우리를 신경쓰고 있는거겠지,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말이지.
 여하튼, 형편상 좋지, 이야기 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있고 말이야.

「이봐, 트라미슈씨 말인데……」
「……무슨 일이야?」
「조금 말하기 거북한 거지만 말이야……」

 이름을 말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 얘기해야 하지?

『실은……』

 내가 주저하고 있는동안 리라가 시원스럽게 이야기 했다.

「말도안돼!? 하지만, 그때는……」

 잠깐, 갑자기 슬픈얼굴 짓지마 에스린.
 내가 심한말 하는것 같잖아.

「……알았어, 만약 그렇게 되면, 각오를 정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아니, 그러니까 말이야……

「소스케군? 확실히 책임 지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티시아씨.
 뭔가 오해받고 있어!?

「사람을 이런몸으로 만들어 놓고……심한 이야기야」

 에, 에스린, 무슨짓이야!? 아니, 리라인가!?
 리라 네녀석! ……아니, 배쓰다듬지마!

「결혼식이라면, 좋은장소 소개시켜 줄까?」

 아-, 이제 알았다고.
 그전에, 책임질 이유를 만들게 해줘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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