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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확실하게 눈치 챘구만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확실하게 눈치 챘구만

메루루인 2018. 6. 11. 20:52

제 2장 35화 - 확실하게 눈치 챘구만

 --문의 앞
 의외로 조촐하고 아담한 방의 중앙에,
 잘난 사람들이 쓸만한 멋진 책상이 놓여져 있었다.
 그뒤의 선반에는, 트로피나 훈장 등이 장식되어 있었다.
 역시 길드장실 인가?
 그리고 그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쪽을 보았다.
 나이는 20대 후반 정도? 길드장 치고는 젊어보인다, 게다가 여성이다.
 얼굴은……미인, 뭐라고 해야하지, 진하다.
 랄까, 조금 무섭다. 화장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아메코미(?) 캐릭터 같은걸까?
 가슴은 크다고 생각하지만, 여자프로레슬러같은 체격이라서,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다…….

「잘왔구나, 아밀」

 그녀가 입을 열었다.
 구면, 그것도 친한사이인것 같은 말투다.

「누나, 오래만 이야」
「에? 누나!?」

 무심코 깜짝 놀랐다, 잘보니까 닮은것 같기도 한데?
 읏, 아밀의 누나라는건, 그아저씨의 딸이라는거냐!

「에에. 저의 누나, 아리야입니다」
「그, 그런가……」
 (이름이 이리야라서 신성모독인것 같은 느낌이 적지않게 들기때문에 바꿈)

 그렇다고는 해도 대조적인 외모의 남매다.

「그 쪽은?」

 아리야의 목소리.

「실례했습니다. “알타워르 용병 알선소”소속의 용병, 소스케입니다」
「마찬가지인 에스린입니다」

 황급하게 자기소개한다. 그리고, 가슴의 태그를 보였다.

「아아, 아버지의 . 잘와주었다.
 그렇다 치더라도……저쪽길드의 소속이라고 하기에는,
 대단히 성실할것 같은 아이구나.
 게다가, 여자아이까지 있다니. 저쪽에 무슨일이 있던건가?」
「아니……특별히 바뀐건 없어. 그가 새로온것 정도일까나?
 그녀는 소스케의 동행인이야」
「헤에……」

 아리야는 나와 에스린을 평가하듯이 봤다.

「흐~음. 뭐라고 할까, 대단히 이상한 2인조로군.
 소스케라는 놈은, 초보인건지 초보인척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군.
 이런경우는 처음이야. 그쪽의 아이는……상당한 마력이 느껴지는군.
 거기다……“또 한명”이 더있는것 같네」

 그녀는 히죽거리며 웃었다.
 으음……이사람에게는 여러가지로 다 들킨것 같다.
 적으로 돌리면 곤란해질 타입이다.

「소스케씨는, 지금 우리길드에서 제일 활약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젊지만, 꽤 실력가로. 에스린씨도 꽤 상위의 마도사고」
「과연……. 흠, 에스린인가. 어딘가에서 들어본 이름인데」
「……!」

 희미하게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는 에스린.

「후후……」

 아리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아니, 착각이었을지도 몰라」

 라고 말한다.
 확실하게 눈치챘구만 이거.

「그런데, 리슈토에는 뭣때문에 온거야?」
「알타워르에 있는, “오오쿠마정”은, 아시죠? 거기의 의뢰로……」
「그런가, 식재료 때문인가」

 아-, 알고있는건가. 역시.

「수레를 끄는데|만수《번총》가 필요해서,
 아밀씨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그일”이 있으니까 의욕을 내는거구만」
「저기, 누나……」

 아밀도 동요하고 있다. 간파당했나.

「후후……그러면, 동생의 일도 부탁해, 소스케군」
「ㄴ, 네!」

 무심코 등을 피고 대답해버렸다.

「……그런데, 다렐형은?」

 라고 아밀. 화재를 바꾸려고 하고 있구만.

「아아, 지금은 엘즈미스야. 회합이 있다고 해서 말이야」
「응? 형도 있는거야?」

 또 한사람 형제가 있는걸까나?
 그렇지만, 어째서 둘만 이거리의 길드에?

「내 남편이야. 이거리의 길드장을 하고있는 거야, 나는 그 대리다」
「과연……」

 아-, 이쪽에 시집온거구만.

「그런데……아버지는 아직도 더노력해볼 생각이냐?
 그아이가 왔으니까 더 의욕을 내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응. 자신의 몸이 움직이는한 계속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
 뭐……그게 사는 보람이니까.....」
「뭐……아버지씨가 은퇴하면,
 그길드는 폐쇄당하겠지만……」

 라고 물어본다.
 으음, 언제 폐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지만 말이야.

「아아. 원래 슬슬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
 불한당들이 처신할때까지의 유예기간이었을 뿐이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렇습니까……」

 흐~음. 할수 있으면 계속했으면 좋겠지만,
 아저씨가 그만둔다고 말하면 멈출자격이 나에게는 없다.


 --잠시후
 길드장실에서 물러난 우리들은, 이쪽의 길드에 등록 수속을 시작한다.
 이걸로, 이 마을에서도 거리낌 없이 용병으로서 일할수있다.
 수속을 끝내고, 문득 벽을 쳐다본다.
 뭔가 벽보다 있네, 뭔가의 선전인가?

「아아, 아무래도 카데스에서 뭔가 행사가 있는것 같군요.
 맨손으로만 싸우는 투기대회라던가」
「헤에……」

 성새 도시 카데스. 알타워르의 북쪽에 있는 도시다.
 구간딜왕국의 서쪽에 위치한다.
 확실히 게임에서는, 영주의 아들이 살짝 등장했었나?
 확실히 이름은은 세칼. 용사의 아버지, 이룸자르의 제자였나.
 아, 혹시 그 녀석이 현영주일수도 있나.

「그러고 보니 그 거리에 콜로세움같은게 있지. 거기서 싸우는 걸까나?」
「아마도요. 역대 영주는 무를 추구(존중)하고 있어서,
 그런 행사를 즐기고 있으니까요」
「과연~」

 조금 보고싶다. 기회가 있으면, 한번 가볼까나.
 그렇게 해서 우리는 용병 길드를 뒤로 했다.
 그리고 “기원의 소경정”으로 돌아올 무렵에는,
 완전히 해가 지고 있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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