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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자, 추적 시작이다

메루루인 2018. 6. 11. 20:57

제 2장 42화 - 자, 추적 시작이다

--기원의 소경정 식당
 저녁식사는, 호화로운 메뉴였다.
 물론, 오늘 사냥한 대전갈이 메인이다만…….
 풍어 기념이라는 걸로, 전부 부어라 마셔라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여행의 노상이 여러가지 노래를 부르거나,
 식당의 벽에 걸려있던 현악기--류트? --를 연주하거나 등 대성황이었다
 이야~, 즐거웠다. 나중에 다시하고 싶은걸
 그리고 우리들은 방으로 돌아가서,
 사냥의 피로도 때문에 침대로 기어들어갔다.
 하지만……


--야밤중
「……!」

 희미한 기척에, 나는 눈을 떴다.
 어쩐지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난다.
 도둑인가!?
 침대 옆에 기대어 세워놓은 검에 손을……는,
 뭔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물건에 손에 만져졌다. 한번 쓰다듬어봤다
 읏, 에스린인가! 또 몰래 들어온건가. 랄까, 또 속옷 한장인가.

『여어, 왜그래? ……음?』

 읏, 리라인가. 그녀도 알아차린 모양이다.

『어떻게 할꺼야? “마비”로 구속할까?』
『아아, 부탁한다. ……아니 기다려!』
『왜그래? 그런건가……』

 그래. 녀석은 도둑이 아니다. 저것은, 아밀이다.
 그는 옷을 갈아입고 있는것 같다.
 왜 지금?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시간도 없이, 그는 갈아입기를 끝낸다.
 그리고 갑자기 이쪽을 쳐다봤다.
 우리들이 일어나있는게 들킨건가? 아니……

『괜찮은것 같다. 그렇다 치더라도, 뭔가 공허한 눈이군』

 그런가, 리라는 밤눈이     밝은걸까.
 그건 그렇고, 공허인가……. 조는건 아니지? 뭘할 생각이야?
 그런 우리들을 뒷전으로, 그는 그대로 시선을 창창문으로 돌리고,
 그 쪽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그 손을 창문에 걸쳤다.
 무슨?!
 그리고 창문을 열더니 밖으로 몸을 던졌다.
 읏, 기다려! 여기는 2층인데!? 나는 괜찮지만, 아밀이다……

「미안, 리라. 내가 뒤를 쫓을게」

 곧바로 검과 옷을 손에 들었다.

『내가 그 사이, 그를 쫓아 두지』

 몸을 일으킨 리라가, 반달눈이 되었다. 기색을 쫓고 있을 것이다.

「미안」

 ……라고 해도 윗도리 입어,  아니면 이불곳에 들어가던가.
 창문 열려있어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고 있다고.
 그리고 옷을 대충 입고서 나도 창문으로 몸을 던졌다.

『조심해라』

 뇌리에 울리는, 리라의 “목소리”. 그리고 거기에, 그녀의 재채기가 들렸다.


--거리
 밤의 장막이 내려온 거리는, 잠들어 고요해져 있었다.
 전혀 24시간자지 않는 것같은 일본의 거리와는 다르다.
 그리고, 어둡다. 마도석을 사용한 가로등은 있지만,
 큰길 뿐이다. 그러니까 “암시”를 사용해,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나는 정적속에서, 리라의 “염화”의 지시에 따라, 아밀을 쫓았다.
 녀석의 이동속도는, 의외로 빨랐다.
 나는 지붕위를 달리고 있었기에 쉽게 따라잡을수 있었짐나,
 평상시의 그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스피드다.
 어떻게 된거야? 도대체……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에, 그는 문에 도착했다.
 여기는, 티프레스마을로 향하는 쪽의 문이다.
 당연히, 하늘뱀의 탑에도 근처다.
 설마, 아니겠지.
 하지만……여기서 어떻게할 생각이야? 문은 닫혀있는데?
 나는 위병 대기소의 지붕에서 아밀의 모습을 살핀다.
 그리고……

「“두개골의 열쇠”」

 ……무슨?!
 녀석은 시원스럽게 문을 열어 버렸다.
 물론, 이런 장소에는 간단하게 개문 되지 않게 마법이 걸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시원스럽게 그것을 열어 버렸다.
 아밀이 가지고 있는 스킬의 숙련도나 잠재마력으로는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내가 멍때리는 사이에 녀석은 문을 통과하여 가도를 달려나갔다.
 쫓을까.
 나는 지붕으로부터 뛰어 내리려고 했……
 이상을 느낀건지, 대기소로부터 위병이 나왔다.
 위험한데
 그리고 그들은 활짝 열린 문을 알아차리고, 뭔가 큰소란이 된다.
 칫, 지금 내려갈순 없겠군. 내가 잡혀 버리겠네.
 하지만, 이대로 여기에 있으면 녀석을 잃어버린텐데.
 그러면……모 아니면 도!

「으랴!」

 나는 지붕을 발로차고 점프했다.

「……웃!」

 착지 성공. 성벽 위의 통로까지 점프가 닿았다.
 ……기세가 지나쳐서 뛰어온 쪽의 반대편에 머리를 부딪혔지만 말이지.
 아아, 아프다.
 그렇지만, 곧바로 움직여야 한다.
 아밀은 달려 가고, 위병도 돌아다니고 있을테니까.
 그런데, 어디에 내려?
 근처는 안돼. 그러면……

「“경신”!」

 마법으로 몸을 가볍게 한다. 하는 김에 잔재주좀 부려야지.
 게다가 바로 곁에 있던, 감시탑이라고 생각되는 발코니에 올랐다.
 그리고,

「간닷!」

 짧게 도움닫기를 하고, 한번더 점프다.
 그리고 공중에서 양손 양 다리를 크게 벌렸다.
 양손으로 망토의 구석을 잡고, 또 발목에도 묶어뒀다.
 간이판 윙슈트라는 거다. 또는 날다람쥐의 술?
 어둠의 장막의 상공에서 녀석을 쫓는다.

『미안하다, 슬슬 한계군』

 리라의 “염화”.

『이제 괜찮아. 지금, 티프레스마을에 향하고 있어.
 아침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상태를 보러와 줘』
『알았다. 부디 조심해라』
『알았으』

 거기서 “염화”는 중단되었다.
 제대로 준비를 하고 했으면 좀더 먼곳까지 닿겠지만,
 급조한 마법은 이게 한계인가.
 뭐, 그래도 충분했지만 말이지.
 그렇다 치더라도……밤의 사막의 추위는 조금 우습게 보고 있었다.
 그거야 일본의 겨울만큼 춥다는건 아니지만 말이지.
 낮에 더웠던 만큼 기온차이가 심한것 같다.
 게다가, 비행중이다. 바람이 가차없이 불어온다.
 (마, 지금 한국은 바람이 어! 칼바람이다 임마)


 그런데……
 나는 가끔 날개짓의 동작을 해서, 비거리를 번다.
 랄까, 움직이지 않으면 조금식 차가워진다.
 하지만, 슬슬 한계군.
 착지점은……저기가 좋을려나.
 작은 모래산이 눈에 들어온다.
 아밀의 위치로부터, 약간 떨어진 장소다.
 풍향이라던지 생각하면, 소리도 들리기 어려울 것이다.
 조금 몸을 움직여서……

「우왓!」

 모래산의 정상에 다리를 디딘다.
 당연히 기세를 죽이지 못했다. 몸을 둘글게 말아, 모래산에 구른다.

「……흐아」

 드디어 멈췄다.
 착지 성공, 일까?

「으에……퉤퉷」

 입에 들어간 모래를 뱉어내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발목에 묶은 망토를 푼다.
 그런데, 녀석은……
 모래산에 올라, 주위를 둘러본다.
 찾았다.
 아밀이다. 딱히 이쪽을 눈치챈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 치더라도, 여기가 평면세계인거에 고마워 해야겠네.
 지평선의 너머로 가버리면 찿을수가 없으니까 말이지.
 자, 추적 시작이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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