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46)
루인의 리뷰동아리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이야?… 이 물은? 』 뜨거운 물이 나와 증기로 가득 차고 아데리나가 당황을 감추지 않으면서 마사루에게 묻는다. 무리도 아니다, 갑자기 신님이 있고 뜨거운 물에게 습격당한 것이니까. 『이 물은 우물보다 깊은 장소에 있는 지하의 수맥(水脈)이 마그마의 열에 의해서 가열된 물이야. 』 『…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할 생각이야? 』 『전에도 말했잖아! 욕실이 갖고 싶다고… 아, 욕실 외에도 요리에 사용하거나 여러가지로 가능성은 있지만 말야. 』 『… 요리에 목욕…? 그것 때문에 제라피티스님을 말려들게 해서 이런 짓을 했던 거야? 』 위험해… 아데리나는 화가 난 것 같다. 완전히 마사루가 제라피티스를 데리고 작업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칫… 아니라고! 아데리나! 이건 제라피티스 쪽이..
거리의 명명이 끝난 다음 날부터 쿡의 남동생인 죠와 도편수 내쉬가 이끄는 목공들을 거느리고 오로지 집을 세우는 40일 남짓… 필요한 수가 세워지고 거리가 그럴 듯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반면, 피로가 드러나고 있는 주민들. 본래라면 집은 목공이 만들지만 최근까지 작은 취락에 살고 있던 수인들은 서로 돕는이 기본이여서 집이 아직 없는 사람이 있다거나 결혼하고 새로운 가문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의욕에 넘쳐 심부름을 자청해오는 거리의 사람들이 협력하며 축제처럼 일치단결하여의 건축 러쉬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목공들도 아마추어가 건축에 종사하는게 싫은 듯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도 있었지만, 도편수인 내쉬가 『앞으로 배우고 신세를 지는 것은 우리라다. 뭐하는 태도냐! 』 라고 일갈해서, 수인의 아이들에게도 모르는 걸..
『베네치아… 파리… 런던… 도쿄 … 아니야…. 비쿠티니아스… 아이라세피라… 아데리나… 응 응? 다른가…. 』 그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서 투덜투덜거리는 마사루가 거리의 이름을 생각하기 위해 하루 종일 똑같은 생각을 루프시키고 있었다. 『애초에 원래라면 마을에 이름을 어떻게 붙이지? 』 처음에는 지구상의 도시나 게임, 만화 안의 거리의 이름을 찾아 적당히 이름을 붙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이 거리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오리지널 이름을 생각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보통 사람은 거리에 이름을 붙이지는 않는 것이다.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 조차 보통은 다양한 책을 보고 기존의 이름을 참고하거나 의미를 갖기 위해서 글자를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세계에 다른 언어, 다..
『마사루, 바제랄카의 왕도에 있는 모든 살아 있는 것을 전부 죽여 주었으면 한다. 』 (제 96 화 한밤중의 다회 중에서.) 마사루의 뇌리에 되살아나는 비쿠티니아스의 말…. 그녀가 말한 것은 마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다. 마사루는 그 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모든 것을 죽일 생각으로 쓴 마법였던 것이다. 물론, 왕도의 건물이 전부 무너지는 것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왕도의 잔해를 정리하고 있는 도중에 비쿠티니아스의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뭐… 뭐야 이건…. 』 와해 속에서 발견된 유해는 마물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원래 인간족이었을 것들…. 피부는 단단고 검게 변질되어, 곳곳에서 촉수와도 같은 것이나 곤충 같은 다리 같은 것이 뻗어 있었다. 그러나, 입고 있는 옷은 틀림없이 이 ..
" 다녀왔습니다!" 기운차게 울리는 마사루의 소리에 어른들의 표정은 굳고 아이들의 눈빛이 빛났다...그레이 타스의 부대의 얼굴들은 쓴웃음을 지고 그 전원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고 있었다. "이번엔 뭐를 데리고 왔어! 마수야? 제대로 설명해!" 갑자기 아데리나에게 야단 맞다. "…역시 혼 났다." "혼 날 것을 생각했다면서....그것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 뭐야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것은!?" "...마수 핀 황토라고 하든데, 이름은 생각 중입니다.......자세히는 몰라." "이름이 생각 보다 이 도시가 먼저야!이 바보!우선 안전하다고? 안전하다니 도시에 넣어 줄게." "…응, 아마 아마 안전 할 거야. 굉장히 상냥하고 머리도 꽤 좋은 것 같아." "아마?" "응, 아마." 가만히, 핀 황토를 ..
".... 어떡하냐고.. 따라오고 있어." 「…………………。」 독으로 마비시키고 포획한 분홍의 몸에 하얀 날개 달린 코끼리의 마수 핀 황토의 처분을 검토한 결과, 아무도 죽이지 않고 해방한 것이지만 잠시 움직일수 있게 된 핀 황토는 필사적으로 쫓아와서 지금은 전차의 뒤를 흐뭇하게 따라오는 것이었다. "미아의 마수를 보호하고 있어요..어딘가에 보호자 분 없습니까?" """""" 없어!"""""" 「……………………。」 「보호자는 책임 지고 봐라." "......네." 속도를 올려도 잠시 휴식에서 멈춘다고 해도 밤에 캠프를 해도 핀 황토는 달아나지 않는다. "이 녀석…설마, 정말 꿈을 먹는거 아니에요?누구든지.. 아는 것 없나." 마사루들이 와글와글하게 식사를 하면서 핀 황토는 마사루의 몸에 기대어 졸고있다...
포타리무를 나와 빨리 마을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에 마차의 짐을 모두 아이템박스를 넣고 짐받이에 인원을 실을 수 있는 만큼 채우고 몇대의 마차와 그 뒤에서 따라오는 일행. 그 이상한 강행군에는 역시 도적이나 마물이 다가오는 일이 없이 무사히 첫날 예정의 1/ 3를 이동한 순간 그것은 나타났다. 『마수다! 크다! 』 『뭐야 저건!? 』 『… 귀여워. 』 숲에서 달리는 마차를 향해 튀어 나온 것은 핑크색의 하얀 날개가 달린 코끼리었다. 그것도 사이즈는 보통의 아시아 코끼리 정도인 주제에 형상은 새끼 코끼리다는 표정을 지으며 타박거리며 달려온다. 『먼저 가! 멈추지 마! 』 마사루는 마차를 향해 외치고 코끼리와 마차의 사이를 전차로 돌진한다. 『빠오옹! 』 『뭐야 이 녀석… 굉장히 사랑스럽지만…. 』 핑크 코끼..
『저기, 에이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봤는데 들어줄래? 』 에이도에게 특산이 되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고 한 날의 저녁, 그다지 왕도의 부대와 장기적으로 포타리무에게 체재하는 것도 문제된다는 말에 마사루는 서둘러서 초안을 모으고 있었다. 『저기… 무리해서 말한 필요는 없습니다만…. 』 『아니, 걱정하는 것은 알고 있어. 지금까지는 새로운 사업이 늘어나도 장래적인 전망이 멀어질 뿐이었지, 일시적인 상당한 지출이 부담이라고 생각해. 란슬롯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수한 남자긴 하지만, 세세한 돈 계산까지는 잘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 『에 에, 그러니까 거기는 본래라면 우리들 문관이 해야 하는 영역으로, 당신에게 전담시켜 좋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 『네네, 침울해 하는 것도 거기까지..
『그런 이유로 우리의 거리와 포타리무를 잇는 가도는 벽돌 포장으로 하지, 벽돌의 크기의 규격은 자료에 기재되고 있는 것으로 해서 진열해 놓는 방법이나 숫자도 이하를 참고하면 됩니다. 가도의 루트는 앞으로의 대화로 설정하기로하고, 당분간은 벽돌의 준비같은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어떠신지? 』 『역시 돌로는 안 되는가? 』 『비용의 차이가 나는 것과 벽돌보다 무겁기 때문에 중노동을 하게 되고 무엇보다 벽돌을 늘어놓는 것보다 높은 기술이 필요하므로 백성에게 일을 시킨다는 개념으로 생각해 보면 악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 『결국은 백성에게 일을 시키는 것, 간단한 것, 싸다는 것이지?… 그럼, 뭔가 문제 있는 거냐? 』 아침의 회의 속에서의 마사루와 란슬롯의 대화에 한숨을 내쉬며, 문관 보좌관인 에..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뭐야? 바제랄카의 구원요청에 바제랄카 왕도에 가니 공터가 되어 있고, 그 괴물 같은 결투… 고기잡이를 시작하나 싶더니, 벌의 마물과의 방어전… 그것도 소대 규모로 해결해 오고…. 』 『나… 자신이 없어. 얼마 전까지 그레이타스 왕국의 정예 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소품 냄새에서 밖에 자부심이 감돌고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 』 『애초에 어째서 그 마사루라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고도 왕이 부대를 보내주는거야? 』 『나 봐버린 거야… 그 마사루라는 사람이 바다에서 손바닥을 바위에 향하자마자 바위가 날아가 대량의 물고기가 떠올라 왔던 걸…. 』 『그러고 보니 그 사람… 대장장이 오두막에 틀어박여 수상한 짓하고 있었다고 들었다구. 』 포타리무를 떠나기 직전, 부대내에서 나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