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번역(연재중)/암살자 소년 (118)
루인의 리뷰동아리
제97화 개전 아무래도, 적용왕의 생각보다 수정이 단단했는지, 나오기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뭐 하는 짓이냐……라고 생각했지만, 굳이 말하지는 않았다. "지금 뭐 하는 짓입니까? 아마 당신은 성수이고, SSS 랭크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까?" 린네가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테미아가 말했다. "……, 그, 그렇지만, 아마가 아니라! 나는 성수라구!" "그 성수님이 이 정도의 봉인도 벗어날 수 없다니, 그건 농담인가요? 웃을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힘듭니다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약해빠진 성수님?" "우우…………" 적용왕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린네는 이 이상은 적용왕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중지시킨다. "봉인을 부수는 것을 도와줄 마음은 있지만, 공격이 다 막히는데, 어떻게 할 수 없나?"..
제96화 적용왕과의 조우 린네들은 지하 2층, 3층으로 내려갔………… "예상대로 얕네." "네, 이 문은 전에 지하 100층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지하 5층, 그 곳에는 최하층처럼 보이는, 큰 문이 눈앞에 있다. 보스의 방이고, 그곳에는 적용왕이 보스일 것 같았다. "적용왕과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시련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그것조차도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적용왕과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녀에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확실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는데, 만약 문답무용으로 공격한다면, 쓰러뜨리면 될 뿐이지." 시련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확실한 증거가 없다. 가고일은 이 상황을 예상치 못했고, 우연히 던전이 여기에서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일년 전부터 자고 ..
제95화 새로운 던전 새로 만들어진 던전은 마물이 적고, 보물상자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것이 보통이지만……… "나오는 마물은 약하지만, 수가 너무 많아!" 방금 들어간 직후이지만, 마물이 끊임없이 나온다. 약한 마물 밖에 없다고는 해도, 이건 쓰러뜨리기에는 너무 많다. "육시랄 마물, 주인님을 번거롭게 하다니! 노처녀 엘프에게 자폭테러나 하세요!" "잠깐! 나를 말려들게 하지 말라고!" 약하기 때문에인지, 독설을 할 여유는 있었고, 시엘도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반론하면서도 마법을 발사하고 있다. 르페아는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마물의 무리를 섬멸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시련 때문인가, 새로운 던전에서 마물이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는데? 게다가 여기는 아직 지하 1층이라고……? ..
제94화 지하에 "아하하 , 미안하다.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멈출 수가 없어서 말이야." "상관은 없는데, 1시간은 좀 길네." 연구에 대해서 물어본 것은, 린네이지만, 1시간 동안 계속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튼, 그걸 멈춰준 유리나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멈춰주지 않았으면, 아직도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었을 것이다. "음, 무슨 용무로 여기까지 왔어요?" "후~, 간신히 주제로 넘어갔네. 여기에 온 이유는 적용왕에게 용무가 있어서야." "적용왕님을 만나고 싶다는 것은 시나에게 들었어요. 지금은 어떤 상태이신지는 알고 있죠?" "어." 적용왕 본인은, 물색의 수정에 봉인돼있어서, 누구와도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고 싶은 건가? 라고 묻고 있는 것이다. "가 보고 ..
제93화 헤르메스의 아버지 린네 일행은 물속에서도 호흡 할 수 있도록 돕는 조개를 유리나에게 받았고, 호수 속으로 들어갔다. 린네에게는 조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력을 사용해야 하므로,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쪽을 선택한다. 만약, 전투가 일어났을 때, 마력이 부족해서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 진다는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호수가 상당히 깊네……" 호수의 바닥, 빛이 도달하지 않을 정도로 깊기에 깜깜하다. 그런 곳에 살고 있는 것이, 불편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유리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얼굴만 린네를 보며 헤엄치고 있었다. "도착하면 알 수 있으니까요." 린네는 뭘 알 수 있다는 거지? 라는 의문이 떠올랐지만, 인어족과 반어인족의 마을에 도착하면 알 수 있을 거..
제92화 잠자는 용희 긴 이야기에 지루해진 헤르메스는, 시엘과 함께 린네가 이야기를 끝마칠 때까지 놀기로 했다. 린네와 헤르메스의 어머니인 유리나는 마주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우리들은 적용왕에게 볼일이 있어서 왔어." "어머나, 적룡왕님과요? 틀림없이, 저희 인어족이나 반어인족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튼, 적용왕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중개를 부탁하고 싶은데 인어족과 반어인족이라면 적용왕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높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야. 헤르메스의 부모가 높으신 분들이었다는 건 우연이었지만." "그렇군요……" 린네는 적용왕과 면회를 하는 것을 부탁했다. 만약, 적용왕과 만나기 위해서 호수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
제91화 반어인 호수에서 1명의 반어인이 나타나서 린네 일행에게 물었다. "너희들은 누구냐! 여기가 우리들의 세력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침범했느냐!" "호수가 너희의 세력권이라고 알고 있고, 우리들은 아직 호수에 들어가지 않았다만?" 린네가 말한 대로, 린네 일행은 호숫가에만 계속 있었고, 한번도 호수 속에 들어가지 않았다. 반어인은 그 말을 듣고 골똘히 생각했다. "확실히……, 너희들은 세력권에 들어오지 않았군…………" (내가 한 말 이지만, 이런 변명이 통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 설마, 인어족과 반어인족은 전부 바보인가? )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직까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반어인을 보면, 혐의 맞을 거라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어쨌든 세력권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대화 정도는 괜찮지?"..
제90화 배고픈 소녀 쓰러져 있던 소녀는 지금, 산처럼 쌓여있는 밥을 입에 쑤셔 넣고 있다. 린네 일행은 기가 막혀서 다 먹을 때까지 당분간 기다려 주기로 했다. 소녀가 쓰러져 있던 이유는, 숲 안에 들어와서 길을 잃고, 배가 고파서…………쓰러져 있었다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이야기했다. "여기에서 호수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숲 안은 표시도 없고, 계곡물 밖에 없기 때문에 헤맬 수도 있는 지형이지만, 눈앞에 있는 인어족 소녀는 마경의 호수에 살고 있고, 여기는 앞마당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던 것 같다. "응, 나무에 올라가서 장소를 확인하고 나서 그쪽으로 걸어갔는데, 왠지 멀어져―" "너는 엄청난 방향감각을 가진 프렌즈로구나! 방향을 알았으면, 간단하게 돌아갈 수 있을 ..
제89화 마경의 호수 필요한 물건을 얻은 린네들은 티미네스국에서의 용무가 끝나, 시엘의 ”게이트”로, 북부에 있는 숲 근처로 전이 했다. 이대로 3번째 시험을 클리어 했으니 가고일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목표는, 이 앞에 있구나?" "이 앞에 있는 호수, 마경의 호수라고 불린데." "두 물건이 다른 곳에 있다니. 쓸데없이 귀찮은 짓이잖아…" 린네는 호숫가에 도착했다. 린네가 말한 대로, 시련의 목표는 티미네스국의 던전에서 얻은 "용의 심장"이라는 이름의 검붉은 보석 만이 아니라, 한가지 더 있다. 다른 하나는, 마경의 호수라고 불리는 호수에 있으며, SSS 랭크의 마물의 세력권이다. S랭크의 마인도 그쪽을 처다 보지도 않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성역이라고도 불린다. 예전부터 그 ..
제88화 악의의 종 숲 속, 티미네스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3명의 인간들이 걷고 있다. 3명 모두, 마술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1명은 멋진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슬슬, 뭘 할지 가르쳐 줘도 되지 않나?" "그래, 레이코와 함께 간다고 해도, 목적 정도는 가르쳐―" 그 3인조는, 레이코의 파티이며, 제일 앞에 걷고 있는 레이코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숲 속을 걷고 있다. "무시하는 건가……" "응, 요즘 레이코는 걱정거리가 늘어난 것 같아." "그런가? 지금도 걱정하고 있는 건가?" "게다가 밤마다 어디에 가는 것 같아.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코와 또 한 명의 여성인 이자와 에리는, 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레이코를 걱정하고 있었다. 남은 한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