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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37화- 덧없는 희생 본문

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37화- 덧없는 희생

메루루인 2018. 6. 7. 17:30

『이것을 타고 왕도까지 가는 거네! 』


지타와 메이를 태우고 시운전을 한 결과 두 사람에게 너무나도 높은 평가를 받아 아데리나도 안전성을 믿고 기대로 차오르는 가슴을 안고 차를 바라본다.


『기대되지? 이거면 안전하게, 그리고 몹시 빠르게 왕도에 갈 수 있어! 』


『이건 굉장하네!… 어머, 맨앞은 갑각이 아니지? 』


『아아, 그건 범퍼라고 말하는 건데 만약을 위해 금속제로 만들어서 말이야. 너무 가벼운 것도 안전하지는 않으니까, 뒤에도 똑같이 만들었어. 안정시키기 위한 추 정도로 생각해줘. 』


『과연 ! 추네! 추! 』


『나직히 (거짓말이지만… ). 』


『엣? 뭐라고 했어? 』 (에? 난닷테?)


『아닙니다? 기분탓 아니야? 』


『어머 그래…. 』


물론, 범퍼는 부딪쳤을 때의 안전용으로 만들어진 차의 방어구지만, 이번에마사루는 오히려 환경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을 상정해, 오히려 방어구라기보다 무기와 같은 강도와 구조를 하고 있었는 것을 아무도 알 길이 없다. 달리는 것은 일본의 도로가 아니라 포장되어 있지 않고 마물이 돌아다니는 도로이니 어쩔 수 없지만.


『… 그러고 보니, 쿡들은 어떻게든 된 모양이던데.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어떻게든 시키겠어! 라고 할까, 해주지 않으면 곤란한거야! 』


『가능하면 가이를 빌려도 될까? 』


『엣?… 가이인가… 가이라면 좋아. 가장 서류일에 적합하지 않으니까. 』


『그래 그래, 그렇다면 안심이네. 』


『뭘 꾸미고 있는 거야? 』


『꿍꿍이고 자시고도 없어. 단지 액시온이라던가는 별로 아데리나가 여왕이 된다면 보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을 텐데? 』


『아아… 그쪽 말이지. 그, 괜찮을까? 』


『어떻게든 되겠지. 』


그리고 완전히 집무실로 변한 신전의 한 방에 아데리나와 함께했다.


『저기, 가이… 서류 작업 안 맞지? 』


『그렇슴다. 이런 일이 싫어서 소대장의 아래에 있는 거에요. 』


『어이!? 무슨 뜻이야! 』


쿡에서 뭔가 말참견이 들어오는 것 같지만 이번에는 화려하게 무시하고 가자.


『어때? 네 취향의 일이 있는데? 』


『서류 작업에서 도망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요! 』


『그런가 그런가! 받아들여 주는 건가! 다행이다… 』


『왠지 나쁜 예감이 듬다! 』


『웨인을 데리고 포타리무까지 심부름을 하고 와라. 』


『엣? 남동생을 데리고슴까? 』


『데려가줘… 기사단에 소속되어있을 때는 너보다 계급도 위지만. 』


『그래서, 심부름의 내용은? 』


『포타리무에서 제일 훌륭한 소금을 한통 주문하고 와라. 』


『그것뿐 임까? 』


맥 빠지는 듯한 듯한 표정을 짓는 가이. 그리고 뒤에서는 쿡 소대의 사람들이 『이 바보! 』 라며 머리를 싸매고 있다.


『그렇네. 모처럼 정예의 기수 2명을 쓰니까 숙부에게도 보고를 부탁해. 저 아데리나는 포타리무에게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쪽에서 여왕님이 되었슴다! 라고 말해두라고. 』


『그리고, 온다면 왕도로 향하지말고 빈타리아로 오라고 전해줘. 아마, 엇갈릴테니까 말야. 』


식은 땀이 뺨을 타고 흐르는 가이….


『나 도망치는 검다! 』


『함께 가는 웨인이 놓칠 리 없겠지? 녀석의 가족이 이 마을에 있는 거야. 제대로 일하는 것을 지켜보도록 부탁해 둘게. 』


『… 부탁해둔다니… 그것은 인질임다… 이 악마! 』


『『 뭐든 하겠다고 말했을 텐데! 』 』


목소리가 척척 맞는 마사루와 아데리나의 말에 격침된 가이는 기쁨의 눈물 (?)를 흘리면서 아데리나의 숙부인 란슬롯의 앞으로 보낼 편지가 쓰여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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