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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의 리뷰동아리
108. 자허토르테 호 (자허토르테:오스트리아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의 일종. ) 말과 마차가 즐비하고 나머지는 여행에 필요한 일용품 등을 사게 됐다. 짐도 많아지고 계속 사용하는 마차이다. 조금이라도 조종에도 익숙해 두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 마차에 탄 채 쇼핑을 하게 됐다. 목적인 가게는 어디든지 큰 거리에 근접한 장소에 있어서 마차에서도 문제 없다. "마차로 쇼핑 두근두근 거려-!" 도보로 밖에 다닌 것 없는 거리를 마차에 타고 이동한다. 단 그것만의 일이든 디 크헬토에게는 신선하고, 정말 즐거운 일일까. 그 목청부터 즐겁다는 감정이 넘친다. 그리고 첫번째 목적지인 도구점으로 도착한다. "우와, 순식간에 도착했어! 마차 대단해!" 도보로 십오분 이십분 걸리는 거리를 마차라면 오분..
107. 말 구입 마차를 무사히 구입한 뒤 그들은 이제 말을 구입하러 왔다. 넓은 마구간 속으로 수십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으며 모든 말은 정말로 훌륭하다. "오, 좋은 말을 갖추고 있잖아?" 가장 가까이에 있던 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보르시앙은 주인에게 고한다. "감사합니다. 엘프님에게 그런 말을 받을 수 있다니 가만히 있을수 없습니다..." 쓸데없이 황송 해 오는 주인의 그 태도에 쓴웃음을 띄우면서, 보루시안구과 메루에리나 두 사람은 말 선택을 시작한다. 마차의 크기적으로는 한마리 말로 충분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말은 두마리 사둘 예정이다. 지크하르트는 이번에도 쇼콜라를 거느리고 두리번 두리번 허둥지둥 거리며 마구간을 둘러보고 있다. "말들 모두 멋있네, 쇼콜라" 지크하르트의 그 말에 쇼콜라는 ..
106. 마차구입 리스 거리로 오고, 이미 한달 가까이 지나고 있다. 지크하르트와 보르시앙은 순조롭게 길드의 의뢰를 하는 단계에서 D를 할수있다. 그들도 점차 중급 모험자와 동급이 되어갔다. 그리고 D등급으로 오른 것을 계기로 마침내 왕도로 갈것인가를 메르 에리나와 보르시앙은 상담을 한다. "왕도까지는 마차로 엿새였지. 지크님에게 기합 마차에서 엿새는 괴롭잖아?" "글쎄, 전에는 삼일이니까 버텼다만, 역시 2배의 일수는 힘들지도 모르죠……" 본래라면, 기합 마차로 가는 게 가장 안전하고 값이 싸지만. 어쩌랴, 지크하르트는 가만히 있지 못한다. 지난번 하르크 마을에서 리스의 마을까지 모임 마차에서도 버릇없음행동이 많아 마부와 승객에 폐를 끼치는 것이 많았다. "…… 살까, 마차" "글쎄요.." 앞으로도 여..
105. 당근 케이크 간식 시간 지크하르트의 앞에는 오렌지 색의 귀여운 시폰 케이크가 놓였다. 생크림이나 잼 같은 토핑도 몇가지 준비되었고 그들이 마음대로 찍어서 먹을수 있게되어 있다. "우와, 맛있겠다! 메르 먹어도 돼?" "물론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메르 에리나의 허가를 받은 지크하르트는 포크를 손에 들고, 시폰 케이크를 한입 크기로 잘라내다. 그리고, 즈부리,포크로 찌르고 그대로 입으로 가져간다. 처음에는 전혀 달지 않고 소재의 맛을 즐긴다는 걸까. 입 속으로 넣어 그대로 음미……하나 싶더니 입에 넣는 순간 그 움직임이 딱 그친다. 그리고 성대하게 왜곡되는 표정. "........" 지크하르트는 그대로 입 속의 시폰 케이크를 뱉고,앞의 접시를 낮춘다. "지크 이것 필요 없어" "……맛 없습니까?"..
104. 축복 새끼들이 태어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고 겨우 만져도 괜찮다는 허가가 리지에게서 나왔다. "야아, 작고 귀여워-!" 지크하르트보다 먼저 새끼들과 만나서 기뻐하는 것은 아론 손바닥으로 푹 들어가는 새끼 고양이을 살며시 끌어안고 뺨을 비벼댄다. 그것을 보고"지크도!지크도 안을래!"라고며 안절부절하며 리지에게 손을 내밀자, 리지가 새끼 한마리를 살며시 지크하르트의 작은 손 위로 올려 준다. 지크하르트의 작디 작은 손바닥에 푹 들어갈 정도의 작은 몸 작지만 따뜻하다. 그 목숨은 확실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열심히 호소한다. 미야-. 작은 울음 소리를 들고 큰 둥그런 눈으로 올려다보는 새끼 고양이. 지크하르트는은 움직이지 않고 그 큰 눈동자를 빤히 바라본다. 틀림없이 아론처럼 뺨을 비비대고 뭐든지 ..
103. 고양이 미야-, 미야-. 연약한 작은 울음 소리가 고양이 꼬리 정류장 한 구석에서 나온다. 거기에는 갓 태어난 세마리의 작은 새끼의 어머니인 토이의 주위에서 비틀비틀를 위태롭게 걷고 있었다. "!... 작고~ 이쁘게 생겼어!" 지크하르트의 작은 손바닥과 비슷한 크기만큼 작디 작은 새끼들 아직 태어난 직후이기 때문에 만지기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크하르트는 만족스럽게 새끼들을 보고 있다. "꼬마는 고양이를 보는 것이 처음이니?" "아니, 전에 본 적 있어 하지만 이 애들보다 컸어" 즉, 정말 갓난 새끼 고양이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좋은 경험이 생겼다고. 리지는 지크하르트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고양이는 여러가지로 돌보는 게 힘들어 그러니까 말이야. 건드리고 싶은지도 모르지만..
102. 죄 도적단은 그 후 무사히 모두 붙잡혔고, 주모자인 남자들은 사형, 다른 사람들도 위험 지역으로 노동 노예로 보내게 되었다. 이번에 여기까지 도적때를 잡는 것이 늦어지면서 많은 피해가 나온 것은 도적단이 교활했던 것도 있지만 상업 길드 측의 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모험자 길드에서 개선이 제시됐다. 어느상대와 행상인이 어떤 물건을 구입하러 자리를 옮겼느냐는 것은 길드에서는 공개해서는 안 될 정보였다. 그 덕에 큰상대에서 혼자 있는 행상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각자가 고객을 갖고 잘 하고 있는 것이 현재이다. 그것은 옛날 작은상대나 행상인의 상품 사선을 큰상대가 그보다 훨씬 헐값에 같은 상품을 도매하여 빼앗는다는 것이 횡행한 것을 원인으로 만든 제도였다. 그것을 저지하기 때문에 상품의 ..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리리아를 오네스의 앞으로 데리고 가면 눈을 뜬 오네스에게서 몇번이나 감사의 말이 나왔다. 하지만 체력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지 그 목소리에 힘은 그다지 없다. 메르 에리나가 데리고 온 리리아를 오네스의 옆에 뉘어 주면 오네스는 천천히 손을 뻗어 그 뺨을 살짝 건드리다. 전해지는 따뜻함이 리리아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준 것이다. 오네스는 그 눈동자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 후도 몇번이나 "고맙습니다"라고 반복했다. 잠시 뒤, 오네스가 차분할 때. 메르 에리나가 오네스에게 묻는다. "왜, 도둑떼의 정보를 오라버니에게 전했어요?" 그것은 지당한 의문이다. 지금까지 완벽히 말해도 좋을 정보가 아닌 도적단의 정보를 누설했다.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쉽게 상상할 수..
번외편 5. 발렌타인 성에 근무하는 메이드 들이、꺄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것을、안뜰에서 놀고 있던 지크 하르트는 고개를 갸웃 하며 응시한다。평상시、이같이 복도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일 따위 하지 않는 그녀들이、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이상할 것일 것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ー?」 「마왕님!? 죄、죄송합니다、게으름 피우고 있는 게 아니라……!」 「발렌타인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발렌타인?」 귀에 낯선 그 단어에、고개를 갸웃하면。메이드들이 발렌타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 「발렌타인 이라는 건 좋아하는 사람에게「좋아합니다」라는 자신의 기분을 전하는 날이랍니다。평소에、부끄러워 말할 수 없어도、이 날 만큼은 대담하게 말하는 거예요」 「그 때에、초콜렛..
100. 기간 도적들을 뒤에서 쫓던 모험자들이 지하도 출구로 찾아왔을 때에는 이미 모두 끝난 뒤였다. 도적들은 구속되고 납치됬던 리리아는 무사히 구출됬고 지크하르크들도 상처는 없다. 다행인 결과라 할수있다. 그 후 구속된 도적들에게 나머지 동료의 거처를 알아내면 종료이다. "정보가 일체 없어서 어쩔까 했는데 예상 이상으로 빨리 끝날것 같군" "역시 엘프님. 의지가 됩니다" 그들의 입에서 칭찬의 말만 나오지만 그러나 기뻐하는 그들과 달리 지크하르트들은 별로 기운이 없다. 아니, 지크하르트가 기운이 없어 메르 에리나도 보르시앙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마을로 돌아갑시다. 뒷일은 당신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저와 오라버니와 디쿠님은 리리아와 오네스씨가 있는 병원으로 가겠습니다" " 알았다,뒤는 맡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