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로이웃용 번역(연재중)/꽝용사 마법도 스킬도 없는 하드모드였다. (79)
루인의 리뷰동아리
식후의 차를 마시면서,현재시간 오후 5시 이제 식당이 저녁 시간이 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 서있자니,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루드가 말을 걸어 왔다 "라티씨는 얼마나 이 마을에 머물 예정인가요?" "저, 주인님, 예정은 어떻게 될까요?" 왠지 대답하고 싶지 않았지만 대답을 안 하는건 속 좁은놈 같으니 향후의 예정을 간단히 전한다. "우선 한달 정도는 이 도시에 머물까, 문제없는 한은 " 어쩐지 바로 루드(17세)는 눈에 빛내며 라티에게 말을 걸다. "라티씨!숙박 한달 플랜이라면, 싸죠, 숙박비가 무려 4할 할인이에요" "저, 주인님 이것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확실히 한달 숙박비가 둘이서 은화 90장은 분명 이득이다" "은근슬쩍 5할 할인을 하고 있어 에휴, 그래도 끝이 좋으니까 은화 백장으로 좋..
마차를 탄상태로 연행되는듯한 기분으로 마을에 도착했다 돌아오는 도중에 마물의 습격도 라티의[색적]덕분에 피해 갈 수 있었다 "이 주소에 숙소가 있으므로 1~2시간 후에 방문 바랍니다, 조금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서, 기다리게 되버리는 형태가 되어서 죄송합니다, 숙소의 이름은[짐승의 꼬리]라고 합니다" 마물에게 습격당하던차에 도움을 받고 답례하겠다는 청년, 루드는 그렇게 말을 남기고 마차에 올라타 거리를 떠났다 "1시간이라고 해도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네, 휴대폰은 배터리 부족이고" "저, 시간인가요?" 라티는 그러면서 눈부시지 않은 태양을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보며 나도 그것에 끌려서 태양을 올려다본다. "정확하게 1시 반 정도네요 " "응, 1시 반이구나, ―라니 역시 저 어줍짢은 태양 시계도 겸하..
어둑어둑한 방의 딱딱한 바닥, 옆에 있는것은 자기 쉬운 침대. ― 그러고 보니 어제는 바닥에서 잤구나 아직 새벽이라 방 안은 어둡고, 어젯밤에 라티가 조명 마법으로 불을 만들어 줬지만 이제는 이미 효과가 사라진듯 하다. 딱딱한 바닥에서 다시 잘생각은 없으므로 이대로 기상하기로 했다. 라티는 아직 수면 중인 하니, 침대 반대편에 가서 바닥에서 자는 라티를 살짝 껴안고 부드러운 침대에 눕힌다. 가볍게 무릎을 안고 말아서 자고있는 라티를 그대로 방에두고 밖의 공기를 마시러 숙소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 잠 자는 모습 귀여웠어, 과거에 덮친 놈의 기분이 이해가 가네... (아니! 11살인 애를 손을 대는 순간 아웃이겠지!) 숙소 밖으로 나가서 새벽의 독특한 공기를 마시며 앞으로의 예정을 생각해본다. ― 이대로..
심하게 쉰 냄새가 자욱한 어두컴컴한 가게,한쪽 면에는 철제 우리. 모험자가 동료를 모을 장소라고 하면 역시 노예상. (잘못된건 아닐거야!... 아마도) 앞으로 이세계에서 생활이나 모험을 해나가려면 이쪽세계의 지식이나 상식이 필요하고 전투에서도 동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노예상을 찾은 것이다 ―필요 조건은 지식과[감정]을 소유한 여자이고, 전투도 가능한 소녀이며, 예산 금화9개이하의 여자노예다. 스스로도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되지만, 그야말로 사춘기의 남자답게 희망(욕망)을 내걸고 있자, 곧 가게 안쪽에서 질문을 해왔다. "이거 이거, 주인님이 되길 원하시는분인가요?" 터번을 머리에 두른 사십대 정도의 구릿빛 피부의 남자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저는 노예상의 올레를 합니다. 어떤 상품을 원하십..
비웃음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어전. 주위로부터의 무례한 시선, 기가 막힌 듯한 표정, 업신여기는 분위기, 곤혹, 불쌍히 여기는 눈빛, 힐쭉거리는 입. 어디에도 그에게 호의적인 반응은 없었다. (내가 뭔가 나쁜 일이라도 한 거냐고?) 조금 전을 회상하는 나. 이세계에 소환되기 전, 원래의 세계. 여느때와 같은 일상, 같은 시간에 학교에 가고, 평소의 교실에서 그는 언제나처럼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다만 조금 다른 곳이 있었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학원제가 있기에, 조금 들뜬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던 정도. 어쩌구 찻집이 좋다거나, 도깨비 저택이 좋다는 등, 각자가 무책임하게 희망사항을 말하고 있었다. 쉬는 시간의 교실에서는, 스쿨 카스트 최상위에 군림하는 2개의 《리얼충 조》가 무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 ..
"잘 와 주셨습니다 【용사님들】!" 그림으로 그린 듯한 어전, 그야말로 이미지 그대로의 붉은 융단. 조금 차이가 나는 것은 왕좌에 앉아 있는 것이 여자아이. 그리고 조금 두근대고 있는 나. "저는 왕녀 '아이리스'라고 합니다. 21명의 【용사님들】이시여, 부디 이 세계를 구해 주세요" --어? 이런 때 고정적인 캐릭터는, 보통 왕관을 쓴 백발의 임금님이 아닌가? 갑자기 왕녀님? "왕과 왕비는……용사 소환의 의식에 의해, 그 생명을 촉매로 하였기에 이미 이 세상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시로, 내가 이 아르트갈 왕국의 왕위를 잇고 있습니다" 15세 정도의 금발로 푸른 눈을 가진 여자아이가, 흰색의 느낌을 강조한 의장이 달린 드레스를 입고서, 붉게 부은 눈으로 다부지게 말하기 시작했다. 왕녀의 이야기는 ..
등장 인물 - 이세계의 사람 (※네타바레) 2/26갱신 ◆왕녀 아이리스 14세 【일인칭】 나(私) 이세계인. 아르트갈 왕국의 왕녀 부모님과 남동생이 소환의 의식에서 제물로 바쳐진 불쌍한 여자아이 ◆재상 김르(짜증나는 녀석) 54세 【일인칭】 나(ワタシ) 아르트갈 왕국의 정치를 담당하고 있는 아저씨 진나이를 매우 싫어한다 ◆노예상 오레 40이상 【일인칭】 나(ワタクシ) 이야기를 아는 노예상 아저씨. 갈색의 피부와 눈동자의 소유자. 겉보기에 사막에 있을 법한 사람 진나이에게 라티를 노예로 팔았다 ◆루드 18세 【일인칭】 나(僕) 여관(짐승의 꼬리)집 아들. 보통 사람 라티를 좋아해서 목욕탕을 자주 들여다 보러 간다 ◆게일(쓰레기) 27세 【일인칭】나(オレ) 중견 모험자. 모험을 한 경력 그럭저럭 있지만, 실..
등장 인물 - 현대 용사 (※네타바레) 추가 갱신 예정 ◆진나이 요우이치 17세 【일인칭】 나(俺) 본작의 주인공. 꽝용사 취급을 받으며, 용사로서의 능력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메인 무기 : 창과 목검 / 라티에게 맞춘 공격 패턴 ◆라티 14세→15세 【일인칭】 나(わたし) 【통칭】순신 본작의 히로인. 랑인(늑대족)의 노예 소녀, 진나이가 구매하여 파티에 들어간다 메인 무기 : 한손검과 단검 / 홀가분하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마물을 희롱하며, 박식 ◆사리오(21) 【일인칭】 나(あたし) 【통칭】염 도끼《엔후(?)》 본작의 유감 담당. 하프 엘프로 노예가 된 아이로, 진나이 파티에 들어간다 메인 무기 : 공격 마법 / 특히 불 계열와 번개 계열이 특기이며, 마법의 강약을 조절 가능 ◆하즈키 유카 16세 ..
이세계에 마왕 토벌을 위해서 용사로서 소환된 21명 하지만, 진나이만이 꽝용사로 마법도 스킬도 없는 하드 모드였다! 다른 용사들로부터는 업신여겨지고 소환한 이세계에게도 푸대접을 받고 반추방이라고 하는 형태로 성으로부터 내던져지는 진나이. 이세계에서 살아 가기 위해서는 이세계의 지식이 필요, 그것을 그는 노예를 사는 일로 보충한다. 산 노예 소녀 라티의 도움에 의해 빠듯하게 모험자로서 살아가지만, 참견을 걸어 오는 다른 20명의 용사들. 그런 역경을 물리치고, 세계의 수수께끼를 쫓으면서 마왕에게 도전하는 이야기. 출처http://ncode.syosetu.com/n2422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