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나는 작은 마왕님 -29화- 고물상의 곰씨 본문
29.고물상의 곰씨
마을에 잇는、딱 하나뿐인 작은 가게는、일용품에서 농업용품、목공용 도구라는 것까지、무엇이든지 취급하고 있는 고물상이다。
마을을 탐험하던 중의 지크하르트들은、마을에서 한 채 밖에 없는 그 가게로 오고 있었다。
그 고물상에서 취급하고 있는 것들은、지크하르트가 본적 없는 것들 뿐이었지만。틀림없이 훙분하고 있어 이것저것 손에 들어볼 것이다……라고。메르에리나와 보르시앙은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지크님、본 적이 없는 도구가 가득이에요、보시지 않겠습니까?」
「후에에엥、시러어ー! 이젠 밖에서 볼거야ー!」
가게에 들어간 순간、보르시앙에 껴안아져 울기 시작해、그대로 이상태가 된다。
그 원인은、울부짓는 지크하르트를 보며「갓핫핫하!」라고 웃고 잇는 이 가게의 점주다。
2미터 이상 될만한 신장과、근육질로 굻은 신체、적당하게 늘어진 수염은、얼굴의 반쪽을 가리고 있다。
그런 풍모를 한 남성을 보는 순간、지크하르트는 공포로、울기 시작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남성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이들의 보통 반응인것으로。신경쓰지 않는 모습으로、다만 울부짖는 지크하르트를 보며 웃고 잇다。
보기 힘든 메르에리나는、점주의 곁에 다가가면、그의 어깨에 탁 손을 얹어、지크하르트에게 말한다。
「지크님、자알 봐주세요。이 남자는、곰입니다。지크님이 좋아하시는、곰씨라구요」
그런 말과 동시에、그의 머리의 위에 창착되어 있는、곰귀가 붙은 카츄샤。
그것을 본 보르시앙의 표정에、경련이 일어난다。
현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한층 무서워지지 않았는가 이거。
보르시앙의 눈동자가 전력으로 그렇게 호소하고 있지만、메르에리나는 매우 진면목。매우 고지식하다。
지크하르트는、보르시앙의 어깨에 묻고 있던 얼굴을 살그머니 들어올리고、점주에게 흠칫흠칫 시선을 향한다。
그러자、거기에 있던것은 방금전까지와 변하지 않고「갓핫하!」라며 웃고 잇는、곰귀를 붙인 아저씨。
「…………」
좀더 격렬하게 울부짓는게 아닐까 준비하고 있던 보르시앙 이었지만、그 예상은 빗나가、지크하르트의 눈물이 뚝 멈추었다。
설마、이 초현실적으로 곰귀를 붙인 아저씨로 좋은건가、라란듯이 지크하르트와 점주를 교대로 보고 잇으면……。
「……곰의귀 좋겠다아、지크도 가지고 싶어」
달랐다。점주가 아니었다。
라고할까、점주의 존재 자체가 안중에도 들어가 있지 않다。방금전까지 그렇게 무서워서 울부짖고 있었는데、곰귀에 집중되어、점주의 존재 자체가 없는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다음에 만들어서 드릴게요。그것보다、가게안은 보지 않으셔도 괜찮겠습니까?」
그렇게 말해져、겨우 가게안의 것을 아무것도 보지 않은것을 눈치챈 지크하르트는。
보르시앙의 팔로부터 내려서、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점내의 것을 이것 저것 돌아보는 것이었다。
덧붙여서 점주는、『곰귀의 아저씨』라며 지크하르트나 마을의 아이들에게 불리게 되어、무서워 하는게 없어졌다고 한다。
출처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0415/episodes/117735405488186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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