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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69화- 지룡과 경주, 경쟁 그리고 미친듯한 질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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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69화- 지룡과 경주, 경쟁 그리고 미친듯한 질주

메루루인 2018. 6. 9. 02:42

제 69 화 지룡과 경주, 경쟁 그리고 미친듯한 질주





그리폰을 본 하루키들이었지만 현기증이 날 정도의 가격에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포기했다. 클로에는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조금 유감스러워 했고 오노미스의 제안으로 다른 동물을 보기로 한 하루키는 현재, 초원 지대를 질주한다,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코모도드래곤을 사람 두명 정도 탈수있을 정도로 크게한 갈색 지룡과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오오, 이 녀석 빠른걸. 』

『아, 일단 그 녀석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도 뛰어나게 빠른 녀석이지만… 』

바람과 같은 스피드로 뛰어 다니는 하루키와 지룡을 가까스로 눈으로 쫓는 오노미스.
그 얼굴은 완전히 질색을 하고 있다. 참고로, 그 옆에서 얼굴이 굳어 있는 클로에도 어이없어 하고 있다.

『하, 하루키, 당신 그렇게 빨랐었어…? 』

클로에가 마른 웃음을 짓고있다.

『너도 같이 달릴래? 바람이 기분 좋다구? 』

『아니, 무리니까!? 』

씩씩한 하루키의 목소리가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그에따라 지룡도 지지 않고.

『크아아아! 』

라는 우렁찬 외침을 지르며 달리는 페이스를 올린다. 그 눈은 옆에서 나란히 달리고 있는 하루키를 단단히 잡아 투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오, 더 빠르게 됐네… 그럼 나도. 』

점차 달리는 페이스를 올리고 탄환처럼 스피드를 내는 지룡. 그 눈은 어딘가 웃고 있는 것처럼도 보이고 우쭐거리는 것처럼 콧김이 거칠어졌다.
지룡은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거겠지.

『어때. 내 쪽이 빠르지? 내가 넘버원이다! 』

라고..

하지만

『하하하! 앞지를 수 있다고 생각했나? 』

갑자기 옆에서 울리는 목소리.
경악
의문
도피
온갖 감정이, 지룡의 바로 옆에서 일어난 이레귤러를 인식하고. 그 결과, 지룡의 눈이 커진다.
한편, 이레귤러 『하루키 』는 어떤가 하면 더욱 달리는 페이스를 올린다. 그 이마에는 땀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으며 늘어진 땀이 하루키가 달린 궤적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다.

『그우우우우…! 』

속도의 한계가 왔는지 지룡이 단념한 것처럼 속도를 늦춰 간다.  2초 후 하루키도 다리나 허리에 브레이크를 걸어 지룡보다 빨리 정지했다. 그 몸에서는 땀이 줄줄 흐르고 있다.

『하아… 하아… 읏. 익숙하지 않은 짓은… 하앗… 별로 할 게 못 된다니까… 하아. 』

어깨를 상하로 흔드는 하루키는 숨이 끊어질 듯하다.

『정말 ! 그렇게 달리니까! 』

어디에선가 타올을 꺼낸 클로에가 하루키에게 달려갔다. 그대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 하루키 대신에 이마의 땀을 닦는다.

『ㅁ, 미안하네… 』

『정말로, 무리나하고. 』

클로에가 하루키의 이마를 닦고있어서 얼굴이 근접한다. 두 사람의 거리가 4cm 정도로 줄어든 바로 그때, 두 사람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 든다.

『크흠! 』

둘 사이에서 태어난 복숭아 빛 공간을 걷어내듯이 헛기침을 하는 오노미스.
그 순간, 현실로 돌아온 두 사람이 얼굴을 땐다.

『너희들 말이야… 노닥거리에는 아직 이르다고. 』

머리 위에서 환한 대지를 가득 매우는 태양을 가리켰다 오노미스가 기가 막히다는 얼굴을 한다. 『딱 달라붙는 것은 밤에 해줘 』 라는 거겠지.

『『헉! 』 』

급속하게 열을 띤 얼굴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오노미스는 재미있다는 듯 『갓핫핫핫핫하! 』 라고, 화려한 웃음을 하고 있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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