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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64화- 로사= 루프스의 파수꾼 본문
제 64 화 로사= 루프스의 파수꾼
왕도. 그것은, 국내에서도 제일의 활기를 자랑하는 마을. 여기 『로이센 공국 왕도 』도 그 중 하나다. 현재, 하루키는 남쪽에있는 정문에서 모험자가 될 때에 받은 『모험자 카드 』를 문지기에게 보여 주고 무사히 왕도에 온 시점이다.
『… 도착했다고. 여기가 왕도다. 』
『… 뭐라고 할까… 굉장히 활기차네. 』
『그러게. 』
정문에서 약간 북쪽에있는 분수 광장에 마차를 세운 가라이트는 마차에 실어둔 적하 물을 내리고 광장의 남단에 있는 큰 가게에 옮기고 있다. 하루키도 데리고 와준 답례를 해야겠다고 이 짐을 옮겨가는 모습을 본 클로에가.
『마치 부모와 자식 같네. 』
라고 말하며 치유되는 미소를 지으면서 응시하고 있다.
그런 클로에를 곁눈질하며 짐을 옮기는 하루키는 문득, 입구의 문 위에 걸린 붉은 와인 색 간판에 눈이 간다. 거기에는 간판의 붉은 와인의 색과는 대조적인 새하얀 이세계 문자로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 로사= 루프스 』
라고.
『아아, 내 가게의 이름이야. 『붉은장미 』라는 뜻이야. 』
『헤에, 꽤 멋지잖아. 』
『헤헷. 뭐 그렇지. 』
그렇게 말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자 상품 선반에는 주욱 물건이 진열되어 있다. 그 모두가 깨끗하게 보관되어 있으며 한 번 본 것만으로 하루키에게 값이 비싸다는 것이 전해져 온다.
그 중에서도 하루키는 어떤 곳에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에 흥미를 가졌다.
거기에 늘어져 있던 것은 모두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건 마도구야. 』
하루키가 그 처음 보는 물건들을 삼킬 듯이 응시하고 있자, 문득 뒤에서 누군가에게 불렸다.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하루키는 움찔 했다.
뒷 쪽에서 갑자기 말을 걸었기 때문에.. 그것은코 용서할 수 없다. 애초에, 뒤에 누군가 있는 것에 관해서는 원래 알고 있지만 하루키가 놀란 것은 그 목소리가 가라이트도 클로에도 아니고, 분명하게 적대감이 부여된, 낯선 젊은 청년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만약, 이 목소리의 주인이 자신을 절도범같은 걸로 착각해 덤벼들었으면 갑작스러운 습격에 하루키는 대응할 수 없어서 지금쯤 쓰러져 있었을 것이다.
한줄기의 땀이 뺨을 타고 내린다.
『… 너는… 못 보던 얼굴인데. 이 가게에 무슨 용무야? 』
이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청년은 여섯걸음 걸은 후 하루키의 바로 뒤에서 멈춘다.
『미안하지만 조금 얼굴을 보여주지 않을래? 』
톡 . 하고, 어깨에 손을 얹은 남자는 그대로 손을 잡아 당겨 반 강제로 하루키를 돌아보게 한다. 공격당하고는 잠시도 버틸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검을 전개할 준비를 한다.
「…。」
『흠, 그 왼쪽 눈의 상처에 안대… 그러고 보니 도적같은 듯한 말투... 』
드디어 실력 행사를 써볼까. 하고 경계하는 하루키. 저쪽의 청년도 의욕 만만인 듯 파이팅포즈를 취한다. 그 때였다.
『각오해라 』
『─ 잠깐 잠깐, 『롯슈 』. 그 녀석은 나의 친구다. 』
청년의 말을 끊듯이, 입구에서 목소리가 들려 왔다. 그 목소리를 들은 남자의 주먹과 하루키의 검이 아슬아슬한 곳에서 멈춘다.
『… 네? 』
롯슈라고 불린 청년과 하루키는 동시에 입구 쪽을 되돌아 본다. 거기에는
하얀 봉투를 메고 씩 하고 이를 드러내면서 미소 짓는 가라이트와 그 옆에서 걱정스러운 듯이 하루키를 바라보는 클로에가 서 있었다.
◇◆◇◆◇
『뭐… 라고? 그럼 도적도 그 무엇도 아니다… 라고? 』
가라이트에게서 대충 사정 설명을 받은 롯슈는 어깨를 풀썩 떨군다.
『정말 ! 하루키도 또 무리를 하고선!… 만약 위병에게 붙잡히면 나… 나…! 』
『… 미안. 』
한편, 하루키도 절찬 클로에의 설교 중이고 약간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말이다, 나는 잡히지 않아. 너에게 걱정 끼치고 싶진않으니까. 』
『하루키…! 』
하루키의 한마디로, 주변이 단번에 핑크 색 공간에 싸인다. 그 러브 러브 상태를 견디지 못했는지, 롯슈가 옆에서 어흠! 하고, 일부러 헛기침을 해서 핑크 색 공간을 제거한다.
그 탓에, 클로에가 약간 삐진 것은 덮어두자.
『왠지, 그… 미안하다. 』
헛기침을 한 롯슈는 옆에서 무뚝뚝하게 있는 하루키에게 고개를 숙인다.
『뭐, 그, 뭐야. 이제 됬어.. 』
난처한 듯, 뺨을 벅벅 긁는다 하루키는, 그렇게 말하고 롯슈의 머리를 올리지만.
『정말로 미안하다. 』
라고, 더욱 고개를 숙여와서 하루키는.
『또 귀찮은 녀석과 만나 버렸네. 』
라고, 몰래 마음 속으로 중얼거리며 쓴 웃음을 지엇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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