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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43화- 형제간에 싸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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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43화- 형제간에 싸움

메루루인 2018. 6. 9. 02:26

제 43 화 형제간에 싸움




헬테이지 저택의 지하에 퍼진 광대한 공간. 그 중심에서는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하핫, 조금은 실력을 올렸잖아! 형님 」

「뭘, 아직이다! 」

필립은, 빛 마법에 의한 광속화 「라이티스 」로 말도 안 되는 속도로 가속하고, 한편 알브레히트는 흙 마법의 경화 「하디아 」에 의해 단단하게 되어 있다.

「하앗! 」

검과 검이 얽히고, 금속이 깎이는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퍼진다. 다음 순간, 필립의 모습이 사라지고, 알브레히트의 바로 뒤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리고 뒤에서 두개의 칼을 찔러 넣었다.
그러나, 그걸 읽은 알브레히트에 의해 튕기고 만다. 그대로 돌아본 알브레히트의 팔꿈치에 맞아 필립은 뒤로 날아가 버렸다.

「크억! 」

알브레히트와는 달리, 마법으로 몸을 경화시키지 않은 필립은 갑옷과 함께 뒤로 날아가 벽에 박고 말았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형님은 나를 이길 수 없어. 」

우쭐거리며 미소를 띄우는 알브레히트. 그리고 숨통을 끊으려고 필립에게 뛰어간다.

「친형님이다. 최소한의 정으로 아픔도 느껴지지 않게 순식간에 끝내줄게. 」

양손에 들고 있던 큰 검을 떨어뜨리려고 하는 알브레히트. 그러나, 그것을 노리고 있었던 필립이 알브레히트의 품으로 뛰어 든다.

「… 항상 말해줬잖아. 방심은 금물 이라고. 」

「큭 ! 」

이것은 예상 밖이었던지 알브레히트가 몸에 공격을 먹었다. 경화 「하디아 」의 덕분에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확실하게 데미지를 입은 알브레히트는 그 얼굴을 아픔으로 찡그린다.

「… 헤에… 꽤 하잖아… 과연, 군에서 단련한만큼은 하는건가. 」

가슴에난 상처를 만저 뭍어나온 피를 보는 알브레히트.

「네가 둔해졌을 뿐이야. 꼭두각시로 지낸것이 네 검을 둔해지게 한거다. 」

「… 헤에… 새삼스럽게. 」

알브레히트의 눈썹이 실룩실룩 경련하며, 이마에 핏줄을 세운다.

「그렇다면… 받아 봐라! 그 둔해졌다는 칼을! 」

다음 순간, 알브레히트의 속도가 현격이 오른다.

「읏..! 이건! 」

상당한 검압이 필립을 덮친다. 가까스로 양손으로 받아 넘겨도, 상황이 악화될 뿐이었다.

「…… 상당히 장기전이 될 것 같다. 하루키! 모두를 데리고… 앞으로 나아가줘! 」

「알았어. 죽지 마라. 」

「아아! 」

목만 잠깐 이쪽으로 돌려 먼저 나아가라고 말하는 필립. 그것에 답한 하루키는, 클라라를 가장 안전한 중심에 둔 전투 대형을 유지한 채, 더욱 안쪽으로 나아갔다.

「… 자, 알브레히트. 이것으로…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할수있겠지. 」

둘이서만 남은 필립과 알브레히트는 검을 휘두르는 팔을 멈추지 않는다. 격렬한 싸움이 계속 되어 필립의 숨도 끊일듯 말듯 하면서 어떻게든 알브레히트의 검을 막아낸다.

「어째서… 서있는거냐! 」

「크헉! 」

집요하게, 끈질기게 버티는 필립에게 분노를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알브레히트가, 필립의 배를 걷어차 날린다. 아니 나 다를까, 필립은 또 뒤로 날아가지만 바로 일어선다.

「언제나 언제나 끈질기게 나를 대하고… 그래, 언제나 마음에 들지 않았어, 그렇게 점잖은 얼굴을 하면서 나를 보살펴 준… 그 얼굴이… 윽! 」

「그렇군, 나도 네가 마음에 안 들었어.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그걸로 좋다고 여기고, 어떤 냉혹한 일도 아버지를 위해서 라며 자신을 속이면서 실행하려 했던 너를 말이지! 」

「뭐가 문제지! 사람에게 매달리는게 뭐가 잘못인거지! 」

알브레히트의 얼굴이 분노로 물 든다.

「사람에게 매달리는 것과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은 다르다고! 너는 아버지라는 새장속의 새인 것이다. 누군지 알겠냐!? 새장에 붙잡힌 새는 자유를 빼앗긴다. 지금의 너는 자유로운가!? 」

「─ 윽!? 」

알브레히트의 눈이 크게 떠진다. 그대로, 손에 들고 있던 검이 힘없이 바닥에 떨어져, 둔한 소리를 냈다.

「그건…. 」

「어떠냐고! 」

「그런 거… 그러면 어쩌라는거야! 아버님에게 지금까지 배워온 나는 무엇을 믿어야 되는건데! 」

「주위를 믿어라! 사람을 믿는 거야! 너에게도 있을 것이다! 곤란할 때, 도와준 사람이. 」

「!!」

알브레히트의 살기가 점점 흐려져 간다.

「… 하지만, 이제 되돌릴 수 없어 나는 그 사람의 충실한 아들이다. 」

무언가를 결심한 모습으로 알브레히트가 말한다.

「… 유감이야. 너만은 구하고 싶었다. 」

벌레를 씹은 듯한 표정을 지은 필립이, 알브레히트를 본다.

「아아. 하지만 지금은… 」

알브레히트의 입가가 한 순간 느슨해진다. 그것도 바로 없어져, 웃음기가있는 얼굴로 필립을 응시한다.

「지금은 형님과 결판을 내겠어! 그것 뿐 이다. 」

그 얼굴에는, 지금까지의 듯하던 살기는 없고, 투지만을 느꼈다.

「아아, 승부를 내겠어! 알브레히트! 」

「간다고! 형님! 」

그리고, 두 사람의 검은 다시 서로 부딪쳤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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