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21화- 흑막 본문
제 21 화 흑막
오엔을 따르기 10분. 일행은 현재 뒷골목을 나와 성벽의 틈새를 지나, 숲 속에 있는 폐허 같은 양옥 앞에 서 있었다.
「정말로 이 앞인 거지? 」
「아아. 」
오엔은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대답한다.
「열게. 」
하루키는 천천히 문 손잡이에 손을 대고, 문을 밀었다.
열쇠는 걸리지 않았으니, 문은 싫은 소리를 내며 열렸다.
하루키, 오엔, 클라라, 클로에의 순으로 문턱을 넘어 안으로 들어갔다.
「조심해. 어두워서 시야가 좋지않아. 」
선두의 하루키가, 뒤의 3명을 향해서 주의를 촉구한다.
「ㄴ, 네! 」
「쉿! 목소리가 너무 커. 」
뭔가를 경계하듯이 하루키가 클라라의 입을 막았다.
「… 둘러싸였군. 」
마력을 주입 한손검을 생성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으로 검을 들이댄 하루키는, 그대로 클로에들을 감싸는 것처럼 뒤로 물러난다.
「아가씨, 이쪽으로. 」
어느샌가 최후열로 이동했던 오엔은 클라라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도록 재촉한다.
「에, 에 에… 」
앞에서 걱정스러운 듯이 하루키를 바라보는 클로에와, 그런 클로에를 숨기며 검을 앞으로 겨누고 있는 하루키의 일을 걱정스러운 듯이 응시하면서 클라라가 오엔의 곁으로 향한다. 그러나, 클라라의 팔을 잡으려고 했던 오엔의 팔에 갑자기 검이 날아온다.
「허윽… 」
「오엔! 」
검은 오엔의 팔에 박혀, 뭔가가 뚝 떨어진다.
「곤란한데, 그렇게 의뢰 주에게 손을 대시면 말이지. 」
전방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린 방향을 보자, 거기에는 검을 가지지 않은 하루키의 모습이 있었다. 물론 그 뒤에는 클로에가 붙어 있다.
그 때였다.
「… 그림자의 예속《쉐도우 · 스텝》」
갑자기 뒤에 있던 클로에가 무언가를 중얼거린다.
다음 순간, 오엔의 시야가 순간 일그러졌다 생각했는데, 주위에 갑자기 클로에와 똑같은 형태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뭐, 뭐야 이건! 」
「하루키의 지시대로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었어. 」
「좋아, 잘 했어. 」
클로에의 머리를 쓰다듬고, 지면에 떨어진 무언가를 줍는 하루키.
「무, 무슨 짓을 ! 」
냉정함을 잃은 오엔이 검을 뽑아, 하루키에게 겨눈다.
클로에가 사용한 것은 지극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어둠 속성 하급 마법의 응용이다. 마 입자를 사용해, 자신의 그림자를 실체화시켜, 마력에 의해 실제로 스스로 조작한다. 그 두가지를 조합한 것이다.
실제로, 마법을 거듭 해 사용하는 데는, 몸에 엄청난 부담이 걸릴기 때문에, 상당한 마력이 아닌 한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이지만, 집에서 하루키에게 「마법이 특기 」라고한 클로에의 경우, 이상할 정도로 마력 량이 높은 것이다.
「 이것은… 어이 어이, 나이프같은 위험한걸 가지고.. 만약 클라라에게 맞으면 어쩔 거야… 오? 아직 뭔가 떨어지고있네. 」
그것을 클로에의 환영이 오엔보다 재빨리 주워, 하루키에게 건네준다. 하는 김에 클라라도 남은 환영이 보호한다.
하루키가 손에 건네 받은 것은, 한장의 종잇조각이었다.
「이건… 과연 .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 호위 대장 겸 암살자 집단「라쿠슈나」의 부 두령님? 」
하루키는 그것을 읽은 뒤, 그 종잇조각을 부자연스럽게 흔들면서 오엔에게 묻는다.
그 종잇조각은, 오엔 앞으로 온 지도서었다. 조인 란이라고 생각되는 위치에는, 「암살자 집단 라쿠슈나 두령 게릭 」이라고 써 있다.
「… 그런! 」
그 종잇조각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 같은 클라라.
「… 하. 」
「하하하하! 이제야서야 눈치챈건가 하지만 이미 늦었어. 너희들은 이미 포위됬다! 해라, 잭! 」
「꺄아! 」
갑자기, 어둠 속에서 한명의 남자가 튀어 나온다. 그 남자는 억지로 클라라를 끌어당겨, 목에 번쩍 빛나는 나이프를 들이댄다.
「이런, 한 발짝도 거기를 움직이지마? 안그러면 너의 소중한 의뢰주님은 죽는다고. 」
거기에는 조금 전까지의 고결한 기사의 모습은 없고, 단지 천하게 웃는 마치 쓰레기의 모습이 있었다.
「우선은 그렇군… 내 주위에 있는 이 녀석들(환영들)을 지워 주실까. 」
오엔이 그렇게 명령하자, 벌레를 씹은 얼굴을 하면서 클로에가 마법을 해제한다.
「그러면, 우리들은 이제 갈 테니까. 한발짝도 움직이지 마라? 이거 죽으니까. 」
잭 이라 불린 남자에게 나이프로 위협당하면서, 뒷걸음질 치는 클라라를 가리키면서 떠나 갔다.
「잠깐 기다려! 」
그런 하루키의 외침은 허무하게도, 어둠에 삼켜졌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21/
'번역(중지) >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22화- 절망과 희망의 잔향 (0) | 2018.06.09 |
---|---|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22화- 절망과 희망의 잔향 (0) | 2018.06.09 |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20화- 뒷골목 (0) | 2018.06.09 |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9화- 첫 의뢰 (0) | 2018.06.09 |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8화- 입단 테스트 (0) | 2018.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