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2화- 갑작스러운 출발 본문
제 12 화 갑작스러운 출발
클로에의 이야기를 듣고, 약간에 위화감을 느낀 하루키지만, 지금은 클로에의 설명을 전부 듣는게 먼저라 지금은 그답답함을 무시하기로했다.
「… 그것 뿐 이야? 마왕이 직접 인간에게 손댄건 없는건가? 」
「에, 에. 여태까지는 」
「여태까지라니? 」
하루키가 무시하고 있던 답답함이 가속한다.
「응, 하지만 언제 공격해 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모두 말하고 있으니까. 」
「과연 . 참고로 지금까지 30년 동안 마왕이 직접 마족을 인솔해서 인간을 공격한 적은? 」
「으응 ─, 특히 군이라고 말할 정도로 공격해 온 적은 없을지도… 마족 자체의 진행은 그렇다 치고 제대로 전쟁이 된건 없어. 」
거기까지 클로에가 계속 한 뒤, 하루키는 음. 하고 한 마디 중얼거린 후 빵을 베어먹으며 생각한다.
「… 잘 모르겠지만 까다롭네. 」
빵을 다 먹은 뒤, 하루키는 모여 있던 답답함을 토해내듯이 중얼거렸다.
「… 그렇네, 나는 일개서민이라, 그런 정세에 대해서는 어두워. 」
「뭐, 좋아. 만일 쳐들어오더라도 나랑은 관계 없고 말이야. 」
하루키는 무관계하다는 듯한 모습으로 고개를 젓는다. 그것을 보고 있던 클로에에게는, 자신의 나라 「… 」가 공격 받고 있는데 그런무책임한 태도로 있어도 되는거야? 라고 말하며 분노의 감정이 부글부글 솟구쳐 왔다. 그런 클로에를 헤아렸는지, 하루키는 조금 전의 한마디에 말을 덧붙인다.
「… 아아, 관계 없다는 건 내가 이 나라… 아니,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아서 그래. 」
그 말을 들은 클로에의 머리에는, 끝 없는 의문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무슨 소리야? 당신 설마 … 도적? 」
도적? 도적? 도적?
도적이라는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메아리 친다. 언젠가 본 광경처럼 하루키는 딴죽을건다.
「귀족님의 다음은 도적입니까 그렇습니까. 」
천천히 일어선 하루키는, 이런이런 후우... 하는 듯한 모습으로 말했다.
「그치만, 당신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
「아, 아 ─, 이근처의 나라가 아니라는거야. 응. 」
생각나는대로 내뱉은 거짓말이므로, 무심코 국어 책 읽기가 되어, 과연 들켜버리는 건가 하고 숨을 삼킨 하루키. 하지만 .
「뭐야 ─, 그런 거구나. 설마 하루키군이 다른 대륙 출신이었줄이야. 그런거치곤 아우라어를 잘하네. 」
「에? 오, 오우. 」
예상외로 시원스럽게 믿어버린 클로에에게 당황하고 초조해하면서 하루키가 이어서 말한다.
「옛날부터 여기저기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래 아우라의 사람들과 교류했으니까. 」
「헤에 ─, 그렇구나 ─ 」
이 때, 약간 클로에의 새하얀 눈썹이 움찔 하고 흔들린 것을 눈치채지못한 하루키였다.
◇◆◇◆◇
식사를 끝낸 둘은, 지도를 꺼내, 여행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즉, 여기에서 온 길을 반대로 되돌리면 큰 마을이 있고. 거기에는 모험자 길드가 있어서 등록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거라고. 」
「그런 거야. 이 레브라 라는 마을에는 그 밖에도 대장간이나 상회가 있어서 모험 도중에 들리는 여행자도 많은 것 같아? 」
지도상에, 지금 있는 지점에서 더욱 북동의 위치에 손가락을 둔 하루키는, 클로에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다.
「그런가… 그럼 조속히 나가볼까. 」
「헤? 어디에? 」
「당연히 레브라에 가는거지 」
……….?
「… 네? 」
클로에가 한 순간 굳어진다.
「그러니까 레브라라고, 시간은 돈 이라고 말하잖아? 」
「… 뭔가 하루키군 조금 두근두근거리고 있어? 」
의심스런 눈으로 하루키를 노려보는 클로에가 일어선다.
「… 무슨 말이야? 」
한 순간 일어서서 입구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던 하루키의 다리가 멈추고 돌아본 하루키는, 어두운 미소를 머금고.
「이래저래 따지지말고 빨리 가볼까. 」
그와동시에 클로에는 하루키에게 잡히고 하루키는 문을 닫음과동시에 숲으로 달린다.
「꺄아아아아! 그렇게 갑자기이이이익!? 」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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