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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 -5화- 운명의 만남……? 본문
제5화 운명의 만남……?
숲의 나무들을 분간하듯 , 순간이라고 할수있는 속도로 달리는 그림자가 하나, 하루키다.
「아 아 아 아 아아!!」
반쯤미친것처럼 외치며 아까처럼 마법으로 만든 대검으로 덤벼드는 늑대나, 조형마물을 베고는 다시 달린다. 그것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잘린 마물은 하나도 예외없이 엉망으로 으깨지거나, 깨끗한 단면을 만들고, 그대로 땅바닥에 쓰러져있다.
「왜……왜!!나는……나 느은!!」
대검의 주인이 미친 듯이 외친다. 그것은 주위의 공기를 찌릿하게 할 정도의 위압이다.
잠시동안에 광란의 뒤 절망도 분노도 모두 한바퀴 돌자 사라진 하루키의 표정에는 무만이 남아 있었다. 눈에서는 빛이 없어지고, 그저 말없이 무표정한 감정 그대로 조우하는 적을 서걱서걱 자르며, 음속의 스피드로 숲길을 빠져나간다.
일본인 답지 않은 백발을 휘날리고 고속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좀전부터 져가는 햇빛을 적당히 반사시키며 그것을 표적으로한 마물을 더 불러모은다.
「크르르륵!」
라는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옆 덤불에서 튀어 나온 늑대형 마물을 서걱이라는 소리와 동시에 무표정한 하루키가 역시 베어버린다. 그러나 점점, 하루키에도 피로가 드러나서 그 검을 휘두르는 팔도 고속으로 땅을 차는 다리도 속도가 떨어진다.
이윽고 완전히 발을 멈추고 어깨를 들썩거리는 하루키, 그 주변은 마물의 피와 살로 메우고 있어 원래의 아름다운 숲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제……아무도 믿지 않아……」
무섭게 변한 하루키가 한마디, 혈육의 산의 중심에서 중얼거린다.
다음 순간, 하루키의 시야는 새빨개졌다.
◇ ◆ ◇ ◆ ◇
「다녀오겠습니다」
소녀의 맑은 목소리가 방안을 울린다. 그녀 외 살지 않는 그 집에서는 정적만이 그 소리에 대답한다.
아무도 없는 집에 그렇게 고하고 자신의 수입원인 약초가 우거진 숲으로 발을 움직인다. 사각 사각 나무들이 흔들린다.
「오, 이건.....!!이건....?」
어느 정도 걷던 소녀는 거기에 놓인 흰 것. 바로 동물의 백골 시체를 발견했다.
「거짓말!늑대뼈……?왜 이런 곳에……」
그녀가 늑대뼈라고 부른 그것은,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를 깨끗이 일도 양단되어 있어 보기에도 끔찍한 모습이다.
소녀의 눈이 당황과 공포에 물든다.
「원래 이 늑대는 적당히 강하고 평소는 숲 속에 무리를 이루고 있을 것인데……이런 숲의 외각에 한마리뿐이라니……」
그래,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가장 유력한 설은 이 소녀가 말하는『적당히 강한 힘 』을 능가하는…… 무서운 강한 무언가가 쳐들어온 때이다. 그것도 숲의 심부에 사는 중견급의 늑대 한마리가 외각까지 도망나왔을 뿐만 아니라 그 외각까지 달아난 늑대조차 일도 양단되어 죽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그것은 그 위협이 이미 거기까지 쳐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갑자기 느낌이 이상한 소녀는 약초수집을 단념하고, 촌장과 마을 어른들에게 연락하려고 발길을 돌려 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 — — — 하지만, 소녀는 돌아선 곳에서 굳어 버렸다. 그것도 그럴 것이. 왜냐하면 그녀가 돌아본 끝에는 본 적이 없는 남자가 서있었기 때문이다. 흰색의 장발을 뒤로 묶고 왼쪽 눈에 검은 안대를 붙이고 있는 그 남자의 오른쪽 눈에는 모든 것에 대한 절망, 포기, 무심을 느끼게하는 것이 깃들어 있다.
「아, 당신은……?」
「……」
공허한 눈을 한 남자는 소녀의 상태를 보듯 잠시 멈춰서있다.
「아, 나는 클로에. 이것은……당신이 한...일?」
클로에이라고 밝힌 소녀는 옆에 놓인 백골 시체를 천천히 집어 들고 남자에게 보인다. 그러자 갑자기 오른쪽 눈을 뜬 남자는 순식간에 간격을 좁혀, 그 뼈를 재보다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 손에는 어느새 검을 쥐고 있었다.
「꺄-앗!」
갑자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남자에 놀라, 나도모르게 뒤로 넘어졌다.
「…… 죽이겠다……......!!」
「……!!」
처음으로 입을 연 남자에게 놀란 클로에는 넘어진채 얼굴을 든다. 그 시선의 끝에는 아까까지의 공허한 눈이 아니라 분명한 의사의 빛이 깃든 눈을 하고 있는 남자가 서있었다.
「나……는……」
「당신……말을 할주알아?」
약간 두려워하며 클로에가 묻는다.
「……」
그러나 그 물음에 답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는 천천히 클로에를 바라보고 있다.
「……어이」
클로에가 그 시선을 잠시 받기를 실로 몇분 먼저 입을 연것은 남자의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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