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오타쿠, 이 세계에서 인생을 구가한다 -4화-오타쿠, 치트를 받다 본문
오타쿠, 시동한다
4.오타쿠, 치트를 받다
타나토스의 고백으로부터 약 10분 후 우리는 다시 소파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타나토스는 이미 울음을 그치고 이제는 내 무릎위에 그 작은 엉덩이를 싣고 있다.
"……에, 그럼 다시 해설을 시작하는 것이야"
"부탁합니다, 타나토스 선생님"
"우선은 종복이 가는 세계는 칼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라는것은 말했을것이야 "
"네, 확실히 들었어"
괜찮다고 끄덕였다.
아무래도 분위기를 타기쉬운 신님 같다.
뭐 그렇지만, 지금의 내가 한다면 흐뭇하기만하고, 제대로 그을려지지도 않겠지.
"아, 지리에 대해서는 스스로 학습 받는게 좋겠고. 너가 알아두면 좋은 것은 『 스테이터스 』 인것이야"
"앗!? ㅅ, 서, 설마 그것은!?!?"
"잘 설명할거니까 침착하는것이야!"
"……이런, 미안"
그러나 『 스테이터스 』였지. 무척 자극되는 말이 아닌가.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내 눈앞으로, 타나토스가 불쑥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나의 시야에 게임의 스테이터스 화면 같은것이 나타났다.
"이것이 그 세계에서는 『 스테이터스』인것이야"
타나토스는 내 무릎을 타고 있어 내가 그녀의 손을 들여다보면 머리 위에서 보게 된다.
이어서 타나토스의 정수리 주위에 턱을 올리자 꽤 기분이 좋다.
타나토스도 기분이 나쁜것만은 아닐 것이다.
― ― ― ― 직업 ― ― LV·― ―
힘 ― ―
지력 ― ―
속도― ―
단단함 ― ―
마력 ― ―/― ―
스킬 ― ― ― ― ― ―
― ― ― ― ― ―
……응. 뭐, 뭐랄까. 좋네! 정말!
"의외로 항목이 적구나?"
내심 전혀 평정한 것은 아니지만 연기해봤다.
"뭐, 이 위상을 만든것은 별개의 신인것이야. 나로서는 뭐라고 말할수 없는것이야.
다른 신님? 분명 그분도 훌륭한 분임에 틀림 없다. 경배합니다.
"……힘·지력·속도·단단함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이고, 마력은 마력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 삐진건가?
……으-응과연~ 하고 히쭉히쭉 거린다.
"……저기, 어떤 것이야, 그 얼굴은!? 아, 좀 돌려!……아음"
"아니. 귀엽네~라고.."
"……므~"
응 응, 괜찮으니까요. 나는 너에게 흥미를 잃지 않았어.
아무튼 이러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설명역이 착란이라는 상태이상이 걸린것 같으니 이쪽에서 이야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 그래서? 마력량이란 것은 왠지 알겠고, 다른 것도 뭐 알수있겠네. 하지만 뒤의 『 스킬 』이라는 것은?"
타나토스는 헤죽 표정을 풀고 머리의 감촉을 즐기고 있던것 같지만, 곧 번쩍 하고 해설을 재개했다.
"……응? 아.『 스킬 』은 그 사람이 터득한 기능인것이야. 예를 들면, 검술의 달인이라면 『 검술·10』인것처럼."
-.과연. 들으면 들을수록 게임 같네.
"아, 그 10이라고 하는 것은?"
"응, 이 숫자는 『 스킬 LV』 것이야. 알기 쉽게 말하자면 숙련도야. 상한은 10. 쓰고 있으면 자동으로 올라가니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을것이야"
……이제 완전히 RPG이다-(먼산).
"그렇다는 점을 감안하고 너의 현재상태를 일러주는 거야. 따단!"
토시키 이오리 직업·사신대리인 LV·1
힘 500
지력 800
속도 650
단단함 400
마력 55000/55000
스킬 이능창상·1 신안·3 검술·2
"뭔가 높구나?"
" 그렇네. 보통 LV·1에서 보자면 상당히 높구나"
스테이터스가 너무 높지않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한다.
"스테이터스가 너무 낮아 애초부터 게임오버, 웃기지도 않은것이야"
그것도 그런가.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서.
"직업은 사신대리인…….그대로구나"
" 그렇지. 하지만 그 직업은 특성으로 꽤나 치트니까 그래서 기대하고 주는것이야"
뭐-. 진짜 게임 같네.
뒤는 두개 정도 남았네.
"[신안]?"
"문자 그대로 신이내린 눈이야. 효과는 타인, 몬스터의 위상의 열람과 해석"
흠. 역시 몬스터가 있구나.
텐프레지만 편리하니 고맙다.
뭐, 그쪽에 대해서는 잘 알았기 때문에 딱히 어떻게도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두번째이다.
"……이라면, 이[ 이능창상] 이라는 것은……?"
목소리를 떨지 않도록 하는것이 고작이었다.
저,저기. 글자부터 너무 좋은걸.
히죽하고 웃는 타나토스. 그대로 뒤에있는 내쪽을 돌아보며 눈을 치켜뜨며 짓궂은 어조로 계속한다.
"후훗.역시 궁금하구나. 응, 어떻게 할까나? 아, 그래도..…… 알았어, 제대로 가르칠거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말게나"
케흠 하며 기침을 하고.
"이는 우리들 『 십계 관리신 』의 전별금인 것이야"
"전별금?"
끄덕.수긍했다.
전별금으로 말하는것 이상으로 좋은것이다.
머랄까 이것으로 상상 그대로가 아니면 나 진짜로 울꺼야?
그래도 확인은 해야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묻는다.
"……그, 그 효과는……?"
"대체로 종복이 상상하는 그대로인 것이야. 레벨업에 따라서 손에 들어가는〝 포인트〟를 소비하여 자신의 좋아하는 스킬을 상상할수있는 규격외의 치트 『 고유 스킬 』 인것이야"
쨍그랑
이런, 큰일 났다. 홍차 컵을 잘못하여 책상에 던지고 말았다.
에? 괜찮아, 상관없어.
괜찮아. 냉정하니까. 무척이나 침착하니까.
"『 포인트 』는 1레벨 오를때마다 1포인트, 소비하는 포인트는 상상하는 기술에 따라 다르고 부작용, 대가 등은 전혀 없어. 적어도 십계신이 만든 기술이야. 그 정도는 당연한 것이야"
쨍그랑!
와앗, 큰일 났다. 잘못해서 컵을 깨뜨리고 말았다.
그래, 침착해라 나. 치,침착하니까.
꽤 혼란하네, 나.
그러나 이 스킬은 마치 나 때문에 있는 스킬이 아닌가.
고를수 있는 선택사항 중에서 하나를 뽑는게 아니라 모든것을 일괄적으로 선택하는 힘.
뭐랄까, 실제로 나때문이었다! 헤헷 ☆
출처
http://ncode.syosetu.com/n6537d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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