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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도달한 자 - 제1장 루모스 마을편 -26화- 본문

번역(연재중)/진실에 도달한자 - 절대최강능력

진실에 도달한 자 - 제1장 루모스 마을편 -26화-

메루루인 2018. 6. 12. 00:03

제 1장 루모스 마을 편 - 제 1장 루모스 마을 편
제 26 화 성신, 그리고 앞으로.

『아! 어서와 ─! 하쿠에! 』

『아아, 다녀왔어… 는 커헉!? 』

나는 신핵과의 전투를 끝내고 모험자 길드로 돌아와 있었다. 전장에서 전이로 돌아온 것이지만, 돌아온 순간 아리에스가 나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왔다.
그것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워서 나는 움직임도 취하지 못하고, 아리에스의 몸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형태가 되어 버렸다.
그 탓으로 내 체력 바가 어느정도 깍인거 같다….
그러자 그 뒤에서 실라와 시루도 차례대로 얼굴을 드러냈다. 아무래도 셀카 씨가 말한 대로 모험자 길드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

『어서 오세요., 하쿠님. 상처는 없습니까? 』

『어서 오세요.…. 하쿠님… 』

『아, 아아…. 지금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나는 일단 실라와 시루에게 말을 한뒤 , 재차 길드내를 파악한다.
거기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상인이나 모험자, 아니면 노예 같은 사람까지, 온갖 인종이 한 자리에 모여 있었다. 아마 신핵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안의 주민이 피난해 왔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에 빠지고 있자 인파를 헤치고, 갈색으로 된 긴 머리를 기른 여성이 다가왔다.

『하쿠군! 돌아 온거구나! 그, 그래서 신핵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

그래, 이 길드의 접수 치프인 셀카 씨다.

『음, 지금 일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안쪽에서 얘기하도록 하죠. 지금 질 씨도 있습니까? 』

『아, 아아. 길드 마스터도 너의 귀환를 기다리고 있어. 그럼 안쪽으로 들어가자. 』

그렇게 말하면서 나와 동료들은 셀카 씨의 뒤를 따라, 2층에 있는 길드마스터의 직무실에 도착했다.
안에는 의자에 앉아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질 씨의 모습이 있었다.

『응?… 아! 너희들인가! 잘 와 주었다. 자자, 일단 앉게. 』

『실례합니다. 』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옆으로 늘어져있는 긴 좌석에 앉았다.

『그럼 하쿠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줘. 이쪽은 네가 전이시켰던 모험자들의 대처는 끝마쳤다. 그 이후의 이야기를 부탁해. 』

『예, 알겠습니다. 실은 … 』

그리고 나는 모두에게 가능한 알기 쉽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그런가… 그런 일이 되고 있었던 건가. 그렇다 해도 신핵이 너를 노리다니…. 일단 물어두지만 너는 인류를 멸망시킬 생각인가? 』

『농담이라도 화낼 거에요, 질 씨.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요. 』

뭐가 인류 전멸인가. 그런건 죽어도 안 한다.

『그런가, 그렇네. 마음은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란 것 정도는 나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면신핵이 한 말이 신경이 쓰이네…. 성신 이였지? 』

『예, 그렇습니다. 신핵이 말하길 『성신한테 들은 것이다. 언젠가 인류를 멸종으로 몰아넣는 모험자가 나타나면… 』 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성신라고 하는 것을 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습니까? 』

그러자, 두 사람은 한 번 눈을 맞추어, 하아, 하며 한숨을 내쉬고 그 존재에 대해 셀카 씨가 말하기 시작했다.

『하아…. 네가 세상 물정에 어두운다는 것은 알았지만 설마 『성신 』에 대해서도 모르다니…. 솔직히 말해서 옆에 있는 아리에스짱이나 실라와 시루도 알고 있는 거야. 』

뭐, 진짜로!
아무래도 성신라는 건 이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 라고 할 정도 유명한 것 같다.
아무리 나라도 지금의 분위기 라면 그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응, 왜냐하면, 옆에 있는 아리에스들이 『에? 그런 것도 모르는 거야? 』 라고 말하고 싶은 듯한 눈을 향하고 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싫어도 깨닫아 버릴 것이다.
이라고 할까, 그런 눈을 향하지 말아줘! 비참해져 올 테니까!

『그래서, 가능하다면….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알았어…. 성신이라는 건 이세계의 신화에 등장하는 유일신이다. 모든 것은 이 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고, 이것은 소설이나 아동 전용책의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 일화는 많이 있지만, 아무도 그 모습을 본 적이 없고, 전승에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작자의 창작이라는 소문만 들린다. 그러나 성신은 틀림없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너가 싸운존재야… 』

『신핵, 입니까? 』

『그렇게 되네. 성신은 세계의 질서와 조화를 위해서신핵을 낳았다. 그것은 지금의 시대에도 건재하고 던전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신핵이라는 건 현존하는 마술이나 마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어, 그것이 성신의 힘 덕분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으로 되어 있는 거야. 그러니까 네가 말한 대로 성신이 신핵과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아. 』

말을 끝낸후 셀카씨가 날 향해 '이것으로 알겠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시선을 보내왔다.
뭐, 일단 대충은 알았다. 즉 성신이 이세계의 정점이며, 신핵을 만들어냈다. 로 보면 될것이다.

『성신에 대해서는 대충은 이해했어요. 그럼 왜 성신이 나를 죽이도록 신핵에게 명한 거죠? 저는 전혀 짚이는 곳이 없습니다만… 』

그러자 그 자리에 있는 전원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손을 턱에 대고 생각했다.
이봐 이봐, 뭐야 이 구도는…. 이상한 광경이네….

『으응 ─, 그것에 관해서는 나도 몰라. 애초에 성신이 존재하고 있다면 일개의 인간인 하쿠군을 죽일 필요가 있을 있을까. 그리고 신핵은 『언젠가 인류를 멸종으로 몰아넣는 모험자 』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나 보군? 그럼 그 모험자가 너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있어. 신핵이 그런 실수를 저지르을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 않겠어? 』

자, 질 씨는 나에게 그렇게 물어 왔다.
뭐 확실히, 그러고 보면 그렇지만, 신핵이 나를 노리고 있는 이상, 이대로 방치해 둘 수는 없을 거고.

『그럼,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일단 저는 내일, 던전 이라도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요… 』

『으응 ─, 확실히 신핵의 이야기는 별안간 믿기진 않는데, 실제로 모험가를 덮쳤으니까. 이쪽으로서는 던전에 가서 신핵을 쓰러뜨리고 와주었으면 하는 곳이지만…. 이래서는 또 너에게 폐를 끼치고버리는군… 』

질 씨는 그렇게 말하고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말았다.
뭐 아리에스 때와 쿠비로일 때, 그리고 실라와 시루의 때. 그 전부가 지금의 나에게는 둘도 없는 것이 되엇다, 그래도 질 씨들을 보면, 자신들의 소망들로 꽉 누르는 것 같은 기분이 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내가 노려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폐를 끼치고 있는 건 이쪽이다.

『아니요,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것보다 제가 노려지고 있을 뿐이었으므로, 이쪽이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그쪽에 관해서는 이쪽에서 결말을 지을 거에요. 그러므로, 질 씨와 셀카씨는 가능한 던전에 사람을 접근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원하는데, 괜찮습니까? 』

그러자, 또 다시 두 사람은 눈을 맞추고, 이번에는 어딘지 질린 것 같은 말투로 읊조렸다.

『나 참…. 하쿠군은 참 빨리 결정하네…. 보통 신핵이 나왔으면 무서워하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잖아? 』

『그렇네. 라고 할까 오히려 그 정도로 된다면 우리들에게 맡기면 된다. 전력으로 도와주지. 그러나 전에도 말했지만 너는 자신의 생명을 좀 더 소중히 해 주도록. 인간의 목숨은 하나 밖에 없다. 너는 강하지만 좀 더 자신의 일을 우선시 하는게 좋아. 그것만 기억해주면 고맙겠군. 』

생명은 하나라….
그것은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이다. 진실이 담긴 대전 때몇 번이나 죽을 뻔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공포를 느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신들의 여왕 이라는 절대 최강의 능력을 손에 넣어, 어딘가 자신은 죽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던 건지도 모른다.
이건 좀 그렇네 자만을 하는건 좋지 않으니깐….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은 던전으로 갈 테니까요, 우리들은 이것으로 실례하겠습니다. 』

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의자에서 일어나, 직무 실을 뒤로 했다.
방을 떠나면서 눈가에 한 순간 본 셀카 씨의 얼굴은, 어딘가 복잡하고 비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리들은 길드를 나온 후, 벌써 거의 자택이나 다름없이 되고 있는 숙소에 돌아와 있었다.
아무래도 마을의 주민 중에서도 피난한 사람과 그렇지지 않은 자가 있는 모양이다, 숙소의 여주인은 아무래도 후자인 듯, 숙소는 문제 없이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일단 내 방에 모여 내일의 일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내일, 나는 일단 신핵이 있는 던전으로 나가려 했지만, 여기서 한가지 제안이 있어. 』

『응? 뭐야 하쿠릿? 』

『왜 그러시죠, 하쿠님? 』

『하쿠님…? 』

아리에스, 실라, 시루의 세명이 동시에 머리 위에 물음표를 늘어놓는다.

『내일은 우리 파티 전원이 던전에게 내려가려고 생각한다. 이유는 가능한 파티멤버와 함께 있고 싶어서다. 』

『…? 그게 무슨 말이야? 평소의 하쿠라면 던전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서 멈추지? 』

아리에스의 의문은 당연할 것이다. 정말로 생명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쿠비로에게 아리에스들을 맡기고 나 혼자서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연히,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고, 향후도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역시 파티로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상, 뭔가 있었을 때에는 잠시 경직되었지만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곳에 있고 싶은 거지.

『그것도 그렇지만, 내가 없는 동안에 너희한테 무슨 일 있었던 곤란하겠지? 이번처럼 나라도 고전 하는 놈이 나올지도 몰라. 그렇다면 차라리 함께 행동하고 언제라도 지킬 수 있는 장소에 있게 하고싶어. 그리고 아마도 지금부터 나는 너희들을 의지할수도 있을 거야. 그런 때면 날 구해 주면 좋겠어. 』

이건 절실한 나의 생각이다.
진실이 담긴 대전의 때는 계속 둘이서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인가가 있었을 때가 무슨 일이 있어도 대처할 수 없게 될 때가 있다. 나는 그것을 경험했던 것이다.
게다가 질 씨가 말한 것처럼 나는 조금 더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해 보려고 생각한 것이다. 아무리 강해도 언젠가는 나도 반드시 허점이 나올 것이다.
그런 때에 주위에 누군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정도의 차이가 있다.
라고 내가 말한 순간, 세명은 동시에 표정을 부드럽게 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맞추고 이렇게 말해 준 것이다.

『『 『맡겨줘! 』 주세요! 』 주세요…! 』

라고 하는 것으로 우리들은 각자 내일을 대비해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실라와 시루는 어쩐지 내일의 점심의 상담을 하고 있고, 아리에스는 리부로를 팔랑팔랑 넘겨 보면서 마술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뭘 했냐면, 무기나 능력의 확인과 신핵과의 전투를 정리하고 있다.
그러자, 갑자기 아리에스의 머리 위에 있었음이 분명한 쿠비로가 내 어깨에 올라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주인님, 지금 조금 괜찮은가? 』

『응? 무슨 일이야 쿠비로? 』

『조금 전 신핵 녀석을 보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 있다. 』

『그런가, 그렇다면 들려줘. 』

그렇게 말하고 나는 쿠비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신핵은 리아가 말하던 것 처럼 아마 조종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 』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

『그 녀석은 확실히, 나와 싸웠을 때도 불사성도 반발의 빛 『가가바미라 』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와 같은 싸움법을하는 사람이 아니었구먼. 』

『이라고 하면?… 것보다 반발의 빛 『가가바미라 』란 건 뭐야? 』

익숙치 않은 말이 들렸기 때문에 그냥 물어 버렸다.

『반발의 빛 『가가바미라 』라는 것은 주인님의 전쟁의화(꽃) 『카마라챠쿠라 』를 없앤 기술이다. 그것은 상대의 능력의 힘을 모두 반사해서 파괴하는 능력이다. 때문에 주인이 전쟁의 꽃 『카마라챠쿠라 』이 아무리 힘을 넣어도 그 힘은 전쟁의 꽃 『 카마라챠쿠라 』 자신에 묻어 오는 것이니까, 모두 무산되고 만거야. 』

 ………。
그 때, 신핵은 그런 짓을 하고 있었나…. 그건 어쩔 수 없다. 내 힘으로 나의 물건을 파괴한 것이다.
 뭐냐, 그 치트!? 라고 생각 하지만 신핵이나 되면 그런 것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군…. 그래서? 그 녀석이 조종되고 있다고 하는 것을? 』

『흠, 그 녀석은 싸울 때는 항상 나중에 손을 풀어 주는 게 스타일이었다. 실수로 라도 주인보다 빨리 움직여 시작한다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는 거다. 』

과연 .
확실히 조금 전의 저 녀석은 항상 나의 앞으로 앞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쿠비로가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배틀스타일이 다른거에도 정도가 있지.

『그리고, 그 녀석은 좀 더 인간을 소중히 하고 있었다. 주인과 싸우기 위해서라고 해도 인간을 인질로 잡을 짓은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저 녀석은 누군가에게 조종되고 있다고 한 것이다. 』

그것은 나도 생각하고 있던 것이며, 쿠비로도 같은 생각 이었던 것 같았다.
그 모순된 말투. 매우 제정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여하튼 내일, 던전에서 그 녀석에게 모두 물어보면 되겠지.
그리고 나는 어깨 위의 쿠비로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것도 전부, 내일이 되면 알겠지. 우리는 내일 이라면 녀석을 쓰러뜨릴 수잇을거야. 그걸로 만사 해결이지. 』

그리고 우리들은 또 내일 준비하러 돌아갔다.




내일, 나의 뭔가 바뀌다는 걸 모른 채로.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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