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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그게 진짜 이유였군요

메루루인 2018. 6. 10. 23:35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그게 진짜 이유였군요

 --알타워르 시장길
 우리들은 문을 지나와, 주정꾼소로 향한다.
 곧바로 오니쿠마정에 가도 괜찮겠지 했지만,
 일단 보관장소의 건이 어떻게 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들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뒷문에 도착하고. 초인종의 끈을 당겼다.
 그리고 잠시후에 문이 열렸다.

「오오, 소스케인가」

 마중나온건 하루지 아저씨였다. 조금 졸린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어때?」
「헤헷, 여기 보이는대로. 5마리 잡았다구. 게다가 한마리는 우두머리급이야」

 짐수레를 가르킨다.

「오옷, 장난아닌데. 너같은 녀석이 우리길드에 들어와서 나는 기쁘다」

 좀더 칭찬해줘. 칭찬을 한번 받고나서 깨달았는데,
 나는 칭찬을 받으면 받을수록 성장하는 타입이였다. ……아마.

「다음에도 맡겨 줘. 그리고……좋은 일, 기대하고 있다고」
「미안. 그건 보증하기 어려운데……」
「어우……」

 어쩔수 없는건가. 뭐, 별수없지.

「그런데 이거 둘만한곳ㅇ 대한건 어떻게 됬어?」
「아아, 저건가……한동안은 사용해도 좋다고 한다.
 여러가지 있던 탓으로, 아직 구매자가 하나도 없어서……」

 좀비소동때 판매자가 변사, 거기다가 이취[異臭] 소동으로……
 와. 뭐 내가살것도 아니니까 별상관은 없지만.
 마지막은 나의 탓이지만…….
 에스린의 시선이 아프다.

「그러면, 고맙게 사용하지」
「오우. 이게 열쇠야」

 뒷문의 열쇠를 받았다.
 그 창고가 있는 뒷마당으로 통하는 문이다.

「그럼 지금 오니쿠마정으로 갈게」
「아아, 아무쪼록」

 하르지에 전송되어, 우리들은 주정꾼소를 뒤로 했다.


「……조금, 괜찮을까?」

 걷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린이 입을 열었다.

「응?」
「일단 숙소에 들렀다 가지 않을래? 조금 기분나빠」
「아아, 그렇지」

 피를 때문에 기분이 좋은편은 아니다. 일단숙소에서 씻자.
 마침 짐수레 보관장소도 구했고 말이지.


 --구베르간트 저택
 뒷문을 열면,  베르간트정의 뒷마당이다.
 이렇게 몇 번이나 오면, 이 집에도 애착이 생길것 같다.
 우선 일단 처마 밑에 짐수레를 두고, 열쇠로 잠군다.
 그리고 홀가분하게 우리들은 돈의 앵무정으로 향했다.


「어서 오세요」

 샤리아 아저씨가 마중해 주었다.

「조금전 그람에게 들었어요. 의형의 생명을 구해줘서, 감사합니다」
「오빠를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주인 부부가 모여 머리를 숙인다.

「괜찮습니다, 게다가 일하시는중이고. ……」
「에에. 게다가, 저는 여기서 받은 은혜도 있습니다.
  조금은 보답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에스린이 말했다.
 그랬구나.

「아-, 그렇지. 조금 빠르지만, 목욕탕 사용할수 있나요? 더러워져서……」
「아, 곧바로 준비할께요!」

 점주 부부는 서둘러 안쪽으로 향했다.
 이걸로 피냄세와도 이별이다.


 --목욕탕
 준비된 대야의 물로 몸을 씻고, 그리고 닦는다.
 피의 냄새가 떨어져 산뜻하다.
 그렇지만 낙낙하게 목욕탕에 잠기고 싶은데~. 뭐 방법이 없을려나.
 엘즈미스 근처라면 숙소에도 목욕탕이 있다고 들었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장소란 말이지.
 전에는 이거리에도 목욕탕이 몇곳이나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지,
 성당 기사단때문에 전부 폐지 됬다고 한다.
 귀족이라든지 상류계급전용에는 있는곳도 있는것 같지만. 그리고, 뒷골목에도.
 덧붙여서 뒷골목의 것은, 서비스업종의 가게라고 한다.
 전에 하루지 아저씨가 가르쳐 주었다,
 에스린이나 리라가 항상 같이 있어서 결국은 듣지 못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배 근처를 어루만져 본다.
 ……흠.
 좋은느낌의 복근이 다부져 있다. MOD로 강화되서 그런거겠지만,
 약간은 내 노력덕도 있는거겠지?
 팔을 굽혀, 알통을 만든다.
 ……오,이거 꽤.
 우쭐해져 보디빌더 처럼 여러가지 동작을 잡아보았다.
 ……아직 아니다. 좀 너무 가늘다? 좀더 이렇게 등줄기를 단련……
 읏, 나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잠시후, 얇은벽 너머에는 에스린이 씻고 있고 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평소보다 묘하게 시간이 걸리는것 같다.
 당황한것 같은 혼자말이 들려온다.

「왜그래? 뭔가 시간이좀 걸리는것 같은데」

 옷을 입고나서 에스린에게 말을 걸어본다.

「저, 조금……몸이 이상하게 굳어버려서, 조금 씻기가 힘들어」
「헤?」

 ……설마, 리라가 저항하고 있는건가?
 어제 하루 리라가 행동한 탓으로,
 그녀의 신체에 대한 지배력이 강해지고 있는 걸까나?

「괜찮은가? 뭣하면 도와줄까?」

 어제도 씻겨줫는데 말이지, 전부.

「……그건좀」

 역시 그런가.
 몰래 “투시”로 모습을 본다.
 씻으려고 하는 손이 묘하게 경련하고 있는것 같다.
 아-, 역시 리라가 저항하고 있구나. 거기까지 싫어하지 않아도 괜찮을텐데.
 원래는 고양이이니까 어쩔수 없는 걸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더이상 들여다 봐도 어쩔 수 없다. 식당에서 뭐라도 마시면서 기다릴까.

「빨리 나와.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알았어. ……정말이지, 도대체 왜……」

 이건 시간이좀 걸릴것 같네.
 빨리 씻는게 고통이 덜할텐데 말이지, 싫은시간은 짦은게 좋은데 말이야.


 --잠시후
 식당에서 차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쉬고 있자, 에스린이 돌아왔다.

「오래 기다렸지」

 얼굴이 묘하게 피곤해 보인다.

「어후. ……뭔가 마실레?」

 일단 물어봤다.

「나중에. 시간도 많이 지난것 같고」
「그런가. 그런데 뭐가 어떻게 된거야?」
「뭔가 몸이 무거워서……어떻게 된걸까」
「음……지금도?」
「아니……어찌 된 영문인지, 괜찮아진것 같아」

 그녀는 자신의 손을 쳐다 보았다.

「그런가, 병같은건 아닌것 같은데. 혹시 트라우마라던가 뭔가 있어?」
「특별히 없어」

 그렇다면. 역시 리라때문인가?

「……우선, 오늘은 일단 쉬는게 낫지 않을까? 오니쿠마정에는 혼자 갈테니까」
「이제 괜찮아. 갈수있어. ……소스케의 감시는 필요하겠지?」
「오우……」

 하하……그게 진짜 이유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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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하나만 물어보겠는데 에스린이 말투가 원래
      존댓말에 가끔 반말 비스무리한걸 섞어쓰는데
      반말이 어울릴것 같아서 반말로 번역을 했는데
      처음부터 정주행 해보니까 존댓말이 나은것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존댓말로 할까 아니면 그대로 반말로 할까
      선택은 독자들의 몫 나는 까는데로 까인다


출세
http://ncode.syosetu.com/n7921do/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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