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100화- 금빛 소 본문
제 100 화 금빛 소
땅에는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일격의 여파로 크레이터가 생겨있었다. 그 충격의 중심에는 무릎에 손을 두고 뒤에 있는 보낫토를 지키는 하루키가 있었다.
『무슨… 힘이야… 』
주위에 펼쳐진 크레이터를 멍하니 바라보며 하루키는 중얼거렸다. 그러나, 직후에 그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는지 금빛소 『미노타우로스 』가 다음 공격 위해서 팔을 치켜들었다. 그것을 본 보낫토는
『이제 됐어! 이제됐어. 』
절규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고 금빛소『미노타우로스』가 내려친 곤봉과 하루키의 거검(巨剣)이 격돌한다.
『… 으윽! 』
강한충격에 하루키는 무심코 신음 소리를 지른다.
『안 돼! 이대로는 네가 망가져버려! 』
연달아 보낫토가 외치지만 곤봉과 검이 부딪치는 때에 발생하는 굉음에 의해 묻혀 하루키의 귀에는 닿지 않는다.
『누어어어어! 』
하루키는 앞으로 밀어내려고 하지만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힘에 서서히 뒤로 밀려난다.
『부탁이다! 나라면 괜찮으니까! 』
보낫토가 소리를 지르지만 하루키는 여전히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일격을 받고 있다.
『괜찮은… 을까 보냐…! 』
『!? 』
『네가 죽으면… 샤논양이 슬퍼해 그것만큼은…!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 돼! 』
「……!!」
거대한 금빛소 『미노타우로스』를 노려보면서 하루키가 뒤에서 절규하는 보낫토에게 말한다. 그 말로 냉정하게 된 보낫토는 당분간 말없이 하루키를 바라보고
『미안하다. 내가 잘못됐군.. 』
라고, 하루키에게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본 하루키는,
『… 으라아아! 』
라며 우렁찬 소리를 내며 앞으로 치고나가기 시작했다. 기세가 오르고 있던 금빛소 『미노타우로스』는 그것에 초조함을 느끼고 당황해서 힘을 더 한다. 그러나 금빛소 『미노타우로스』가 무엇인갈 눈치챈 것은 얼마안된 후의 일이었다.
『구으아!? 』
놀라서 소리를 지른 금빛소『미노타우로스 』의 시선끝에는 조금 전까지와 전혀 다른 하루키의 기세에 밀리는 자신의 팔이 있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굉장한 기백을 동반한 외침을 지르면서 마침내 하루키는 금빛소 『미노타우로스』의 팔을 밀어냈다. 그로인해 밸런스를 무너뜨린 금빛소 『미노타우로스』는 그대로 비틀거리다 뒤로 쓰러져 곤봉을 떨어뜨렸다.
그 틈을 놓치지 않았던 하루키는 순간적으로 금빛소『미노타우로스』의 위에 올라서서 검을 배에 찔렀다. 그러나 금빛소 『미노타우로스』도 그정도에는 죽지않는지 바둥거리고있다.
『우왓!? 이건 위험해! 』
라며, 하루키는 땅으로내려갔다. 그 사이에 금빛소『미노타우로스』는 곤봉을 주워 다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크… ! 이번에야 말로 그 몸에 칼을 박아 주겠어! 』
하루키는 보낫토가 멀리 피난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가지고 있던 거검(巨剣)를 한손검으로 변환하고 금빛소『미노타우로스 』를 천천히 응시한 후, 한마디
『후우… 이것은 처음이니까 사용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
라고 중얼거렸다.
다음으로,
『하앗! 』
라고, 하루키가 기합을 넣자 하루키의 눈앞에 애초에 있던 순백의 검과 대조적인 칠흑의 검이 나타났다. 하루키가 그검을 잡자 잠시 빛이났다.
『좋아… 가자! 』
한 손에는 순백의 검. 다른 한 손에는 칠흑의 검을 금빛소『미노타우로스』에게 겨누며 날카롭게 째려본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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