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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신살기~ -55화- 귀찮은 녀석과의 재회 본문
제 55 화 귀찮은 녀석과의 재회
다음의 공격으로 모든것이 결정된다. 그걸 알고있는 하루키는 최상의 타이밍을 노리려고 헤레이나를 노려보고 있다.
한편, 마법의 영창을 끝낸 헤레이나도 언제든지 마법을 쏠 수 있는 상황이다.
호흡을 정돈하여 집중하는 하루키는 힘을 빼는 것처럼 눈을 닫는다.
다음 순간.
눈을 부릅뜬 하루키가 잔상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 에? 」
헤레이나가 얼이 빠진 소리를 흘리고
다음 순간. 복부에서 타는 듯한 아픔을 느낌과 함께 시야가 반전하여, 깜깜하게 되었다.
「순절(瞬絶(しゅんぜつ))… 안심해라. 너의 남편도 곧 그쪽으로 가겠지. 법의 재… 판을… 받아… 서… 」
헤레이나의 배후에서 이제 움직이지 않는 헤레이나에게 말을 건넨다 하루키도, 진통제 효과가 끊어지고 한계에 달한 건지 그 자리에 쓰러진다.
「클… 로에… 미안… 해. 」
이미 초점조차 맞지 않는 그 눈동자에는, 클로에에게 대한 죄악감과 임무를 달성한 달성감, 양쪽에 싸이면서 그 의식을 놓을때까지 사랑하는 사람 「클로에 」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
다음에 눈을 뜬 하루키는 수중에서 일렁일렁 떠돌고 있었다. 수중에 있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괴로움은 느끼지 않고, 오히려 상쾌함마저 느끼고 있었다. 위를 올려다보자 수면이 일렁일렁 흔들리고 있으며, 나머지 부분에는 눈부실 정도로의 빛이 스며 들어 오지만 신기하게도 하루키는 눈부시다고는 느끼지 않았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무심코 하루키는
「─ 나는 죽은 건가? 」
한마디를 중얼거렸다.
아니 나 다를까, 그 소리에 반응하는 사람은 없다 ─
「아니, 다 죽어간다. 라고 할까나? 」
─ 라고 할것도 없이, 하루키의 바로 옆에서 엄청나게 밝은 목소리로 반응하는 자가 한명.
그것은 설마의 목소리였다.
「…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 거지. 「소로토 」 」
그래, 그 목소리는 하루키가 최종적으로 여행의 목적으로 하고 있는 소로토의 것이었다.
「에? 왜냐하면 이래뵈도 난 일단 「신 」이고. 」
「…. 그래서, 여기는 어디야? 」
「허? 지금 무시하지 않았나? 그렇지? 」
소로토의 잘난듯한 얼굴에 핏대가 생긴다
하루키는 그 득의양양한 얼굴 부분을 무시하고
「어디야? 」
「아니, 우선 나의 질문에 대답해 ─ 」
「어 디 지? 」
「… 하아. 알았어. 이야기할게 이야기하면 되잖아… 」
마침내 끈기에 진 소로토가 떨떠름하게 승낙한다.
부자연스럽게, 크흠 이라고 헛기침을 한 소로토가 천천히 입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여기는 생과사의 틈. 너희들이 있는 곳에서 말하는 삼도천…? 이라 말하는 곳이야. 」
하루키는 자신이 예상하고 있던 것 이상으로, 위험한곳에 와 있었던 것에 놀라 무심코 .
「… 하? 」
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니까, 생과사의 틈. 이야, 너 갑자기 죽어가길래 무심코 신계에서 날아왔어. 」
남자가 하면 유감인 포즈를 한 소로토는, 그대로 하루키의 주위를 원을 그리듯이 날아다닌 후,
「… 음. 눈에 띄는 외상도 없는 것 같네. 이야 ─, 소중한 주인공군이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 」
안심하며 한숨을 쉬었다.
「응.… 응? 어이, 기다려. 지금 나에 대해 뭐라 불렀어? 」
「헤? 그러니까, 주인공군 」
「하? 내가? 어째서? 」
주인공. 너무나 갑자기 불린 그 이름을 몇 번이나 되묻는 하루키.
하지만, 점점 , 그 의미를 알게된 하루키.
「장난치지 마라. 지금 바로 원래 세계로 돌려주시지. 」
분노한다. 그러나, 그 대사를 예상하고 있던 것처럼 재빠르게 소로토가.
「에? 좋지만 그 경우 사망자 취급이 되는데 괜찮을까? 」
예상외의 반론에 나온다.
─ 무척 솔직하네.
뭔가가 마음에 앙금이 남은 하루키지만.
「아아. 상관하지 않아. 」
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자 갑자기 능글능글거리기 시작했던 소로토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 것처럼 계속한다.
「클로에짱이었던가? 그 아이가 슬퍼할텐데 괜찮은 걸까? 」
「… 비겁한. 」
감쪽같이 속은 모양의 하루키가 머리를 붙잡고.
「no다. 」
라고 대답하자, 소로토가.
「응 응. 그걸로 됐어. 」
만족스럽게 끄덕이고, 어느 일점을 가리켰다.
「?」
머리에 「?」를 띄운 하루키가, 소로토가 가리키는 방향을 봤다.
그러자, 시선의 끝에서 하얀 빛이 가득 찬 구멍이 나타난다.
「거기를 지나면, 돌아갈수있어. 그럼, 바ㅡ이! 」
자, 정말 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인사를 하고, 하루키가 등을 눌렀다. 그러자, 하루키의 몸이, 누군가에게 끌려가듯이 그 구멍으로 빨려들어 가.
「잊지 마라. 나는 너를 죽이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클로에도 데리고 말이지. 」
구멍에 들어가기 직전, 그런 퇴장 대사를 내뱉고, 하루키는 구멍을 빠져 나왔다. 직후, 하루키의 시야는 빛으로 감싸였다.
─ 윽, 눈부셔!
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하루키의 시야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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