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신살기~ -54화- 결사의 싸움. 본문
제 54 화 결사의 싸움.
「내가… 신호를 내면, 그림자의 예속 「쉐도우= 스텝 」을 저 녀석들의 주변에 전개해서… 전력으로 달려줘… 」
「알았어. 하루키는 어떻게 할 거야? 」
「나인가?… 나는… 저 녀석의 상대를 하고 끝을 내기로할게. 」
「그래… 죽지 말아줘. 」
아직 현재 진행형으로 맹독에 침범되고 있는 하루키를 보는 클로에의 얼굴이 걱정스러운 듯 흐려진다.
그걸보기 힘들었던 하루키는 달래듯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러자, 설마 쓰다듬어질수 있다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클로에가 놀라고 숙이고 있던 얼굴을 든다.
「그런 얼굴은 하지 마라.… 아무도 죽지 않아… 」
「하루키… 」
나이프에 의한 맹공격 속, 복숭아 빛의 둘만의 세계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키의 거검(巨剣)에서 금이 가는 소리에 사라진다.
현실로 돌아온 하루키는 클로에와 클라라에게.
「다음의 나이프 공세가 멈추면, 조금 전에 전한 내용 대로 해줘. 」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는 클라라는 반응이 늦었지만,
「ㄴ, 네! 」
기운 좋게 대답했다. 하지만, 그 얼굴은 아직 붉고, 하루키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 했다.
하루키 자신도, 헤레이나와 대등하게 겨루기 위해 품에서 진통제를 꺼내 마시면서 아픔을 일시적으로 억누르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칫 」
방금 전까지의 너글너글 한 미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느낌으로 혀를 찬다.
나이프의 무리가 멈춘 것을 확인한 하루키는 탈출 작전을 결행했다.
「지금이다! 뛰어! 」
하루키의 큰 소리와 함께 그림자의 예속 「쉐도우= 스텝 」을 전개한 클로에는 클라라와 하츠메를 데리고 계단 쪽을 향해 전속력으로 도망친다.
당연히, 그것을 추격하려고 하는 헤레이나지만 주머니에서 나이프를 꺼내는 시점에서 손을 멈춘다.
「… 하게… 두지않아.. 」
헤레이나 앞에 버티고 선 하루키는 손에 도를 장비하고 클로에들에게 나이프가 가지않도록 자세를 잡는다.
「어머, 당신. 살아 있었어? 」
「당연하지. 이런 곳에서 죽을까 보냐. 」
나이프의 표적을 하루키로 전환하는 헤레이나. 그러나, 하루키도 그냥은 당하지 않는다 라는 모양새로 손에 든 칼을 쥐었다.
「그런 칼 하나로 뭘 할 수 있다는 거죠? 」
차가운 표정인 헤레이나가 투척 체제에 들어간다.
「… 그렇게 자만하고 있어도 되는 거냐. 이 칼은… 」
도를 한 번 휘두른 하루키가 이어서 말한다.
「… 잘든다고. 」
그 말에, 헤레이나의 표정이 긴장된다. 그러자 뒤에 이미 클로에들이 보이지 않은 걸 확인한 하루키가 자세를 낮춘다.
「그럼, 간다 」
그 말과 함께, 하루키가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 죽어라. 」
「헉! 」
갑자기 배후에서 들려오는 하루키의 목소리에 헤레이나는 뺨을 움찔 하고 경련시킨다. 하루키의 검격을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하고 하루키의 복부에 나이프를 찔러넣는다. 그것을 맨 손으로 받아들인 하루키는 헤레이나에게서 그 나이프를 억지로 빼앗아 반대로 헤레이나에게 던져서 돌려줬다.
「… 윽! 그런… 어째서! 」
하루키의 예상외 행동에 반응이 늦어 뺨에 나이프가 스쳐 버린 헤레이나는 그 상처를 손으로 누른다. 살짝 스쳤다고 해도 독을 바른 것이라 상처가 아파오는 것이다.
「… 이걸로 페어라고. 」
「그런… 어째서 !? 」
달리는 격통.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런 주저없이 독 나이프를 맨손으로 만지는 하루키에게 놀라며 소리를 내는 헤레이나.
「이제 더 이상 몸에 독이 들어가도 의미가 없으니까. 나에게 그 책략은 우책이라고 생각해라. 」
그리고 더욱 추격을 가하는 하루키. 그러나, 헤레이나도 그냥은 당하려 하지 않고, 하루키의 검격을 받기 직전에 마법을 영창한다.
「─ 폭염포진 「반브레스 」! 」 (원문爆炎砲陣(ヴァーンブレス))
헤레이나의 손바닥에서 발해진 그 빛은 하루키의 옆구리의 바로 옆을 관통했다. 고열을 동반한 빛은 직후, 하루키의 뒤에 있던 대문을 관통하고, 질퍽질퍽 하게 융해했다.
「… 호오. 」
진통제를 마신것이 좋았다 생각하며 옆구리에 입은 화상에 아픔마저 느껴지지 않는 하루키는, 그대로 헤레이나에게서 튀어 물러난다.
방금 전의 빛을 경계한 행동이다.
「하아… 하아… 」
독이 돌기 시작해왔는지, 헤레이나의 숨이 거칠어져, 상처에서는 다량의 피가 흘러 나왔다.
「… 이것은… 곤란하네요. 」
그다지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고 판단한 헤레이나는, 조용히 양손 바닥을 하루키에게 들이밀고 다시 마법의 체제에 들어간다. 그 대상인 하루키 자신도, 더 이상 전투를 길게 하면 큰일이 된다고 생각하고, 단번에 돌진하는 체제에 들어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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