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215화- (7장 20화) 베리알 미궁으로 돌입 본문
-215화- 베리알 미궁으로 돌입
~전회의 개요~
한 때의 휴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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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이 일어서, 벗고 있던 구두를 신었기에, 타타미를 아이템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루실은 작은 가죽 자루에 들어가 있던 흙을 근처에 흩뿌리고, 뭔가 작업을 시작했다.
"코마씨, 저거, 뭐하고 있는 겁니까?"
"그
흙은, 반년전에 굿과 타라……굿이라는 건 코멧짱의 반신인 코볼트의 이름이야. 어쨌든, 그 두 명을 소환했을 때에 마법진을 그렸던
흙이야. 루실은 그 흙에 남은 마력의 잔류를 해석 해서, 역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이진을 만들고 있어"
"그런 걸 할 수 있습니까……!?"
크리스는 믿을 수 없다, 라는 느낌으로 외쳤다.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이 마을에 있는 10 계층으로 이어지는 전이진은, 수백 년 전부터 이 마을에 있는 것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의 마술사 수백명이서 만들었다고 듣고 있다.
그것을, 루실은 혼자서, 게다가 그녀 자신이 간 적이 없는 장소로 전이진을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까.
"루실은 크리스와 달리 한다면 할 수 있는 아이니까"
"네, 정말로 굉장하네요"
"아아, (내 듣기 비꼬는 말을 이렇게 화려하게 받아칠 수 있다니) 정말로 굉장하네"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 적당하게 그 주변에 전이처를 만들 예정이었지만, 유리가 떠난 덕분에 시간이 생겼기 때문에, 확실하게 굿과 타라가 있었던 장소에 전이진을 연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그런데, 정말로 크리스도 오는거야?"
"네, 이미 탄 배입니다"
이미 탄 배라기 보다는, 독을 먹는다면 접시까지,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지만.
"크리스,
지금부터 가는 건 베리알이라는 마왕의 미궁이다. 그 베리알에 대해 말하자면 사자 같은 머리 모양의 남자이지만, 솔직히, 나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그 녀석에게 발견된다면, 자칫 잘못하면 전멸 하는 사태가 될지도 몰라. 그래도 갈거야?"
"즉, 베리알씨에게 발견되지 않으면 괜찮겠네요. 괜찮습니다, 어렸을 때 그렌즈 광장이나 구대회에서 챔피언이 된 적도 있습니다"
"이 세계에도 그렇게 평화로운 대회가 있었다니. 그리고, 그걸 자랑으로 할 수 있는 너도 평화롭다"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관전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스폰서가 되고 싶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숨바꼭질은, TV프로라든지로 라면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건 복수의 장소에 설치된 카메라로 재미있을
것 같은 장소만을 편집하고 있기에 즐거워하는 것으로, 실제, 한 곳네서만 보고 있을 뿐이라면 재미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쭉
감옥의 안에 있는 것과 같으니까.
"코마, 용사 마왕의 만담을 하고 있는 동안, 전이진의 세팅 끝났어요"
라고 루실은, 기가 막힌 모습으로 나에게 말했다.
만담을 하고 있는 건 그 녀석만이다. 오히려 크리스의 솔로 만담이다.
"전이진은 일방통행이야. 베리알이 이 미궁에 들어 오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니까. 귀가는 내가 다른 전이진을 만들거나, 혹은 코마에게 건네준 운반 전이진과 코마의 전이석으로 돌아가는게 될테니까, 코마, 확실하게 나를 지켜줘"
아아, 말하지 않아도 루실만은 살려서 돌려보낸다. 절대로.
"그래도, 운반 전이진으로 돌아가는 편이 내가 편하니까, 코마도 절대로 죽지 말아줘"
"내가 살아 있는 쪽이 편한 건가. 그건 확실히 중대책임이네"
라고 내가 탄식과 함께 고했다. 내 마음을 간파한듯이 고한 루실의 말을, 기분과 함께 고맙게 받아 둔다.
"그러면, 내가 최초로 간다. 다음에 고브(가짜), 크리스, 코멧짱 , 루실의 순으로, 마지막으로 타라가 들어 와 줘"
라고 들어가는 순번을 지시한다.
"코마님이 처음입니까?"
"아아,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까. 아이템이 있고,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 나뿐이야. 일단, 베리알 녀석에겐……뭐랄까, 미움받지는 않았으니까, 갑작스럽게 정면충돌해도 살해당하는 건……아마 없다고 생각해"
우연히 만나도 돼지고기 된장국 먹이면 놓쳐 주고. 그렇지만, 그 녀석, 전투광 같으니, 갑작스럽게 배틀을 신청받을 가능성도 높다.
……눈이 맞으면 배틀이라니, 어디의 포케○트레이너냐, 라고 생각해 버린다.
"코마씨가 가지 않으면, 저부터 갈게요"
크리스가 그렇게 말하고……당연한 듯이 전이진으로 들어 갔다.
"두번째는 저군요"
라고 고브(가짜)도 평범하게 들어가, 나는 당황해서 두 명을 뒤쫓았다.
"구질구질하네……"(グダグダね)
전이진으로 들어가는 직전에 루실이 그런 것을 말해 왔다.
시끄러,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어.
전이진으로 들어가자, 바로 경치가 바뀌었다.
먼저 전이진으로 들어가 있던 크리스와 고브(가짜)가 주위를 보고 있다.
……여기가 베리알의 미궁인가.
색적 스킬로도, 주위에 적의 기색은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전이진에서 떨어지자 코멧짱 , 루실, 타라도 이어서 이쪽으로 왔다.
그렇다고 해도……뭐랄까, 평범하다.
그 녀석의 미궁이니, 틀림없이 정글 같은 미궁이려나하고 생각했지만.
통로는 어슴푸레하고, 뭐랄까 마음이 불안해서 찌부러뜨려질 것처럼 될 정도로 조용하고 어둡다.
벽에는 조각과 같은 모양이 나 있어서, 역사를 느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적어도, 크리스와 들어온 미궁의 안에 이런 장소는 없다.
상상하고 있던 베리알의 미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타라, 여기가 맞아……"
뒤돌아 타라를 보면, 굉장히 땀을 흘리고 있었다.
코멧짱도 조금 떨고 있다.
그래, 이 장소는 정확히 상처투성이인 두 명이 소환되는 직전에 있던 장소이다.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일리가 없다.
"죄송합니다, 주인. 이미 옛날의 소인과 다른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아니, 나도 좀 더 배려 해야 했어"
"……코마님, 약화의 샘은 저쪽입니다……여기에서 걸어서 3시간정도의 장소에 있습니다만……도중에 마물의 소굴이 있습니다, 각오 해 주세요"
"마물의 소굴인가. 진심으로 싸울 상대야? 아니면 워밍업으로 싸울 수 있는 상대야?"
"워밍업이네요"
라고 타라는 자신 있는 듯이 말했다.
좋아, 그러면 워밍업겸, 가볼까.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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