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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205화- (7장 10화) 쌍방의 출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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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205화- (7장 10화) 쌍방의 출진

메루루인 2018. 6. 7. 18:21
-205화- 쌍방의 출진

~전회의 개요~
여성 3인이 코이바나를 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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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귀걸이가 울린다.

"……코마, 받지 않아도 괜찮은거야?"
"아아, 크리스에게서야"
"받지 않을거라면 빼면 될텐데"

 루실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전병을 먹었다.
 밥상에 앉아, 녹차를 마시며 전병을 먹는 그 모습을 보고, 마치 할머니네라고 생각했다.
 피부의 윤기를 들여다 보면, "연령"과 "머리카락 색"은 노인 이상이지만 말이지.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는 해도, 어떻게 거기까지 빈둥거릴 수 있는거지.

 그래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무래도 한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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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송신기【마도구】 레어:★★★★

그 공간을 마력파로 변환, 영상 수신기에 보낸다.
 확대하면, 땅을 기는 개미의 더듬이까지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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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신기【마도구】 레어:★★★★

영상 송신기에서 보내진 마력파를 영상으로 변환해 보여준다.
다이얼을 돌리는 것으로 수신하는 영상 송신기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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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이, 고리키가 블러드 소드에 조종되었을 때 설치된 영상 송신기가 아직 살아 있다.
 길드에 빌려 준 영상 수신기의 렌탈 요금이 아직도 프리마켓의 길드 계좌에 입금되고 있다고 메이벨이 말했으니까, 길드에서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지상의 상태가 누설된다면 큰 도움이 된다.

"그렇게 지상의 상태가 신경이 쓰인다면, 크리스에게 물으면 될텐데"
"…………"
"왜그래?"
"아니, 슬슬 적이 올테니까. 조심해라"
"에?"

 지상을 나타낸 화상에는, 용사와 그 수행원들이 미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5시간 정도 있으면 지하 10 계층에 도착할 것이다.

"주운은 없는 건가"

들어가는 용사와 그 수행원의 모습을 본다.
 그 중에는, 당연히, 유리, 룰, 크리스, 스, 시의 모습도 있었다.

"선두가 길드 마스터? 어째서 작은 여자아이와 함께야?"
"나도 최근은 계속 작은 여자아이랑 함께인데 말이지"
"나는 거기까진 작지 않아!"

 덧붙여서, 미궁으로 들어가는 크리스였지만,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로 통신 귀걸이를 보고 있었다.
 마치, 와야할 연락이 좀처럼 오지 않아 휴대전화를 붙들고 있는 여고생같다.

 내가 나쁘지만.

 전원 미궁에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영상을 11 계층으로 변경했다.

"……코마, 너무 하지 않아?"
"그렇네……"

 슬라임 5000마리. 아이템 크리에이트 5000회.
 10시간 걸렸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슬라임이 아니다.
 철로 만든 아이언 슬라임이나, 백금으로 만든 플라티나 슬라임도 있다.

 그 밖에도 대천사《아크 엔젤》슬라임을 각층층에 3마리 배치 해서, 회복도 확실하다.

 게다가 계단이 있는 방에는, 벽을 빼닮은 벽골렘이 길을 막고 있다.
 시간 벌기가 목적이니까.

 그게 15 계층까지 계속된다.

 만일 돌파되었을 때를 위해, 16 계층은 마넷트가 만든 대량의 골렘이 배회하고 있다.

 17 계층은 거대 미로. 루실이 하룻밤만에 만들어냈다.

 그리고, 18 계층은 죽음의 존.
 여기서 전원 해치운다……오히려, 여기서 해치울 수 없다면, 실은 150 계층까지 아무것도 준비 되어 있지 않다.
 150 계층보다 아래는 슬라임이나 마유의 부하의 마물, 고블린들, 미노타우로스의 마을이 있다.

 어떤 수단을 사용한건지는 모르지만, 유리는 고블린왕이 태어난 장소를 알고 있었다.
 만약 고블린왕의 장소를 알고 있다면, 우리들이 전이진을 부수고 도망친다면 그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걸로 돌아가 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베리알의 미궁으로 통하는 전이진은 루실이 3일 후에 열 예정으로 되어 있다. 전에 굿과 타라를 소환했을 때의 소환 마법진의 흔적을 더듬어 열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용사들의 진군이 빠르다면 그 이전에 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베리알에게 눈치채질 확률이 높아진다.

 덧붙여서, 베리알의 미궁으로 가는 멤버는 나, 코멧짱 , 타라, 루실, 고브(가짜) 5명이다.

"그럼, 슬슬 151 계층으로 이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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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영상 수신기【마도구】 레어:★★★★

영상 송신기에서 보내진 마력파를 영상으로 변환해 나타낸다.
소형화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채널수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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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형의 영상 수신기를 아이템 가방에서 꺼내, 이동을 시작했다.
 151 계층은, 제일 위험한 장소……거기에는 고블린의 마을이 있다.
 고블린 족장이 신청했다. 제일 위험한 장소에는 우리의 부대를 두었으면 좋겠다고.


"저기, 코마, 그걸 보고 있는데 말야. 코마는 만약, 크리스가 다치는 모습을 봐도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방을 나오기 전에, 루실이 일어서면서, 나에게 그렇게 물었다.
 크리스가 다친다.
 그녀가 슬라임이나 골렘 상대에게 뒤쳐진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17 계층에서 미아가 되어서 조난이라도 해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18 계층의 그 녀석들이 상대라면 고전은 불가피하겠지만 죽는다고도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만약 크리스가, 아니, 크리스 뿐만 아니라, 스나 시가 다치면, 나는 어떻게 할까?

 그렇게 루실은 묻고 있다.

"…………물론이지. 나는 이 미궁의 마왕이니까"
"……그래……하나만 말해 둘게"
"뭐야?"
"코마가 죽을 것 같으면, 나는 고브카리를 죽일지도 몰라"

 에, 라고 하면서 나는 루실을 보았다.
 그녀의 눈을 보면, 그것이 진실인 것을 알 수있다.

"인간의 목적이 고브카리라면, 5푼 빛을 인간에 인도할거야. 고브카리에게도 이미 말해 뒀어"
"……그걸로 끝나는 건가?"
"끝나"

"……루실, 부탁할게"

 나는 앞으로 다시 향하고, 회의실을 나오며 말했다.

"그렇게 슬픈 얼굴 하지 말아 줘. 나는 죽지 않으니까"
"그 말, 절대로 잊지마"

 이렇게, 우리들도 또한, 우리들의 전장으로 향했다.



 용사는, 10 계층에서 휴식을 취했는지, 예상보다 2시간 정도 늦은, 미궁 침입 7시간 후에 11 계층으로 들어 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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