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203화- (7장 8화) 고블린왕의 탄생을 저지해 본문
~전회의 개요~
200 계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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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루실. 그 미끄럼틀은 뭐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선은 신경 쓰인 것을 질문했다.
"저건……으음"
"그건 내가 설명할게"
마넷트는, 휴우~라는 느낌으로 설명을 시작했다.
"애초에, 너희들 마왕의 힘 너무 사용하지 않잖아. 마유의 수조도, 너, 던전 메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만든거지?"
"에? 던전 메이크?"
"던전을 다시 만드는 힘이야. 마왕이라면 전원 가지고 있어. 내가 마그마의 미궁을 만들거나 마유가 바다 미궁을 만든 것처럼, 미궁을 다시 만드는 힘이야. 일정한 장기를 사용하지만 말이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마의 마왕의 힘은 루실과 공유되는거 같아서, 루실에게 방법을 알려줘서 만들었어……그런데, 이 녀석 , 대충대충 하는 성격 때문에 구멍을 뚫는거 밖에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골렘을 만들어 미끄럼대로 한더고"
"그런가……구멍은 막았어?"
"아아, 코마가 지나가면 막도록 말해놨어"
마넷트가 그런, 직후였다.
루실이 "앗"이라며 놀란 얼굴이 되었다.
이 녀석……잊고 있었네.
여기서 "데헷"까지하면 귀여운데 말이지, 루실이 그런 캐릭터가 아닌 건 알고 있다.
"이, 잊지 않았어. 지금 하려고 생각했었어. 그게, 마넷트의 골렘도 방해고"
"저건 마석도 사용하지 않은 간이 골렘이니까 그대로 묻으면 된다고 말했잖아"
"……묻을게! 묻으면 되잖아!"
적반하장으로 뭔가 주문 같은 것을 주창한다.
"끝났어. 괜찮잖아, 조금 늦어도"
"던전 메이크는 침입자가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어서, 조금 전 누군가가 들어왔다면 위험했어"
그런 건가.
"루실, 너는 지금부터 던전의 내장을 변경해 줘. 계단의 위치라든지를. 마유씨의 미궁을 199 계층으로, 고블린의 마을을 198 계층으로, 슬라임들이 있는 계층을 그 위로 옮길 수 있어?"
"응, 바꾸는 것 뿐이라면 간단해"
"그러면, 슬라임이 있는 계층보다 위는 전부 바꿔줘. 유리가 저쪽 편에 있는 이상, 전까지의 지형은 파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알겠어"
"마넷트는 골렘을 만들어 줘, 나도 아이템 크리에이트로 슬라임을 양산할게"
"잠깐 기다려 주세요, 코마님! 인간과 싸울 생각인 것입니까?"
"……그것은……"
나는 고블린 족장의 아들을 본다.
아직 아이다.
"저라면 어떻게 되어도 괜찮습니다. 아버지에게는, 마왕님의 명령을 따른다고 하고 왔습니다. 저의 힘을 이용하는 것도, 저의 힘을 싫어해서 죽이는 것도, 전부 마왕님의 마음대로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아……이봐, 너, 지금부터 극악한 캐릭터로 직업을 바꿔 주지 않을래? 그러면 쉽게 버릴 수 있는데"
"……극악 캐릭터라는 건 어떤 직업이죠?"
"농담이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마"
"죄송합니다"
나참, 하기 어렵다.
"이름은 없겠지. 그렇다고 해도 이름을 붙이면 애착 솟아 오를 것 같고……고브(가짜(かり))로 괜찮지?"
"네, 분에 넘치는 행운입니다"
고브(가짜)는 공손하게 머리를 내렸다.
고맙다라.
"코마는 네이밍 센스 정말 없구나"
루실이 탄식 하며 말한다.
굿과 타라의 이름을 정한 너에게 말해지고 싶지는 않아.
"잘 부탁해, 고브가리!"
"네, 잘 부탁 드립니다, 카린님"
"카린, 고브가리가 아니라, 5푼(가짜)다"
그거라면 스님머리가 되겠지.
그리고, 나는 마유에게 아이콘택트를 보낸다.
워터 슬라임을 머리에 쓰지 않은 그녀지만, 그 소리는 나에게 전해져 왔다.
《에에, 거짓말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고브카리씨는 전부 본심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마유의 거짓말 탐지기로도 거짓말은 없다고 나온건가.
《저, 거짓말 탐지기라는 말은 그만둬 주세요》
아아, 이안. 응.
……………………………………………………
우호의 반지【마도구】 레어:72 재보
어느 나라의 왕에게 천사가 내려 주었다고 여겨지는 반지.
온갖 생물, 식물과 마음을 통할 수가 있다.
……………………………………………………
마유가 가지고 있는 반지.
이것을 사용하면 상대의 마음 속을 볼 수가 있고 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상대에게 전할 수 있다.
그건, 말을 할 수 없는 갓난아기나 동물에게도 통용된다.
거짓말을 간파기에 안성맞춤인 치트아이템이다.
이걸로, 거의 100%, 이 고브(가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은게 증명되어 버렸다.
만약 이 녀석의 본성이 악인……아니, 악고블린이었다면, 나는 헤매지 않고 이 녀석을 버릴 수가 있었는데.
버리고나서 벨 수 있었는데.
"너는 고블린왕이 되는 것 같다. 그걸 멈추는 방법은 뭔가 없나? 베이비 고블린인 채 진화하지 않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는 언젠가 어른이 된다, 그건 바꿀 수 없습니다. 앞으로 3주 정도로 저는 진화합니다"
B버튼을 연타해도 진화는 멈출 수 없다는 건가.
"그러면, 루실, 봉인을 할 수 없어? 열이 식을 때까지 봉인하는 건"
"안 돼. 네 힘은 아직도 거의 돌아오지 않았어. 시간을 멈추는 마법 같은건 사용할 수 없어"
"그러면, 뭔가 방법은 없나……"
뭔가, 좋은 방법이.
"차라리, 무인의 미궁의 최안쪽으로 가게 할까? 내 미궁이라면 사용해도 괜찮아"
"……그것은 고브(가짜)를 버린다는 건가?"
"합리적이라면 그런거지. 코마가 죽일 수 없다면, 그 편이 좋아. 적어도, 코브카리가 여기에 있으면, 인간이 공격해 오는거지? 그리고, 이 녀석을 계속 숨겨두면, 지상이 꽤나 곤란하게 된다, 그 정도는 이해하고 있지?"
마넷트가 말하고 있는 건 올바르다.
결단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동료를 죽일 각오다.
창조와 파괴……고브(가짜)가 이대로 여기에 있으면, 틀림없이 마을은 파괴된다.
혹은, 미궁이……이 미궁이 파괴된다.
"……소인의 기억속에 입니다만, 하나, 방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은, 타라였다.
그리고, 코멧짱도 다시, 생각난 듯이 말했다.
"혹시, 거기?"
"으음, 거기라면 혹시……"
"뭔가 알고 있는 거야?"
한 가닥의 희망에 매달리는 것처럼, 나는 두명에게 물었다.
"약화의 샘으로 불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마물은 약해집니다……코브카리 도령이 들어가면 혹시"
"그거다!"
밑져야 본전으로 그 샘에 들어가면, 아마 단순한 고블린은 무리여도, 고블린 제너럴 정도로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우선은 하나. 약화의 샘이 나타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달에 한 번, 초승달인 날만. 다음의 초승달은 1주 후입니다"
"그때지, 이 미궁을 사수해야 된다는 건가"
"그리고 하나 더. 그 장소에 문제가"
"어디라도 간다. 어디에 있지?"
나의 질문에, 두 명은 조금 망설이고, 그리고 말했다.
"소인들이 일찍이 있었던 미궁"
"베리알의 미궁입니다"
……에?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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