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상어의 소환술사 -2화- 히로인 본문
-2화- 히로인
『 아 두근두근 했어...이런 기분이 든건 처음이야...』
『 으음. 설마, 저기에서 그런 전개가 될 줄이야 나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다.』
소환된 식인 상어를 겨우 쓰러뜨리고, 하얀 로브의 미녀가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설마 미녀가 격투로 상어를 잡다니 말이지.
마법사같은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 훌륭한 주먹질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녹다운 된 상어는 허공으로 사라졌던 모양.
그럼 진정하고.
『 네 스킬은 매우 유니크하네. 나는 그런걸 좋아해.』
『 평가가 막혀서 우선 유니크하다고 말하면 그걸로 될거 같아?』
스윽 눈을 돌리는 미녀.
『
뭐,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아무래도 너는, 스킬 특화의 한가지인 재주형인 모양이네. 근력이나 파라미터는 전부 최하, 강력한
무기나 마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상어를 소환한다는 특수한 스킬이 있고, 게다가 이것은 마력을 소비하지 않아
.보통이라면, 스킬의 행사에는 마력을 필요할테지만... 지친 모습도 없고 말야.』
『 그 말투로 보자면, 마치 내가 한탕주의의 연예인 것 같잖아.』
『 미, 미안해? 하지만, 소비 없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너의 힘이야. 연발하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거기는 훈련과 노력으로 변할지도.』
호호오, 내 스킬은 꽤나 실용적인건가.
소환하는 것이 상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네.
『 나는 너같은 사람을 좋아 하지만 ...분명 틀림없이, 임금님과는 맞물릴거 같다고 생각해. 여하튼 왕은, 근력을 높여 막대기로 때리는것이 최강의 전술이다! 라고하는 사람이니까.』
『 무슨 뇌 근육 』
『 그리고 실력주의 라고 할까 성능 중시라고할까...파라미터가 높으면 높을수록 우수하며, 스킬 등은 둘째다라는 생각 뿐 이네. 그래서 스킬 특화의 그대는,...』
『 알았어, 알았어. 제대로 설명해줘 , 그건 그것대로 기가 죽는다고.』
요컨대 스펙 중시의 왕은, 나 같은 빈약한 꼬마는 좋아 하지않는다
이것이 영화라면, 상어의 먹이가 되어 스토리를 불타오르게 할 수 있는 도움이 될 만한 임금님이다.
만나지 않아서 좋았다.
『 그렇지만 말이야, 나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 으음. 불러 놓고 내키지 않지만, 나로서는 이대로 밖이 나가버리는 쪽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 만약 마왕이 쓰러진다면, 내가 책임 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테니까.』
『 성에 남아도 좋은 일은 아닌가. 당장의 생활은 어떻게 하면 돼?』
말은 통하는 것 같지만 여기는 이세계다.
상식이나 규칙 등을 알지 못한 채, 낯선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일본과 미국에서조차 문화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사무라이와 총잡이는 어울리지 않은 존재인 것이야.
『 그렇다면 내가 발 벗고 나서서.... 뭐야? 어째서 손을 모으고 있는 걸까나?』
『 아니, 벗어 준다고 해서.』
『 벗지 않아!? 벗는다는 말은 그런 게 아니라 협력 해 주겠다는 말이야!』
『 과연 그건 고맙다. 그럼 우선 벗고, 그리고 준다는 건 어떨까?』
『 벗지 않아! 아아 정말, 손을 빠뜨리지 마!』
체크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미녀를 바라보고 눈요기를 해두자.
『 정말이지...봐도 아무것도 즐거운 일 따위 없으니깐.』
부들부들 떨며 화내면서도 미녀는 협력해 주려는 모양이다.
미녀가 허공에 뭔가를 말하자 희미한 빛을 따라 마법진이 떠오른다.
그것은 좌우로 회전하며, 찰칵찰칵 열쇠를 열고 있는듯한 소리를 냈다.
『 나는 이래뵈도 대마법사야? 그런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한권만 너에게 주려고 생각해.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찰칵과 해정이 끝났는지, 마법진이 사라졌다.
대신 떠오르는 것은 공백의 구멍이다.
『 서재의 열쇠를 열었어. 자, 여기에 손을 넣고, 책을 꺼내도 좋아.』
그 말에 따라, 공백에 손을넣었다.
손가락에 무엇인가 닿은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것을 들었다.
꺼낸 것은, 핑크색 단행복 같은 책이었다.
『 응, 선택했네. 그것은 마법서 그리모어. 사실은 이런 큰 서비스 하지 않지만, 두근두근 하게 해준것에 대한 보답이야. 모두에게는 비밀이야?』
『 그건 나도 즐기고 있었고, 피차일반이라는 것으로. 이 소설책은 뭐야?』
『 후후, 이건 말이지. 페이지를 열기 위한 주문이 이야. 영혼을 담아, 아브라카다브라, 라고 영창해봐.』
어떻게 하면 영혼을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절친한라는 말도 있고, 강하게 염원하면서 하면 될까.
『 『 아브라카다브라 』 』
그러자 손안의 핑크색 책이 저절로 움직였다.
훨훨 페이지가 말려나 펴지더니, 확 강한 빛을 내뿜었다.
"!?"
무심코 눈을 감고 빛이 그치기를 기다리고 나서 눈을 떴다.
나의 눈앞에는 분홍색의 머리를 한 귀여운 여자가 서있었다.
『 계약 주문을 확인.... 별로 신통치 않은 당신이 저의 마스터입니까?』
은근슬쩍 독한 말을 뱉은 기분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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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미녀는 죽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마법서 미소녀를 득했습니다!
2화인다 히로인등장! 병맛스럽다! 변태력도 충분해! 껄껄
출처
http://ncode.syosetu.com/n5198d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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