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195화- (7장 프롤로그) 본문

번역(연재중)/아이템컬렉터

아이템 컬렉터 -195화- (7장 프롤로그)

메루루인 2017. 12. 22. 07:50

~전회의 개요~
고블린 족장의 첫 아이가 탄생했다.

********************************************

 라비스시티내 전역에 경계 태세가 깔린 것은 갑작스러웠다.
 마을에 4개 있는 문이 봉쇄되었다. 나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들어가는 것은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곤란한 것은 상인들이다. 라비스시티에 매입하러 갈 뿐만이 아니라, 라비스시티의 밖으로 매입하러 갔다가 돌아와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졌다.
 예외가 있다면, 그것은 용사와 그 수행원 정도다.

"우우, 감사합니다, 크리스씨, 코마씨"

 코스피르드의 마을로 매입하러 나가 있던 레모네를 문 밖까지 맞이하러 간 우리들은, 세 명이서 마을안으로 돌아왔다.
 문의 밖에서 돌아올 수 없게 된 그녀는 문 밖에 급히 설치된 가설 캠프 안에서 반울음 상태로 무릎을 껴안고 있었다.

 그 때, 크리스의 힘을 빌려 라비스시티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상인이 몇명인가 있었지만, 내가 크리스 대신에서 거절했다.
 모험자 길드의 진심을 모르는 이상, 낯선 상대를 도울 수는 없다.

 크리스는 곤란해 하는 사람을 도울 수 없는 것에 괴로운 듯 하지만, 이 경우는 어쩔 수가 없으니까.

 미궁 출입도 완전히 금지가 됬을 뿐만 아니라, 일부 가게를 제외하고는, 휴업 하도록 통지가 왔다.
 그래서, 프리 마켓도 오늘은 임시 휴업이다.

 그래서, 마을로 돌아가면, 큰 길은 거의 아무도 없다.
 우리들이 나가기 전에는, 반대로 사재기 하는 사람들로 넘쳤었기 때문에, 그 갭으로 한층 더 썰렁하게 느껴진다.
 돌층계에 떨어져 있는 드래곤 인형을 줍고, 붙어 있던 모래를 쳐내고, 하늘을 올려본다.

 하나도 바뀌지 않은 하늘이 거기에 펼쳐지고 있고, 도대체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 나는 전혀 짐작 가지 않는다.

 지상이 이런 상태라, 한동안은 지상《여기》에 있는다고 루실에게는 연락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프리마켓 기숙사로 돌아온 우리들을, 메이 벨이 식사로 맞이했다.
 스스로 만든 요리도 매우 맛있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 주는 요리라는 것은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 든다.

"맛있었어, 메이 벨"
"아뇨, 아직 코마님이 만든 요리에는 당해 낼 수 없습니다"

 딘심으로, 메이 벨이 만든 스프를 칭찬했다. 덧붙여서, 여기서 일찍이, 오너 요리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어 온 나이지만, 지금은 아이템 크리에이트만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다.
 역시, 손수 만든 요리를 판다면, 프리 마켓이 행렬 정도의 요리 전문점이 될 정도의 요리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낮한정 프리마켓 기숙사 레스토랑도 오늘은 임시 휴업이다.
 그리고, 화제는 역시, 이 수수께끼의 경계 태세에 대해가 되었다.

"전쟁이라도 시작되려나"

 그렇게 말한 것은, 슈슈였다. 하지만, 왠지 관서(칸사이)사투리를 쓰는 리가 그것을 부정한다.

"지금, 나라의 밖으로 나가는 것은 자유로워. 오히려 체크가 물러진 정도. 그건 이상하지 않아?"

 정보의 유출을 무서워한다면, 체크는 엄격하게 될 것이다.

"흉악범이 도망치고 있는게 아닐까요? 전에 한 번 있었다고……아, 죄송합니다"

 레모네가 발언하고, 바로 말을 집어넣었다.
 왜냐하면, 그 흉악범이라는 것이, 지금은 타라로서 살아 있는 고리키이며, 그 피해자가, 일찍이 여기서 일하고 있던 코멧짱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코멧짱이 살아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뭐, 흉악범이라고 해도, 검문 봉쇄는 너무 하고, 검문도 거꾸로 되겠지. 들어 오는 것은 자유롭지만, 나가는 것은 어렵다, 같이"
"그러면 스승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클트에 지목되어, 나는 내 생각을 말했다.

"나도 몰라. 단지, 용사와 그 수행원 전원에게 긴급 소집 명령이 내려졌어다"
"네, 3일 후. 예전 용사 시험으로 모인 그 강당에 집합 하도록"

 용사에게는 많은 특권이 주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긴급시에는 길드를 위해서 일할 의무 또한 발생한다.
 예를 들면, 이번 같은 긴급 소집 명령이 있으면, 각지의 모험자 길드에서 용사에게 그 취지가 전해진다. 그리고, 그것은 거부할 수 없다. 거부 하면, 용사로서의 칭호가 박탈되게 된다.

 그리고 하나 더, 용사가 거부하는 것이 할 수 없는 것이 강제 임무.

 그 2개는, 아직 한 번도 발동되었던 적이 없다.
 하지만, 긴급 소집 명령이 발동된 지금, 강제 임무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거기에, 클트와 자드에게도 강제는 아니지만, 의뢰가 와 있지"
"아아, 검 제작 의뢰가 터무니 없는 갯수로 오고 있다"
"나도, 힘의 묘약을 포함해, 내가 빠듯이 만들 수 있는 약의 작성 의뢰가 많이"

 두 명이 고하자,

"실은, 가게에도, 얼티메이트 포션을 재차 입하 할 수 없을까 레메리카씨 경유로 질문이 있어서"

 약에 검인가.
 정말로 전쟁을 하려는게 아닐까 생각해 버린다.

 하지만, 상대는 문 밖의 상대는 아니다.
 문처럼, 아니, 문이상으로 완전히 봉쇄된 장소가 있다.

 미궁.

 혹시, 모험자 길드는──아니, 인간은 미궁을 상대로 진심으로 전쟁을 할 생각이 아닐까?

(아니, 내가 마왕이라서 지나치게 생각한 건가)

"수상쩍은 냄새나는 건 그것뿐만이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들어 온 것은 스였다. 시도 함께다.
 여전히의 옷을 많이 껴 입었다. 역시 그 옷안에는 암기가 대량으로 들어가 있을 것이다.

 그녀들이 임시 거처로 하고 있던 숙소까지도 휴업중이 되었다. 용사 특권이 있으면 길드가 제공하는 숙소로 옮길 수가 있는 것 같지만, 하루종일 감시가 따라다니는 장소에 묵는 것은 괴롭다고 거부. 결과, 방이 남아 있는 이 기숙사에 살게 되었다.

"그것뿐만이 아니야?"
"각국의 대표가 이 나라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아. 오라버니는 용무가 있어서 올 수 없기에, 파파가 대신에 오는 것 같아"

 파파--고르고·아·진바라. 진바라국의 전 국왕.
 고령이면서, 애인을 많이 가진 할아버지로, 아이의 수는 100을 넘는다.
 그 할아버지가 온다면, 정력제라도 만들어 둘까.

 그렇다고는 해도 각국의 대표가 모이는 건가.
 그렇다면, 이 경계 태세는 납득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어! 언! 니!! 니이이이이!"("お! ね! え! さ! まぁぁぁぁっ!")

 나의 오한과 동시에 프리마켓의 기숙사의 문이 열리고, 리리움 왕국의 백합 여왕이 등장해, 크리스의 가슴으로 뛰어들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9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