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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16화- 조의(朝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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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16화- 조의(朝議)

메루루인 2017. 12. 15. 21:53

『그런 이유로 우리의 거리와 포타리무를 잇는 가도는 벽돌 포장으로 하지, 벽돌의 크기의 규격은 자료에 기재되고 있는 것으로 해서 진열해 놓는 방법이나 숫자도 이하를 참고하면 됩니다. 가도의 루트는 앞으로의 대화로 설정하기로하고, 당분간은 벽돌의 준비같은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어떠신지? 』



『역시 돌로는 안 되는가? 』


『비용의 차이가 나는 것과 벽돌보다 무겁기 때문에 중노동을 하게 되고 무엇보다 벽돌을 늘어놓는 것보다 높은 기술이 필요하므로 백성에게 일을 시킨다는 개념으로 생각해 보면 악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


『결국은 백성에게 일을 시키는 것, 간단한 것, 싸다는 것이지?… 그럼, 뭔가 문제 있는 거냐? 』


아침의 회의 속에서의 마사루와 란슬롯의 대화에 한숨을 내쉬며, 문관 보좌관인 에이도는 머리를 싸맸다.


『뭘 듣고 있었습니다! 벽돌은 손상되었을 때 교체하기 쉬운 반면, 돌은 계속적으로 도로의 정비가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잖습니까! 』


『그것도 백성에게 일을 주어 사회에 돈이 도는 형태로 만든다는 것아닌가? 』


『거리 밖에는 위험이 따라다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호위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지! 』


『멈춰 근육 뇌! 』 『하지 마세요 근육 뇌! 』


마사루와 에이도가 재차 머리를 감싸안는다.


『… 그러면 란슬롯. 백성이 거리를 위해 싸우면서 길의 포장까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병사로 고용하는 거라고? 』


『그렇습니다, 임시 고용하는 것을 뛰어 넘어버림니다. 거기까지의 예산은 당연히 나오지 않습니다. 』


『그럼, 어떻게 할 거야? 』


고개를 갸웃하는 란슬롯.


『도로의 정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성되면 교역이 발전한다. 결국은 일과 고용이 발생한다는 거야. 』


『세세하게 말하면, 호위으로서 모험가를, 짐의 운반을 위한 하역장, 연락원, 마차 가게에 말의 보살핌 등 여러가지 일이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


『짐을 맡을 창고를 만들어 창고지기 같은 일도 생각할 수 있군. 부수적으로 노점이나 음식점 등의 음식점도 들어 오고 말이지. 』


『… 결국은, 서류 작업이 또 산처럼 있단 얘기인 거지? 』


『『 걱정할 부분은 거긴가! 『거기입니까! 』 』 』


츠파앗! 하고 좋은 소리의 태클과 함께 회의는 끝나는 것이었다.


『죄송합니다 마사루. 잠깐 괜찮을까요? 』


회의가 끝나고, 말을 걸어온 에이도의 얼굴에는 기운이 없다.


『왜 그래? 뭔가 문제가 있었나? 』


『네에, 지금부터 다른 도시와의 교역이 진행되지만 포타리무에게는 강점이 없습니다. 좀 더 말하면 낼 수 있는 교역품이 부족합니다. 』


『교역품… 아아, 과연 ! 살아있는 물고기는 썩기 쉬우니까, 건어물로 하려면 수고도 들고 적절한 물고기가 있지. 벌은 수에도 한계가 있고, 시기도 아니고 말이지. 』


『그렇습니다.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짐작 가는 바가 있지 않겠습니까? 』


『그렇군… 뭔가 생각해 볼게. 』


그렇게 말하고 뭔가 생각에 잠긴 마사루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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