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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01화- 구원 본문

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01화- 구원

메루루인 2017. 12. 15. 21:17

바제랄카 왕도가 잡동사니가 되어 27일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거기에는 이미 왕도가 있던 흔적은 거의 없고, 드문드문 벽돌의 파편이 구르고 있거나 우물이 있던 흔적이 있을 뿐이었다.



"저기… 저기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람들 그레이타스 왕국의 병사지? "



"… 뭘 하는 거냐? "



"두리번거리는거 보면 누군가를 찾고 있지 않을까? 조금 보고 올 태니까 슬레이와 너클은 여기에 있어줘. "



… 바제랄카 왕도를 찾고 있었습니다.



"저기, 마사루… 아무리 그래도 지나치지 않아? 완전히 공터라고? 뭘 하러 온거야. "



파병되어 온 자그와 기사, 병사의 혼합 정예 부대 300명으로 꽤나 빨리 도착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2일 정도 전에 도착한 부대는 표시가 되어 있었던 바위산이 사라져있고 누가 봐도 간단하게 찾을 수 있을 터인 왕도를 찾을 수 없는 예측 못 한 사태에 빠져 있었다.


그것은 목표 바위산을 건축 자재로서 가공하거나 왕도를 무너트리고 잔해를 처리한 탓이지만 그런 일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아니… 왕도는 조금 소소한 사고로 붕괴했어…. "



"조금 소소한 사고? 저게? "



비집고 들어온 것은 슬레이다. 당연히, 그 얼굴에는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생존자는? "



"없다. "


 
"왕도는? "



"그가 순식간에 지워버렸지. "



"… 언제? "



"오자마자. 네가 그레이타스 왕국으로 돌아간 날부터 10일도 지나지 않아서 왕도가 붕괴했다. "



역시 슬레이는 화가 나신 것 같다.



"그래서, 무엇을 하면 되는 거야? "



"… 귀환 준비? "



"진심으로 말하고…있군. "



"유감스럽지만 말이지… 그 밖에 할 일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



이건 마사루에게 무슨 말을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마물에 대해서 뭔가 알았냈나? "



"엣? 아아… 그녀들에게 맡기고 나서 그 후로 연락이 없는데…. "



말할 때까지 기분 나쁜 그라미 따위는 잊고 있었다.


"잠깐 … 물어 봐도 되지 않아? "
 


"어떻게? "



"어떻게 라니… 어떻게 하는 거야? 항상 연락 하잖아? "



"가끔씩 저쪽에서 연락을 주는 정도지만… 혹시 보고 있을까? 보고 있으면 연락 바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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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세지가 있습니다 "

그 마물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가 오지 않았어. 대충 예상할 순 있었지만 확정될 때까지 말할 수 없으니까. 좀 더 시간을 줘. 그리고, 바제랄카 왕도 주변은 일시 봉인하는 게 결정됬어 서둘러서 그 주변에서 멀어저. ─ 비쿠티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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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이, 너클과 함께 여기를 나갈 준비를. 자그는 부대를 만들어 이동의 준비를 해줬으면 해. "



"뭘 들은거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



"이 주변은 신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봉인되는 것이 정해졌어. 바제랄카 왕도 주변은 출입 금지로 한다. "



"… 자세하게 설명해 주겠지? "



"나도 몰라. 묻지 마. 어차피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테니까 빨리 이동해야되! 목표 지점은 연안 도시 포타림이다. "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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