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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03화- 포타리무와 슬레이 본문

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03화- 포타리무와 슬레이

메루루인 2017. 12. 15. 21:20

"마사루잖아! 꽤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서 걱정하고 있었어. 아데리나는 잘 지내고 있는 건가? 모습은 안 보이는 듯하지만…. "



"사령, 그보다 뒤의 그들은 왕도의 기사와 병사에요. 인사를 먼저 …. "



포타리무에게 도착하자 정체 불명의 300명의 군세를 보고 긴급 배치가 깔려 있으며, 하마터면 일전을 나누 듯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긴장감이 없는 마사루의 자칭과 란슬롯와 에이도, 쿡 소대의 제지에 의해 가라앉아졌다.



"뭐가 "댁의 아데리나 양은 내가 맡고 있다! 돌려주를 바란다면 란슬롯과의 면담를 요구한다! "이야… 놀라서 책장에서 떨어질 뻔한 지경이었다구. "



"효과는 발군이다!… 란슬롯도 조금 더 차분한 것이 좋아. 제대로 일거리를 남기도 돌아갈꺼니까. "



"잠깐 기다려! 또 일거리를 두고 갈 생각이냐! "


"그것이 당신의 일입니다. 그것보다 수인과 거리를 만들고 있을 터인 그가 어째서 이 삼엄한 부대를 데리고 이런 곳에 있는 건지를 묻는게 좋지 않을까요? "



변함없는 모습에 왠지 옛 집에 돌아온 듯한 안도감을 느끼는 마사루.

 
"그렇군, 일이 일인 만큼 인원수를 제한하고 회의를 열어줘. 아, 쿡 소대는 강제 참여로. "


"잠깐 기다려! 우리들은 그런 입장이 아닌…. "

 
"" 강제 참가야. " "



쿡의 쓸데없는 저항은 마사루와 란슬롯에 의해서 봉쇄되었다.



"서둘러줘. 최악… 적어도 란슬롯과 에이도, 쿡 소대와 대대장 정도가 있으면 좋을까… 나머지는 통지로 해줘,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면 귀찮아지니까. "


"좋아, 이대로 회의장으로 간다. 의회장을 열어라. 다른 사람은 보통 근무로 돌아가. "



"이쪽은 자구와 슬레이, 너클이 있으면 좋을. 그 다음은… 거기의 나와 결투했던 아돌프군에게 안내해 받아 쉬고 있어. "



란슬롯과 마사루의 지시에 전원이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아돌프군은 결국, 3년 간 견습으로 격하 처분으로 잡무에 쫒기고 있다.







… 의회장 1 번 회의실.



"우와아아 그립네. 란슬롯은 제대로 일 하고 있어? 회의나 검토회의때 땡땡이 치고 훈련을 시키거나 하지 않았어? "



"내가 너의 자식이냐! "



"에 에, 제대로 일하시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과도 같이 …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당신 (마사루)이 돌아오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


"윽… 필요 없는 말은 하지마 에이도.… 그래서, 그 쪽은? "



분명하게 화제에서 도망첬으나 추궁하지는 말자.



"이쪽의 두명은 바제랄카의 기사인 슬레이와 너클. 그리고 여기는 조금 전의 부대의 지휘관 자구다. "



"지휘관이라니 정말입니까! "



소리를 지른 것은 쿡 소대의 가이였다.



"왜 그래? 뭔가 문제라도 있는 건가? "



"… 저의 동기에요. 그런데 왕도의 부대의 지휘관… 하지만 저는 소대의 평대원이네요. "



"호오… 굉장한 출세군. 그 정도의 인재일까. "



가이가 진심으로 굴복하고 다른 대원들은 흥미로운 듯이 자구의 관찰을 시작했다.



"아니, 다 이 마사루 탓입니다. 애초에 바보 같은 짓하고 마사루에게 싸움을 걸어 엉망진창이 된 것이 만남이니까요. "



"흥, 그것은 바보 같은 짓했구나. 마사루는 나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으니 어중이 떠중이 같은 기사와 병사는 승부도 안 되지. "


"참고로 가이… 너의 동생은 기사를 퇴직했으니까. "



"무슨 일이 있었슴다!? "



"자구의 누나와 결혼해서, 우리들이 만들고 있는 도시에서 문지기하고 있으니까. "



"우리 집의 가장 큰 출세두(出世頭)가…. "



"참고로 데릴사위다. "



확실히 결정타를 먹이고 가이를 방치한다. 책상에 푹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있고 또한 가이에게 볼 일도 없다.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가면 말이지… 바제랄카의 왕도는 신종 마물에 의해 괴멸됐다. "



"윽!? "



포타리무의 중진들도 입이 딱 벌어진다… 가이만은 반응이 없지만.



"그것을 토벌, 생존자 구출을 위한 부대었는데… 생존자는 없다. 다행히도 시민은 기사와 병사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살아남아 탈출한 모양이지만 그것은 내 일이 아니고 말이지. "



"마물은 토벌한 건가? "



"거기의 마사루가 왕도째로 날려 버렸다. 지금은 바제랄카의 왕도가 있던 장소는 돌더미가 다소 떨어져 있을 뿐인 공터다. "


「「「「「「……………………。」」」」」」


또 입을 다물어 버렸다.



"제… 제대로 식림(植林) 했고… 숲 같은 곳에서 모은 어린 나무를 적당히 심고 왔다고. "

 
"왔다고가 아니야! 뭐 하는 거야! 증거 인멸인가!? 왕도가 있던 곳을 숲으로 만들 생각인가! "



"어이, 스레이다. 사령님 앞이다, 진정해. "



마사루의 잔재주에 화를 내는 슬레이와 어이없어 하면서도 슬레이를 나무라는 너클.



"그렇다면, 뭘 하러 왔지? 바제랄카의 왕도는 괴멸되었고 네가 마무리를 하고 온 것이라면 여기에 온 의미를 모르겠군. "



란슬롯은 빨리 말하라고 시선으로 재촉하고 있다.



"지금부터 얘기를 할 것은 그레이타스 왕국이나 바제랄카 왕국은 조금 제쳐두고 내 개인적인 부탁이지만 말이지… 그걸 전제로 좀 들어 주지 않을래? "



무언으로 수긍하는 란슬롯.



"우선은 바제랄카 왕도의 부흥을 조금이라도 좋으니 협력해줘. 그리고 슬레이를 란슬롯이 있는 곳에서 맡아줘. "


"하? 잠깐 기다려! 나는 바제랄카의 기사라고? 왜…. "



"닥쳐라 애송이! 마사루는 나와 이야기하고 있다. 방해하지 마라. "



란슬롯에게 위압 당하고 위축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버린 슬레이.



"거기의 애송이는 말단이지만 왕위 계승권이 있는 것 같아. 게다가, 왕가는 이번 마물의 습격으로 절망적… 바제랄카의 다른 귀족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빨리 그 애송이가 제 몫을 하게 되지 않으면 곤란해. 그러니까 란슬롯에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이 전의 기술과 지식을 포함해서 훈련 시켜주었으면 좋겠어. 부탁해. "



"왕가 계승권인가… 실력이 나쁘면 팰꺼다? 그래도 좋은 건가? "



"제대로 치료할 수 있으니까 차든 베든 맘데로 해. 죽지 않는 방향으로만 조심해줘. "



2명의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잠자코 듣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슬레이… 거기에 비집고 들어온 것은 너클이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슬레이는 바제랄카의 기사며, 왕가 계승권이 있습니다. 타국에 맡길 수는…. "



"너클 이라고 했나? 그럼, 너는 거기의 애송이에게 죽으라고 말하는 거지? "



"그런 일은 원하지 않습니다! "



"너클, 네가 하는 말은 그런 뜻이야… 바제랄카가 국내의 지배력을 복구시키려면 지휘가 필요하다. 그것이 왕가쪽 인간이라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권력 욕구에 홀려 있는 바보 쪽에서 보자면 왕가는 방해자와  다름없다. 그러면 지우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잖아. "



"내가 그 권력 욕심에 홀린 바보라면 바로 암살이군. 그리고서 자신들의 형편에 좋은 인간을 추천하는데 말이지. "



마사루와 란슬롯의 말에 안색이 새햐얘져 가는 슬레이와 너클.

 
"하지만, 국외고 실력자의 란슬롯 아래라면 나름대로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는 거지. 뭐, 어쩔 수 없지… 왕가 계승권을 계속 갖고 있던 건 슬레이의 책임이다. 확실히 완수해. 지금부터 버리라든지 말할 정도라면 죽일꺼야? 트러블의 근원이야. "



"그렇군, 지금이라면 왕도를 망친 마물의 토벌로 죽었다고 말할 수 있지. "


"… 할 수 밖에 없나요? "



"" 죽고 싶지 않으면. " "



그렇게 나쁜 미소를 지으면서 슬레이를 내려다보는 마사루와 란슬롯은 어디서 어떻게 봐도 악역이나 악마와 같다고 모두가 생각했다.



"진짜로 가차없네요… 아데리나 씨는 마사루씨 한테 있어서 괜찮은 겁니까? "



어느새 인가 부활한 가이의 말에 반응하는 란슬롯.


"그래서, 아데리나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거야? "



"아아,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지금은 거리의 대표 같은 입장에서 여러가지로 일 하고 있어. 혹시 그대로 거리의 대표로서 정착할지도. "


"밖으로 나와라나! 결투다! 마사루! "

 
바보 부모가 아닌 바보 숙부의 심금을 울려 버렸던 것 같다… 이제, 귀찮슴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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