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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32화- 의회장으로 3 본문

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32화- 의회장으로 3

메루루인 2017. 12. 14. 19:16

"… 그런 이유로 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건 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방금 전  설명한 대로 분뇨에서 벌래가 나오고 벌레를 먹기 위해 쥐와 새 등이 오고 그 쥐와 새 등에 병의 원인이 되어서 주위에 퍼진  것입니다. 또 병에 걸린 동물을 다른 생물이 먹고 그것을 먹음으로 인해 감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물은 끓인 후에  고기에는 불로 소독을 하는것이 높은 효과를 발휘합니다만 세세한 청소와 세탁도 소중한 처치가 되겠죠.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강의를  끝내고 겠습니다만 질문 없습니까?… 네, 없네요. 끝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도중에 일어나 떠들기 시작했던 아돌프군도 포함해, 녹초가 된 모습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일본의 초중학생 전용의 위생에 대한 강의를 끝낸다.



"자료도 없이 이런 상황에 이만한… 역시 기사단에 오지 않을래? 정말 아깝네. "



"거절합니다. 뒤는 맡길게! 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은 몸을 움직이러 도망갈 상사 같은 건 필요 없으니까. "


대부분의 기사들이 눈을 뒤로 젖혀, 사령관에게 붙은 문관은 쿡쿡 하고 웃고 있다. 이 사람들도 고생이 많은 모양이구만.



"그럼,  저는 다른 계획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잊기 전에 방금전의 내용의 확인과 검토를 해 보세요. 끝나면 예산 안에 거리의  청소나 오물의 처리에 대한 초안을 만들어 보세요. 오물은 한 곳에 모으는게 편할 테니 숲 속에 구멍을 파는 장소를 봐주세요.  내일 아침 확인해야 하니 오늘 중으로 부탁드립니다. "


"잠깐 기다려! 아직 할 거냐! 오늘은 이제 …. "



"그럼 내일 내용의 확인은 개개인이 어디에 주목했는지를 확인하고 사람에 따라서 견해가 바뀌는 일도 공부해 주세요. 사령관은 대장간의 준비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돌프군한테도 설명을 잊지 마세요. 그럼 실례. "



약한 소리를 하는 기사단 사령관에게 단숨에 추가로 지시를 하고 방을 나온다. "그가 기사단에 들어오면 혹시 이것이 계속되는 거 아니야? " 라고 누군가의 중얼거림에 일동 전율했다던가 뭐래나.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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