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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7화- 기사단? 그거 맛있어? 본문

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7화- 기사단? 그거 맛있어?

메루루인 2017. 12. 14. 19:07

"이쪽은 그레이타스 왕국 연안 기사단이다! 어이, 거기 너! 너는 누구지! "



나왔어, 텐푸레의 무례하고 생각 없는 기사님.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베스트일까? 우선 숙이면서 들어갈까?


"어이! 듣고 있겠지! 대답 해라!"


역시 무리….



"시끄럽다고! 남의 사냥감을 옆에서 들고 다니면서 말 위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밖에 못 해? 제데로 이름도 말 할줄 모르고 인사도 못해? 기사가 운다고! 그것도 아니면 너의 이름은 연안 기사단인가? "


"뭐라고! 네놈! 기사를 향해서! "


"그만둬 바보 녀석! 그 쪽이 말하는 대로다. 이쪽은 전투에 비집고 들어온 것이 사실이니 예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


오오, 이쪽은 천연의 의외로 정직한 기사단의 상사. 말에서 내리 우아하게 일례하는 것에 당황한 다른 기사들도 말에서 내린다.


"우리들은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연안 기사단의 사람입니다. 저는 소대장인 쿡이라고 합니다. 뒤의 다섯명은 부하들이고 오른쪽에서 하봇쿠, 쟈미, 엘다무, 가이, 방금 전 실례를 한 쪽이 버기카입니다. "


흥 하고 코를 울리는 버기카. 왠지 콧구멍에서 날았다?


"우리들은 고블린의 집단이 이 어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토벌을 하러 왔습니다만 한 걸음 늦었나 보네요. 이것은 모두 당신이? "



"에~, 어촌에 어떻게든 도착해서 마을에 들어오니 고블린들과 전투를 하고 있었기 떄문에. 말씀드리는 게 늦었습니다, 마사루라고 합니다. 방금전은 실례했습니다. "


"아뇨아뇨, 먼저 실례를 한 건 이쪽이라서. "



정말로 잘만든 소대장 씨일세. 뒤에서 버기카군은 틈이 있으면 죽이겠다는 눈을 하고 있지만.


"일단 시체를 처분하려고 합니다만 기사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시체의 처분? 뭘 시키려는 건가요? "


"내버려두면 다른 짐승이나 마물을 부를지도 모르고, 부패하면 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구멍을 파고 태워버리자는 말이죠. "


"과연 . 그런 이유라면 돕도록 하죠. "


역시 위생이니 뭐니 하는 개념은 별로 없나. 또는 시체의 처분 같은 건 주민들이나 하는 일인가? 아, 그래 주민!


"그러고 보니 여기의 주민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체도 없었고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며칠 전부터 이 무리는 근처를 배회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규모가 10마리가 넘는 것을 확인했기에  조금 앞에 있는 숲의 마을로 피난 했었습니다. "


숲의 취락인가… 아마 그렇겠지. 이 어촌의 끝에 있는 것은 분명 토인족의 취락에 있었던 장소, 그쪽부터 이 기사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그 앞에 기사의 상주하는 요새가 있다는 것이다. 생각에 휩싸이면서 양손에 고블린을 한마리씩 질질 끌며 어촌으로 걸어간다.


"고민하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뭔가 문제라도?… 윽! 이건 고블린라이더! 이것도 당신이!? 그러나 이것은…. "


"우선 그쪽이 부숴져 무너질 것 같은 오두막 안의 도구를 밖으로 꺼내서 아래에 구멍을 파도록하죠. 그 구멍에 고블린을 넣고 오두막의 잔해를 연료로 태워버리죠. "


"그 전에 이 고블린라이더의 이야기를… 거기에 고블린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로 당신 혼자서…? "


아아, 귀찮구만…. 앞으로 손을 움직여 주지 않을래?


"빨리 하지 않으면 끝나는 것이 밤이 됩니다. 이야기는 밤에도 할 수 있겠지요? 저는 고블린의 시체와 자는 것도 고블린으로 캠프파이어하는 것도 싫습니다. 누군가 오두막 안의 도구를 꺼내 주세요. 그리고 고블린들을 그 근처에 모아 주세요. "


"어딜 봐서 너가 지시를 내리는 거냐! 너는 뭐하고 있는 거야! "


버기카군. 입은 됐으니까 손을 움직이라고.


"나는 그쪽의 멧돼지의 해체를 해야되서요. 쓸데없이 두는 것은 아까우니까요. "


"그런가… 그럼, 미안하지만 모두 손 빌려줘. 밤이 오기 전에 끝내도록하자. "


쿡 소대장의 말로 겨우 움직이기 시작하는 기사들. 오두막의 아래의 흙이 굳어 있어서 팔 수 없던 작은 해프닝도 있었지만 오두막의 옆에 구멍을 파는 단순한 해결법으로 일은 끝났다.


연료용 오일 항아리를 찾았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작업은 끝났고, 기사들도 지친 표정으로 저녁 식사용으로 일으킨 모닥불을 둘러싸고 느긋이 쉬고 있다.



그럼, 저녁 식사하러 가시겠습니까 라고 일부러 어촌의 밖으로 한 번 나가서 메고 온 큰도마뱀을 소재로 제공하자 조금 놀란 얼굴을 했지만 피곤한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마을 안을 뒤져서 찾은 소금이 있었으므로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꺼냈을 뿐인 큰도마뱀을 소금을 뿌려 통구이로한다.


"맛있어 보이는 걸…. "


타닥타닥 소리를 내는 모닥불. 그리고 쓸데없는 기름은 그 모닥불에 떨어져 향기로운 냄새를 주위에 흩뿌린다. 꿀꺽 이라고 들은 것은 내 침삼키는 소리였나?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의 소리인 건가? 전원이 타는 고기 쪽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위의 경계는 필수가 아니냐고? 마을 입구의 문은 닫았습니다. 마물이 있는 이세계에서는 사람이 사는 장소는 방위 울타리가 필수고 야간에는 문을 닫는 것이 당연하다. 고블린 등 사람 같은 마물은 울타리를 올라오는 일이 있지만 울타리의 상부는 날카롭고 뾰족하게 깍았다. 상처가 나서 소란 피우면 파수한테 들키는다는 것이다.


"이제 슬슬 괜찮잖아? "


탄 큰도마뱀을 각자의 나이프로 모두 자신의 몫을 잘라 먹는다. 사이즈가 사이즈라서 양은 충분하다. 그런 가운데, 한 사람만이 가만히 큰도마뱀의 꼬리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 사람은 버기카였다. 어쩌지 하고 주위를 보자 모두 쓴 웃음을 짓고 있다. 사냥감을 가져온 내가 손을 대지 않으니까 먹기 힘든 걸까… 꽤 귀여운 곳도 있는 모양이다.


"버기카. 꼬리가 먹고 싶으면 먹어. "


놀란 얼굴을 하며 당황하고 있다. 꼬리를 먹고 싶은 눈을 하고 있던 것은 아무래도 무의식적인 행동인것 같았다. 왁자지껄한 저녁 식사도 끝낸 참에 쿡이 이야기를 꺼낸다.


"마사루. 정말로 그 고블린들은 네가 전부 쓰러트린 거지? "


"아아. 마지막 한마리 빼고. "


고블린이라고 해도 16마리를 상대로 혼자서 싸우는 것은 말이 안되는 행동 같다. 하물며 멧돼지를 타고있는 고블린 라이더는 꽤 위험한 상대라고 한다. 본래라면 모험자나 기사들이 안전하게 섬멸하려고 하면 8~10명 정도 모아야 하는 상대 같다. 머릿수는 힘이며 집단이라는 것만으로 위험도가 오르는 요소가 된다. 고블린같은 약한 마물이 많이 있는 것은 번식력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고블린라이더는 진짜로 위험한데 말이지. 뭐, 고블린 자체는 홉고블린과도 싸운 적이 있고 방심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피 떄문에 검이 잘 듣지도 않았고, 고블린라이더가 돌진해 왔을 때에는 진심으로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지만. 그 때 잡고 있던 검은 봐 이렇게 되었다고. "


라고 처음에 쥐고 있던 검을 꺼냈다. 보기 좋게 한 가운데인가 기억 자로 꺾여 충격의 크기를 말해 주고 있었다. 부러지지 않고 굽어진 것은 주조가 아닌 황(담금질 등의 처리가 되어 있지 않는
탄소 함유량이 적은 철)인 것을 알 수 있다. 철 가공에서도 꽤 기술적으로 부양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그 만큼의 힘이 있다고 한다면 기사단에 들어오지 않겠나? "


자 왔다. 그런 거지 역시 .


"거절하겠습니다. 나에겐 의리를 갚아야 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 


"이미 소속 되어 있는 곳이 있었나. 옷을 보고 일반인이라고 멋대로 생각한 것인가. 미안하다. "


지금은 토인족의 취락을 나갈 때 부터 전 세계의 옷은 눈에 띄므로 장로에게 받은 옷을 입고 행동하고 있다. 마대자루보다는 낫겠지만 빳빳하고 딱딱한 심플 한 옷이다. 감정으로 조사하나까 비지라는 수수께끼 생물의 털을 엮어서 만든 실로 만들어진 것 같다.


"아니, 일반인이에요? 섬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연이 있어서 잘해 준 사람들이 있어서요. 가족라고 하면 좋을까요, 그런 식으로 생각해 받을 수 있으면 한다는 느껴서…. "


"멋있구나! 돈이나 여자랑 소란 피우는 모험자들이나 금과 명성 밖에 흥미 없는 기사단의 녀석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


오, 바기군 캐릭터가 아니잖아? 저건 마시고 있구나…. 소금 정도라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마을의 술은 아니겠지? 별로 상관없지만. 뭐, 기사라는 것에 속박되있어서 좋은 건 분명 없다. 기사 뭐야 그거 맛있어? 이라는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모험자라고 하니까 생각났습니다만 도중에 도적을 만나서…. "


"… 뭐야? "


오, 단숨에 공기가 바뀌었는데? 역시 이 사람들은 프로구나.


"어디에서 몇명이야? "


이 사람은 확실히 쟈미 씨였나. 이 소대의 척후의 역할일 것이다 차림새가 움직일떄 일일이 소리를 내지 않는 스마트한 걸 입고 있다.


"나타난 사람(얼간이)은 5명. 마차를 습격한 후의 현장에서 조우했습니다. "


"상인의 마차인가. 그래서 무슨 일이야? "


"처음엔 한명만 나와 습격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만 상황이 이상했기 때문에 베어 버렸습니다. "


어라? 곤봉이었던가?



"… 설마"


라며 전원 어이없어 했다.


"그러자 마차의 뒤에서 4명 나타났고 그 중 3명을 살해. 한명을 심문의 뒤 아지트의 장소를 토하게 하고 다시 살해. 피해자는 호위처럼 생긴 모험자 3명과 상인. 마부와 허드레일을 하는 사람이 3명. 합계 8명입니다. "




"왠지 모르게 알것 같지만 아지트는…? "


"6명의 도적을 확인. 모두 섬멸했습니다. "


어라? 모두 왜 머리를 감싸 쥐는 거야?


"일단 피해자의 길드카드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도움이 됩니까? 그리고, 도적들에게 뺏은 물건들에 관해서 취급이 어떻게 되는 지를 알고 싶습니다만? "


"길드카드는 도움이 된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행방불명이나 도망쳤다던가 죽었다고 하는 것만을 다루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 물건들에 관해서는 네가 가져도 상관 없다. 기본적으로 도적에게서 되찾은 것은 도적을 쓰러뜨린 자. 혹은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나라의 물건이 된다. 문제가 없다면 가져온 물건이 어떤 것인지만 가르쳐줬으면 해. "


보고서인가 뭔가가 필요한 거겠지 기사같이 말해 보더라도 결국은 공무원인 군인이니까 말이지.


"마차와 나무 상자에 든 포션 등 약이 몇개. 돈과 몇개의 무기. 술통 정도 인데요? "


"마차 인가… 뭐, 없으면 짐을 가져올수 없었겠지. 그래서 마차는 어디에 있지? "


"주변에는 없어요? 말이 죽었기 떄문에 마차는 숨겨 왔습니다. "


사실은 아이템박스 속이지만.


"그래서, 너는 의리를 표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라고 했지? 목적은 알 수 있을까? 목적에 따라서는 우리들도 분명 힘이 되겠지. "


목적에 따라서는 적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라는 건가요. 뭐, 알고 싶으시면 이야기해 드리죠.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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