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최강최흉의남매전생 -29화- 인섹트족 본문
여기는 숲 안.
뒤에는 자신을 쫓아오는 인간이 두 명.
자신은 왼손을 상처 입었기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다.
두 명 상대로 상처 입은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 보기 흉하게 도망칠 수밖에 없다…………
"마왕 라디아가 죽었다……"
그래, 왜 도망치고 있는지는 주인인 마왕 라디아가 죽어 버렸기 때문이다.
별로 주인이라고 해도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전력 증폭만을 위해서 주워진 것뿐인 것이니까.
이런 은빛의 몸을 한 자신이니까.....
다른 사람과 다른 색을 한 인섹트족 이라 기분이 나쁠 것이다.
전력 증폭이라고 동료가 아닌, 도구로서…………
"우웃……"
자신은 어째서……다만 다른 것만으로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니……
태어난 장소는 숲 속에 있는 벌레가 사는 숲이다.
자신과 같은 인섹트족은 여러 명 있었지만, 색은 초록에 갈색이 주를 이뤘다.
자신은 인섹트족으로는 보지 않는 은빛의 몸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기분이 나쁘다며, 벌레의 숲으로부터 내쫓아졌다.
자신은 태어나고 나서 수개월이지만, 신체는 성인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살기에는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자신은 내쫓아지고 나서 고독했다.
고독은 외롭다. 동료가 있는 집단을 보면, 분노하게 되고 허무하게 된다.
그러니까, 자신도 동료를 갖고 싶었다.
동료를 찾는 여행을 떠나봤지만 결과는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자신과 같은 인섹트족을 찾아내도 기분 나쁘다며, 공격받아 버린다.
다른 종족과 만나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런 자신은 휘청휘청 목적을 잃어가면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마왕 라디아의 부하를 만났다.
그 사람으로부터「마왕 라디아님의 부하로서 일해볼래?」라고 말했다.
자신은 찬스가 아닌가라고 생각한 것이다.
마왕 라디아의 부하로 있으면 동료가 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승낙했다.
하지만 결과는 변함없었다. 집단 안에 있어도 고독했다.
초대한 마왕의 부하도 명령을 내릴 뿐, 이야기하려고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오늘은 다른 199명과 함께 도구로 여겨진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살아온 의미는 무엇이었던 것이야?라는 의문이 나오지만, 도망은 용서되지 않았다.
도망치면 다른 사람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명령 대로에 돌격 한 것이었다.
그리고 살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자신이 귀에 들려온 것이다.
마왕 라디아님이 토벌당했다!
이라는 정보가 들어온 것이다. 자신은 마왕 라디아를 본 것은 한 번뿐 있었지만, 스스로는 이길 수 없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 마왕 라디아가 죽었다고 하는 정보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이 찬스라고 생각했다.
주위를 보면 도구 취급된 사람들이 자꾸자꾸 도망쳐 가는 것은 아니겠는가.
덩달아 자신도 도망갔다.
하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신체는 은빛으로 눈에 띄고 있었으므로, 인간의 두 명에게 걸려 토벌되고 있었다.
여기까지 도망쳤지만, 이제 한계였다.
"나는 여기서 죽는 건가……"
계속 달리고 있던 다리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대로는 자신은 살해당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라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었다.
이대로 살아남아 고독하게 살아가던지, 이대로 죽을지,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다가오는 발소리, 자신은 단념해 눈 감고 있었다.
이번에는 평범하게 태어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앞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후우, 겨우 찾아냈네"
앞에서부터 말을 걸고 있다고 걸 알아, 눈을 떠 보니 쫓아온 두 명과는 다른 인간이 있었다.
흑발에 검은 눈을 하고 손이 피에 젖고 있었다.
옆에 쫓고 있던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즉, 눈앞의 인간이 죽였다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왜 같은 인간을 죽이고 자신을 돕는지 몰랐던 것이다.
"어이, 들리지?"
"…… 당신은……?"
"좋아, 이야기할 수 있구나. 너는 마왕 라디아의 부하로 틀림없지?"
아마도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운 것뿐이라고 알았다.
"…… 네, 도구였지만"
"흐음, 아무래도 좋아"
눈앞의 남자는 도구로 된 것을 아무래도 좋다고 말한다.
보통이라면 분노에 끓을 것이, 왠지 그 남자가 말하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 그런 저에게 무슨 일로……?"
정보를 갖고 싶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눈앞의 남자로부터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
"너, 나의 부하로 들어올 생각은 없는가?"
"……에?"
지금 뭐라고 한 거지? 인간이 부하가 되라고 할리가……
"그렇군 아니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었다. 나는 인간이 아니고 팬텀이다"
그렇게 말하고 신체를 투명하게 했다.
자신은 놀란 것이다. 눈앞의 남자가 인간이 아니고, 팬텀이라고.
그러나 자신은 팬텀을 본 적이 있다. 그런 인간의 모습을 하지 않고 도깨비불에 손이 난 것 같은 모습으로 지능이 없는 마물이었던 것이다.
"팬텀……?"
"응? 그 반응, 혹시 나 이외의 팬텀을 만났던 적이 있구나. 나는 변이종이다"
과연…… 그렇다면 납득이다. 그러나 왜 자신을?
"왜, 저를?"
"너는 그 은빛, 나와 같은 변이종이지?"
"네, 네. 그렇습니다만……"
은빛 벌레가 기분이 나쁘지 않은 거야?라고 물었지만 눈앞의 남자는 눈을 뜨고 박장대소한다.
"하핫!! 재미있는데! 단지 은빛의 몸을 하고 있을 뿐인 인섹트족 이겠지? 그것이 기분이 나빠? 바보인가 그것은 개성이라고 자랑할 것이다!!"
"…… 개성?"
"아아. 주위와 같은 뿐이라면 재미가 없지? 너 같은 개성이 있으면 주위와 다른 경치가 보이기 때문에 재미있다. 그것이 기분이 나빠? 그야말로 바보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가"
아……, 그렇게 생각해 보면 기분 나빠한 사람은 바보라고 생각되는구나. 눈앞의 남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충성을 맹세하진 않았겠지만 들어봐. 나는 제로라고 한다. 마왕 라디아를 죽인 사람이다.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해?"
……!? 지, 지금, 뭐라고 말한 거지? 눈앞의 남자가 마왕 라디아를 죽였다고?
"그, 그것이 정말입니까……?"
"사실이야, 주인님인 제로님이 죽인 거야"
"마리아도 보았기 때문에 틀림없다"
대답을 한 것은 뒤에서 나온 두 명의 여성이었다.
두 명의 여성도 눈앞의 제로라고 하는 사람에 따르고 있는 것을 알았다.
유카타를 입은 꼬리가 3개밖에 없는 구미호족에, 메이드옷을 입은 인간의 소녀 두 명이, 팬텀에 따르고 있다.
정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 고리에 넣으면 즐거운 듯 같다고 자신은 생각했다.
"…… 저는 마왕 라디아에 충성을 맹세한 적이 없습니다."
"좋아, 나의 부하로 들어올래?"
"정말로 제가 부하가 되어도……?"
"그러니까 말했지? 은빛의 몸? 그것이 기분 나쁘다고? 그런 것은 바보가 말하는 것이다. 그런 바보는 섬멸하면 된다. 부하가 된다면 힘을 주지. 바보들을 섬멸할 수 있는 힘은 갖고 싶지 않나?"
제로는 손을 내민다. 부하가 될 거면 손을 잡으라고.
인섹트족은, 아픈 몸을 채찍질을 해 어떻게든 오른손을 제로의 손에 얹는다.
"이런 저라도 좋다면, 부하가 되고 싶습니다. 제로님, 잘 부탁드립니다……"
"좋아, 너의 이름을 정하자. 너의 이름은……"
제로는 언제나처럼 눈앞의 인섹트족에게 이름을 붙인다.
"『실버』다"
몸이 은색이니까, 실버로 정했다.
이름을 붙인 순간에 힘이 빠져나간다. 그것은 예측되어 있던 것이니까, 놀라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다음의 일에 놀라게 되었다.
인섹트족은 힘을 받자 힘을 얻는 뿐만 아니라 신체가 바뀐 것이었다.
인섹트족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
은빛 머리카락에 반영되어 은빛의 긴 머리, 신장은 120센티 정도로 마리아보다 작았다. 상처도 깨끗이 없어져 예쁜 살색이었다.
인섹트족일때는 남자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여자였던 것 같고 소녀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게다가 귀여운 부류에 들어갈 것이다.
모습이 바뀐 것에 그 자리에 있는 전원이 놀라고 있었다.
설마 이름을 붙인다고 인간의 모습이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고 여성이라고 알아 이름은 남녀라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은 이름을 붙여 좋았다고 생각하는 제로였다.
실버라고 이름 붙여진 눈앞의 소녀도 모습이 바뀌었던 것에 경악하고 있었지만, 핫! 깨달은 것 같은 얼굴로 제로를 마주 보았다.
"제로님, 이름과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실버의 생명을 제로님에게 바치는 것을 여기에 맹세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오, 오우……"
분발해, 선언하는 실버였지만 경악에 빠져 대답도 못한 제로였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400bw/30/'번역(완결) > 최강최흉의 남매전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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