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124화- (5장 11화) 통신 귀걸이는 나의 머리를 괴롭힌다 본문
~전회의 개요~
에리에이르와 숲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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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이라는 것은, 라비스시티의 중앙에 입구가 있는 지하 공간을 말한다.
우선, 입구에서 지하 10 계층까지 성장해 10 계층에서 아래로 크게 분기한 미궁이 존재한다.
우리들의 마왕성이 있는 루실의 미궁, 마유가 있던 창의 미궁, 파카 인형이 잔뜩 떨어지는 미궁이나, 안에는 마그마의 흐르는 미궁 같은 것도 있다.
지하 11 계층은 입구 마다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추측되며, 그 넓이는 미궁에 따라 크게 다르다.
그리고, 미궁에 사는 마물을 쓰러트리면, 보통 드롭아이템 외에, 마석으로 불리는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이 마석은, 많은 마도구의 재료가 되고, 미궁 이외에서는 얻을 수 없기에, 라비스시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험자가 쓰러뜨린 마물의 마석에 관해서 소지는 자유롭게 되어 있지만, 도시 밖으로의 반출이 크게 제한된다.
아니, 금지되어 있다고 해도 좋다.
특별히 허가된 상인이 한정된 양을, 정해진 교역소에 도매한다.
그것뿐이다.
그래서, 밀수된 마석은 고가로 거래되고 있지만, 어디의 누군가가 만든 마석의 반응을 조사하는 마도구, 마석 체커의 탓에 밀수가 어려워지면서 한층 더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한다.
즉, 미궁이 라비스시티 외에 존재를 확인할 경우, 마석의 시세가 크게 변동해 버린다.
자칫 잘못하면 라비스시티 붕괴의 서장이라고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는 것이 공식상의 이유.
하나 더.
미궁의 안쪽에는 마왕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있다.
나나 마유도 마왕 중의 한 명. 그리고, 어제 만난 그 베리알도.
베리알의 미궁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는 모른다.
그리고, 마유는 말했었다.
마왕은 미궁을 전부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기 위해서 있다. 그리고, 자신의 미궁을 모두 받아들이면, 이번은 다른 미궁을 먹기 위해서 움직인다.
그렇게 말해도, 나는 미궁의 먹는 방법은 모르지만 말이야.
다만, 그렇다면, 이 부근에 있다는 미궁, 거기에도 마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어느 가설이 떠오른다.
베리알은, 이 부근에 있는 미궁을 먹기 위해서 온게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들이 그 미궁에 가까워지는 것은 유리한 계책이 아니다.
오히려 우책이다.
나와 코멧짱 , 타라는 각각 눈짓을 했다.
에리에이르를 미궁에 가게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정리했다.
"아……아아, 에리에이르씨, 미궁에는 왜 가는 겁니까?"
"미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의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아, 그래, 수상하지 수상해"
실제로는, 베리알이 이 나라에 있는 것으로, 현실성이 꽤 높다.
그러니까 곤란한거야.
"그럼, 좀 더 찾고 나서──"
"아, 아아, 나, 에리에이르씨와 함께 관광 하고 싶습니다. 이 나라는 교회등이 유명한 거죠? 함께 보러 가지 않겠습니까?"
"교……교회입니까!? 그것은 어떤 의도지요?"
응? 매우 에리에이르씨가 교회에 대해 물었다.(やけにエリエールさんが教会にくいついた)(?)
혹시, 흥미 있으려나? 나도 조금은 있다.
왜냐하면, 일본에 있었을 무렵 "세계의 교회"라는 책을 30권 전권 모았던 적이 있다.
메이저하지만, 프랑스의 몽·상·미셸의 경관에는 감동했다.(http://blog.naver.com/jsrug/30082729596 : 넣을거면 넣어)
아이템 마스터로서 8억이 넘는 아이템 도감의 항목을 채운다는 사명이 있지만, 그것이 끝나면, 세계의 교회를 모두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렇게 하기위해서,
"장래의 예행으로서……아뇨, 아무것도"
나는 무심코 말을 흐렸다.
그녀는 나를 파카 인형의 컬렉터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다.
그런 내가 교회를 돌아 다니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면, 그녀는 나를 업신여길 것이다.
거기에, 생각해 보면, 나는 마왕이다. 마왕이 신에게 빈다니 좀 이상하다.
"장래의 예행……입니까! 알았습니다! 가도록 해요!
"괘……괜찮습니까?"
"네, 저도 코마님과 같은 기분이니까요"
무려! 설마 에리에이르도 파카 인형을 모을 뿐이 아니라, 교회를 돌아 다니는 취미가 있다고는.
응-, 이런 우연도 있구나.
"저, 저도 갑니다! 저도 장래의 예행을 위해서 꼭 교회에"
코멧짱도 흥미있는 것 같다. 헤에, 지금은 교회가 붐인 걸까.
읏, 잠깐, 어째서 그렇게 재촉하는거야. 아직 점심도 거의 않먹었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나의 통신 귀걸이가 울었다.
"아아, 크리스에게서다"
그러고 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 녀석도 이 나라에 있었다.
나는 통신 귀걸이를 손에 들었다.
귀에 대자, 크리스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코마씨! 들어주세요, 저, 지금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내가 시중드는 용사님은, 원래 바보였지만, 드디어 질문의 내용도 바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왕성에 있다면 왕성일 것이고, 왕성에 없다면 어디에 있는지 알 리가 없을 것이다.
"아아, 어디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병원에 있다면 머리를 진찰 받아라!"
『어째서 머리를 진찰──아파, 머리릏 다쳤……설마, 코마씨의 소행입니까! 그러니까 머리를 진찰 받으라고!?』
"나는 초능력자가 아니니까 그런 짓은 할 수 없고, 너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보다, 용무가 없다면 통신 끊을게"
『아아, 기다려 주세요. 제가 있는 장소를 들어주세요』
평소보다 더 짜증나네.
어디에 있다는거야.
『저, 지금, 골짜기의 밑에 있는 미궁에 있습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라비스시티 외에도 미궁이 있다니!』
……바보 크리스가아앗!
나는 소리가 되지 않는 분노를 느꼈다.
내가 시중드는 용사님은 평소보다 더 트러블 메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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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의 개요~
에리에이르와 숲속이었다.
……"숲의 향기가 하는 화장지(森の香りのするトイレットペーパ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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