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97화- 한화4 깊어가는 밤의 통신 귀걸이 본문
~전회의 개요~
스와 시가 전 공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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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다 먹고 영상 송신기를 켰다.
라고 해도, 전부 20개 밖에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요 도로에 12개, 뒷골목에 8개 설치하는 것만으로 작업을 끝냈다.
영상 수신기의 체크는 스와 시가 교대로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에, 두 명이 빌리고 있는 방에 설치했다.
내가 하려고 해도, 전 국왕의 얼굴을 모르니까.
그래서, 수면 대체약을 건네주고, 그 약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 설명에, 두 명은 놀랐지만,
"뭐, 코마니까 어쩔 수 없나"
"…… 코마님이니까요"
라고 납득. 일단, "내가 만든 약 아니야?" "계약 약사의 시작품으로 가까운 시일에 프리마켓에서 팔거니까, 사줘"라고 말해 두었다.
나는 대장장이니까. 응. 상당히 잊기 쉬운 설정이지만.
…… 클트에게 레시피 건네주어 두지 않으면.
재료도 싸고, 레어도가 낮은 아이템이니까, 지금의 클트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시작품 쪽이 제품보다 좋았다, 라고 두명에게 말해질 것 같다.
클트 녀석은 좀더 노력해줘야겠네.
언젠가, 내가 만들 수 있는 약을 전부 만들게 하자.
레시피는 이미 건네주었다.
재료가 쓴 메모도 건네주었다.
뒤는, 만드는 방법을 몸으로 기억해 가는 수 밖에 없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연금술"에 관해서는 아마추어니까.
아이템 가방 안에 자고 있는 너덜너덜 해진 "연금술 노스스메"의 책을 생각해, 나는 탄식을 흘렸다.
확실히, 제자를 가지는 건 정말로 지치네.
그렇다는 것으로, 밤은, 나 혼자서 자게됬다.
라고 생각했지만, 혼자라면 조금 외로우니, 그 녀석을 놀릴까.
나는 통신 귀걸이를 손에 들었다.
『코마씨입니까!?』
오랫만에 크리스의 목소리를 들었다.
뭔가 초조해 하는 것 같지만, 뭐 상관없다.
"오오, 크리스, 건강한 것 같네. 굉장한 검 소리가 나는데, 그쪽은 낮이야?"
『그쪽이 밤이면, 이쪽도 그쪽도 밤인게 당연하잖아요』
"아니아니, 시차라는게 있으니까…… 는 모르려나, 크리스니까"
뭐, 전철은 커녕 비행기도 없는 세계다.
3일이나 4일 떨어진 것으로, 큰 시차가 있는 장소로는 이동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저, 정말로 저, 지금 바쁩니다만』
확실히, 조금 전부터 검 소리가 멈추지 않네.
검과 검이 부딪치는 소리, 라기 보다는, 뭔가 딱딱한 것을 자르고 있는 것 같은 소리다.
"미안, 중요한 용무가 있어서"
『중요한 용무입니까? …… 조금 기다려 주세요, 지금 안전한 장소로 갈게요』
크리스를 숨을 헐떡이며 달리고 있다. 상당한 전력 질주다.
『그래서, 중요한 용무란건 무었입니까? 냐, 코마씨, 그만둬 주세요』
"미안, 그런데, 너의 빚 지난달 분의 지불 기한이 어제 지났는데"
지지난달의 지불은, 고리키를 잡은 보상금에서 돌려받았다.
마법 계약서는 거리에 관계없이 유효한건가. 이건 좋은 정보네. 아니, 별로 어떻든지 괜찮지만.
『죄송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보수에서 지불할테니까』
크리스가 통신 귀걸이의 너머에서 머리를 내리고 있다.
어째서일까, 바로 그 모습이 눈에 떠올랐다.
"그래서, 크리스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야?"
『편지 배달입니다』
"헤?"
『마의 숲에서 혼자 사는 할아버지를 위해, 손자가 편지를 보냈어요. 동화 3매의 일이어서 아무도 받아 주지 않았지만, 제가 용사로서 이 일을 받아야 된다고 사이먼씨가』
"헤, 헤에"
뭐야? 엄청 수상하잖아. 마의 숲은 마물이 많은 숲이지?
할아버지가 그런 곳에 독신 생활이라면, 어디의 신선씨?
『그런데, 그 집은 전혀 발견되지 않고, 마물만 나와서…… 꺗』
"왜 그래?"
『큰 숲박쥐가. 이제 괜찮아요』
"마물 퇴치를 하고 있다면 소재는 가능한 한 주워 둬라. 내가 매입하니까"
『죄송합니다, 마의 숲의 소재는 뭐든지 숲의 관리자에게 돌려줘야 되는 것 같아서, 여기서 얻은 아이템은 전부 사이먼씨를 통해서 길드에 납부하는 계약입니다』
"…… 그런가"
그런가, 크리스는 순조롭게 속아 있는 건가.
편지의 배달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로, 마의 숲의 마물을 사냥하고 소재를 모으는 평범한 토벌 의뢰가 아닌가?
사이먼이라는 남자, 모험자 길드에서 토벌 의뢰를 받고 크리스에 편지 배달이라는 거짓말로 소재 모음으기를 시키고 있는 건가.
그 모습을 볼때, 길드와 사이먼이라는 남자가 한패일지도 모르겠네.
"그건 큰일이네. 사이먼이라는 남자에게 잘 부탁한다고 전해줘"
『네, 전달해 둘게요. 그런데, 코마씨, 무슨 용무였습니까?』
"그래 그래, 중요한 용무가 있었어"
나는 주제를 생각해 내고, 크리스에 말했다.
"최근, 크리스를 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끊습니다!』
통신 귀걸이의 통신이 끊어졌다.
하하하, 진심으로 화나 있네. 응, 나쁜 걸 했네.
맛있는 선물이라도 사서 돌아갈까.
그렇다고 해도 사이먼이라는 남자, 꽤나 크리스의 사용법을 알고 있네.
언젠가 만나 보고 싶다.
…… 크리스의 떠들썩한 이야기를 들으니, 또 외로워졌네.
나는 다른 통신 귀걸이를 손에 들었다.
『코마님, 무슨일이십니까?』
"오우, 메이벨. 영업 시간이 끝난거 같아서. 그쪽의 상태를 들으려고"
외로워서 전화했습니다,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매상은 변함 없습니다만, 클트군이 만든 체리 포션을 오늘부터 매장에 늘어놓았습니다. 은화 2매라는 조금 비싼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만, 7개가 팔렸습니다』
"그래. 체리 포션인가"
체리맛이 나는 맛있는 포션이었지.
한 번 만든 적이 있고, 클트에게도 레시피를 가르쳤다.
MP도 회복하기 때문에, 적당히 수요가 있는 것 같다.
그 뒤에도,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그래, 메이벨. 모레에는 그쪽으로 돌아가는데, 선물은 뭐가 좋아?"
『선물…… 입니까? 그렇네요, 그 마을에서는 모모의 가죽이 싸게 팔리고 있을 테니까, 질 좋은 것을 20매 정도사와 주세요. 1매당 은화 1매 이내로요』
그것은 선물이 아니야! 매입이지!
그러면서도, 머리속의 메모장에 기록했다.
사가야겠네.
메이벨과의 이야기는 위안이라기 보다 업무였네.
어쩔 수 없지, 진정하기로 할까.
나는 다시 그 통신 귀걸이를 손에 들었다.
『이번에는, 무슨일입니까, 코마씨』
크리스가 기분이 안좋은 듯이 통신 귀걸이를 받았다.
…… 의리가 있게 받는는게 이 녀석의 좋은 점이네.
"아니, 정말로 중요한 걸 말하는 것을 잊어서 말이야"
『무엇입니까? 재미없는거라면, 정말로 화내요』
"아니, 너 속고 있아"
『조금 전, 코마씨에게 속았어요! 중요한 용무라고 말했는데―』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사이먼씨, 너에게 편지를 보내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마물을 퇴치하게 하는게 목적 아니야?"
『…………』
"…………"
잠깐 무언.
『…… 에?』
"아니, 할아버지가 마물이 사는 숲에서 독신 생활은 이상하잖아?"
『엣또, 도시의 소란에 지쳐 조용한 숲에서 살고 싶은 할아버지답습니다만』
"통신 귀걸이 너머로도 마물의 울음 소리가 들려 오는데…… 솔직히, 이쪽이 조용하지?"
『…… 에엣또』
"인정해라. 너는 속고 있어"
다시 침묵.
그리고, 크리스는 속은 일을 알아차렸는지,
『사이먼씨, 또 속인 것입니까!』
다시 통신 귀걸이가 "부칫"하고 끊어졌다.
"『또』인가……"
또 속지마라…… 용사님아.
뭔가 즐거운 꿈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상태로, 나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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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외의 한화입니다.
뭔가 쓰고 싶어져서 쓰고 있었습니다.
한화이기에 슬라임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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