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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마왕님 -62화- 시험 본문

번역(연재중)/나는 작은 마왕님

나는 작은 마왕님 -62화- 시험

메루루인 2018. 6. 13. 23:05

62. 시험

훈련장에서 시험은 아주 간단한 것으로
대상이 되는 짚 인형에 공격해 달라는 것이었다. 시험 담당을 맡아 준 것은 리스 도시의 길드장인 이사루 라는 남자였다.
나무 토끼를 회수당한 지크하르트은 이후 처음에 메르 에리나과 보르시앙이 우려했던 대로 주위의 모험자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훈련장은 시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있지 않아 지트하르트는 징징대는 정도로 침착하고 있지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보르시앙 먼저 시험을 받게 됐다.
 
보르시앙은 자신의 활에서 짚 인형을 겨냥하고 연속으로 다섯개의 화살을 날린다. 화살들은 짚 인형의 머리나 심장, 팔다리 같은 장소를 정확히 꿰뚫은 실력은, 이사루를 감동시켰다.

"과연 엘프라고 하는 것인가……"

목적을 정하고 바로 화살이 발사함에도 불구하고 화살들은 모두 급소라고도 부를 수 있는 곳을 꿰뚫은 것이다. 그가 감탄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보르시앙의 공격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마무리를 하듯이 손가락을 딱 울리자 복수의 카마이타치(일반적으로 회오리바람 중심의 진공 부분에 피부가 닿아 생기는 상처라고 함)가 짚 인형을 갈가리 찢어발긴다.
그 후에 남은 것은 짚 인형이었던 것……그냥 짚 더미였다.

"그토록 강력한 바람의 마술을, 무영창으로……!"

 그 실력을 과시된 이사루은 보르시앙에게 불평 없이 합격이라고 알린다. 그리고 어떤 의미로 가장 유력하다고 할 수 있는 지트하르트를 시험하겠다고 작은 등록 희망자로 시선을 돌렸지만…….

"아!지크님!짚 인형에 장난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인형 씨의 얼굴이 없어 안타깝단 말이야. 지크가 직접 얼굴을 그려 준거야!"

그런 대화를 하고있는 작은 아이와 메이드를 본 뒤 도대체 어떤 장난을 했느냐고 짚 인형을 보면…….

"뭐...?"

 훈련장에 있던 열 이상의 짚 인형의 모두 싱글벙글 미소가 그려졌던 것이다. 보르시앙의 시험 시간은 몇분의 것이었다. 그 잠시동안에 아까까지 울고있던 아이가 얼굴을 그렸다는 것은? 게다가 그 얼굴은 아무리 봐도 불탄 자리이며 정확하게 표정의 형태에 달구어 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짚 인형에 이렇게도 정확하게 웃는 얼굴을 그을이는 것은 도대체 어떤 마술을 썼다는 것인가? 이사루는 지크하르트의 앞으로 가서, 웅크리고 지크하르트에게 묻는다.

"이 얼굴을 어떻게 그렸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최대한 놀라게 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말을 걸은 이사루지만 지트하르트는 흠칫 어깨를 떨고, 메르 에리나의 뒤로 숨어 버린다.

"지크님, 저 사람은 모험자 길드의 제일 높은 사람입니다. 저 사람에 실력을 보이지 않으면 모험자가 될 수 없어요?"
"…… 어떻게 하면 돼?"

얼굴을 어떻게 그렸는지 라고 물어 왔다는 것은 얼굴을 그렸을 때의 일을 재현하면 괜찮다고 판단한 메르 에리나는 일단 이사루에게 확인을 했다. 그것에 대한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이사루은 이들에게서 조금 떨어져서 지켜보기로 한다. 너무 가까이에 있자, 지크하르트가 겁을 먹고 시험이 안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에는 짚 인형의 몸에 꽃 씨를 그려 볼까요? 아무것도 없다고 외로워 하거든요."
" 알겠어"

지크하르트는 손가락으로 공중에 진을 짚 인형의 수만큼 그리면 그것들을 조종하고, 각각의 짚 인형 앞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빙글빙글 손가락을 움직인다.

"꽃의 옷이야~그리고, 나비 씨도 그려줄게-"

지크하르트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마법진에서 작은 불꽃이 브레스처럼 불어 조금씩 지푸라기 인형의 표면을 태우고 간다. 모든 마법진이 링크 하는지 하나의 마법진이 그린 그림과 같은 것이 정확히 다른 마법진도 그린다.

"이것은……!?"

 그 규격 외의 지크하르트의 마술의 힘에 이사루는 놀랄 수밖에 없다.
사용하는 마술 자체는 생활 마술로 불리는 가장 초보의 마술이지만 그 진을 한꺼번에 열개 이상을 그리고 조종하는 등 상당한 숙련된 마술사가 아니면 가능한것이 아니다. 게다가, 지크하르트는 그것을 무영창으로 하고 있다. 숙련된 마술사도 이만큼의 마법진을 영창 없이 발동시키기 어려운 것이며 단 다섯살의 어린이가 쉽게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그런데 눈앞의 아이는 그것을 쉽게 하고 있다.

"이 아이는 도대체……?"
"지크는요, 마술에 자신 있어"

 라며 인형 씨 예뻐졌지?라고 묻는 작은 마술사.
 이사루는 당황하면서도 합격을 고하는 것이었다.


출처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0415/episodes/117735405488211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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