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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58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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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58화-

메루루인 2018. 6. 12. 12:39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제 58 화 푸드의 정체, 그리고 제자?

아리에스는 그 시루의 폭탄 발언에 입을 떡하니 비우 굳어져 있다.
나와 교태, 길은 필사적으로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당황하고 있던 것이었다.

『어!? 아, 그, 그것은, 조금, 모르겠는걸…. 뭐, 저기, 교태? 』

『후 어어!?… 아, 아아아아, 그렇다, 그렇구나…. 결코 나는 아무것도 몰라! 그렇지? 길! 』

『그, 그 말대로다! 우리는 아무것도… 』

길이 나와 교태에 이어서 추악한 변명을 하려고 입을 열 무렵, 한숨을 내쉬며 실라가 끼어들어 왔다.

『하아…. 이제 속이실 필요 없습니다. 것보다 저와 시루는 상당히 전에 눈치를 채고 있어서. 』

그 말에 시루가 응 응, 하고 끄덕인다.
....에? 그건 대체 무슨 소리야?

『그건 1 회전의 때일까요. 나와 시루가 자리에서 처음으로 일어섰을 때에 우연히 그 푸드의 여성과 마주쳤을 것입니다. 그 때는 굉장히 달콤한 장미와 같은 향기가 났습니다. 그것은 에리아 왕녀님를 도울 때 맡아본 적이 있는 냄새였습니다. 우리들은 코가 좋은 쪽이기에 곧바로 그 정체를 눈치채고 있어요. 』

확실히 수인족은 귀와 코는 인족보다 훨씬 좋다. 그건 종족의 특성으로써 지니고 태어난 것이지만, 설마 그것이 이런 곳에서 발휘된다고는….
나는 이제 숨길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서투른 분위기를 멈추었다.

『과연 . 그렇다면 이제 숨길 필요도 없겠지. 교태, 길. 이제 포기하는 편이 좋을 걸? 』

『아아, 아무래도 그런 것 같은데. 』

『… 그렇군.… 난 이제 에리아님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르지만. 』

뭘 이제 와서….
머지않아 알게 된다 것은 알고 있었을 텐데.
내가 에리아의 존재를 깨달은 건, 대체로 실라와 시루의 요인과 같은 것이다.
준결승, 퍼스트배틀 후, 나는 그 푸드의 여성과 엇갈렸다. 그 때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나의 코에 장미 같은 냄새가 감돌던 것이다. 그것은 에리아가 나에게 안겨 왔을 때 느꼈던 냄새로, 머리가 띵하는 듯한 달콤한 냄새였다.
한층 더 아까의 세컨드배틀.
전투 중에는, 전사의 움직임 그 자체였지만, 종료 후에 보인 그 발걸음은 마치 하이 힐을 신은 같은 귀족풍의 움직임을하고 있었다.
뭐 그래도 거의 알아채기 힘들 정도, 의식적에 바로 숨겨지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 밴 움직임은 그렇게 간단하게 지울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발놀림은, 에리스님 그 자체. 야회 등에서 춤추는 모습 그 자체다. 하지만…, 에리아님은 마술이 전문이었을 것이다. 저렇게 무술도 즐기고 계신다는 것은 들어 본 적도 없어. 』

그것은 나도 생각하고 있었다. 왕녀인 이상, 화려하게 보여지는 유파의 검술 정도는 하고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을 테지만, 에리아가 사용하는 것은 어느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아류 그 자체. 그리고 에리아는 내가 구해줬을 때도 마술의 연습으로 성 밖에 나왔을 것이다.
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 들은 적도 없다.
그러자, 길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설명해 줄게. 에리아님은 어릴 때부터, 천재 레벨의 검의 센스가 있었어. 그러나 왕궁의 궁정 마도사가 강요적으로 마술을 시켰고. 그 탓에 에리아님은 검을 잡는 기회를 잃고, 마술에 몰두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

『숨어서 단련하고 있었는가? 』

『아니 그것은 없다. 에리아님이 외출할 수 있었던 것은 나와 함께 있을 때 뿐 이다. 그러니까 아마 … 』

『재능만으로 그 실력인 거냐!? 』

교태가 길의 말에 경악을 한다.
그건 그렇고 타고는 재능만 해도 상당 실력인가…. 이것은 필시 카리스가 분하다….
돈마이, 카리스!

『에, 정말로, 그 사람이 에리아 씨라는 거야? 』

아리에스가 나에게 그렇게 물었다.
하루카는 아무래도 확신까지이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던 듯, 순순히 우리의 말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리에스의 물음은 모를 것도 아니다.
일국의 왕녀가 신분을 숨기고, 숨 막힐 것 같은 전투 대회에 출장하는 등 국가의 신뢰에 관련되는 문제다. 쉽사리 믿을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면 그 푸드의 여성의 정체는 틀림없이 에리아다. 길에게도 확인되었고,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라면, 그 왕족의 자리에 앉아 있는 구역의 얼굴을 한 녀석은 대체 누구야?
기척 탐지만으로는 판별할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그것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 힘을 좋아하고 있지 않다. 이 능력에의해 일어나는 현상의 규모가 너무 크다.
결국은 완전한 치트.
신 왕비의 힘을 가지고 있다가 뭐야 새삼스럽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나의 몸에는 남을 힘인 것이다. 그러니까 만일 사투가 되는 싸움에서도 거의 틀림없이 사용하진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것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나는 그 밖에 그 에리어 같은 것의 정체를 상처 없이 손을 얹지 않고 간파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야말로 만상 미친 『리라이클래스 』 같은 걸 사용하면 순식간일지도 모르지만, 과연 그 신보(神宝)와 이 힘을 저울에 올린다면, 나는 이쪽을 선택한다.
순간, 내 두 눈이 푸르게 빛났다.
마안. 그것도 아침 사용한 원시를 한수준이 아니라, 보다 고차원 인걸 말이지.
마안과는 그 담을 수 있는 마력량에 의해 랭크가 붙여진.
나처럼 체내의 마력이 넘칠것 같은 녀석은 최고의 마안으로 여겨지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다종다양하게 나뉜다. 그러나 수준 낮은 것이 된다면, 관찰안이나 매료 같은 각 1의 능력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사용 마력도 작다.
나의 마안, 라고 할까 전 세계의 능력이므로 마안 같은 것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노려보는 것만으로 죽음을 가할 수도 있다. 물론 신핵 같은 고레벨의 것에게는 통용되지 않지만, 그 이하의 존재라면 생명을 눈을 맞추기만 해도 강탈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너무 강력하다, 이 녀석은.
나는 마안을 발동시키자, 에리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녀석을 응시했다.
그것은 여러 겹으로 환술이 걸려 있어, 마력의 흐름마저도 거절하고 있었다. 상당히 발각되면 곤란하겠지. 이미 국가 비밀 레벨이다.

『과연, 하늘 마술로 공기를 두르 빛의 굴절을 바꾸고, 어둠 마술로 환술을 부리고 있는 건가. 당연히 모를 것이다. 』

『하쿠군, 그것은 마안인가? 』

교태가 나에게 희귀한 것이라도 보는듯이 물어 왔다.

『뭐, 비슷한 거야. 그래서, 역시 그건 가짜다. 뭘 그렇게까지하고 에리아는 이 대회에나 싶었던 거잖아. 』

『… 그것은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내가 시합 후 에리스님에 들은 바에 의하면, 뭐든지 하쿠에 밖에 할 수 없다든가… 』

길은 그렇게 차차 중얼거리자, 내 쪽을 곧바로 응시해 왔다.
아무래도 나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쏠린 것이다.

『하아…. 알고 있어. 어차피 내일 결승전에서 싸우는 거야. 그 때에 들어 주지.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

에리아가 왕국 기사 단장의 교태나, 매일 마술의 특훈에 어울려 줄 길을 제쳐 놓고 나 밖에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자, 그 이야기를 나의 옆에서 듣고 있던 아리에스가 끼어들어 말한다.

『하, 하지만 그러면, 어째서 에리아 씨는 도적에게 습격당하고 있을 때 싸우 않았던 걸까? 에리아 씨만 싸우면 저런 녀석들 식은 죽 먹기였다 남지? 』

그 말에 길은 상냥하게 대답했다.

『그게 보통인 거야. 아무리 강하다 해도 공주님과 싸우게 할 수는 없겠지? 』

『그, 그것도 그런 걸까나… 』

나는 그 말을 들은 순간, 양손을 올리팟하고 손을 치고, 공기를 정리했다.

『뭐 이 이상은 지금 생각해봤자 알 수 없을 것이다. 시합도 끝났으니까, 이제 그만 안 갈래? 』

장내 아나운서에게 의하면, 결승은 내일 정오로 행해지는다고 한다. 이라면 빨리 돌아가서 쉬고 싶다.
아무튼 오늘은 평소 이상으로 지쳤다. 시합을 했으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전력을 아껴두면서 계속 싸울 거야라고 하는 것은 의외로 스트레스가 된다.
나에게도 보이지 않는 피로가 쌓여 있는 것 같았다.
그 후, 우리는 오늘은 어디의 가게에 저녁 식사를 먹으러 갈까, 와 잡담하면서 투기장을 뒤로 했다.
이미 관객석으로부터는 사람이 나가기 시작하고, 객석의 지면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나는 한 번더 왕족의 관중석으로 눈을 돌렸다.
거기에는 에리아에게 변장한 누군가가 당당하게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모습에 주위의 인간은 아무도 부자연스러운 대응을 보이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
아마도 이것은 왕족 모두가 사정을 알고 있는, 나는 그렇게 결론지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문제없지 에리아가 신분을 숨긴 채 출전했을 리가 없다.
아무리 익명 희망으로 출전 했더니, 수도 안에서 행해지는 이 대회는 틀림없이 나라의 소재지인 것이다. 보통이라면 한 방에 눈치채고 출전 정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고, 에리아는 훌륭히 이 마무도제에 참가하고 있다.
이것은 국왕의 숨결이 닿고 있다고 봐도 틀림 없을 것이다.
그렇게 눈 깜짝 할 새 정보를 정리한 나는 모두의 뒤를 쫓아, 관객석을 떠났다.
투기장 밖으로 나와, 지금부터 저녁밥이라도 갈까라고 생각했 직후, 엄청난 굉음을 내며 한명의 남자가 달려왔다.

『스승님 ─! 』

그건 검푸른 갑옷과, 적갈색의 한손 검을 숙인 그 SSS 랭크 모험자이었다.
그래, 즉 라오다.
라오는 그대로 흙먼지를 날리면서, 나에게 다가가서 그대로 무릎부터 지면에 도착하고, 머리를 지면에 붙였다.

『간신히 찾아냈다구 스승! 』

『우 오와! 갑자기 대체 뭐야 넌! 』

보면 아리에스는 내 뒤에 숨어, 교태와 길은 검에 손을 대고 있었다. 실라와 시루, 한층 더 하루카도 경계의 빛을 나타내고 있었다.

『나는 스승의 강함에 반했어! 그러니까 나는 스승을 목표로 강해지겠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를 스승의 제자로 삼아줘! 』

하아아아아아!?
아니 아니 아니! 의미 모르니까!
랄까 전 캐릭터가 너무 틀리잖아!
서른 넘은 됐어 아저씨가 뭐라는 거야!?
나는 즉시, 목소리를 내며 부정을 나타냈다.

『거절한다! 라고 할까 스승이라니 무슨 말이야! 나는 너의 목표가 되라고는 했지만, 스승이 된다고 말한 기억이 없는데! 』

그리고 내 뒤에 숨어 있던 아리에스도 소리를 질렀다.

『그, 그래! 하쿠니이에게 공격을 날리는 사람이라면, 싫이란 말야! 』

오 오우…. 아리에스의 사랑이 몸에 스며 든다 ─. 이것은 꽤나 좋을지도.

『그, 그것이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절대로 나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 이, 그러니까 ! 부탁해 스승! 나를 제자로 삼아줘! 나는 강해지고 싶은 거야!! 』

『그러니까 스승이라는건 멈추라고 말했잖냐! 』

나는 그렇게 고함치자, 라오를 단번에 해결하였다.
아리에스나 다른 모두가 이렇게도 싫어 하고 있는 이상, 동료 따위에 넣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러나,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쿠님? 』

그러자 생각치 못한 말을 한 것은 실라었다.

『무슨 말이야? 』

『그러니까 그를 아리에스나 우리들의 호위로 합니다. 하쿠님이 싸우실 동안 SSS 랭크 모험자가 저희들을 지키고 있는다면 더욱더 안전하지 않을 까요? 』

…. 뭐 그런 사고방식도 가능한 건가.
확실히 SSS 랭크 모험자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지위를 포함해도 꽤 우대 받는다. 이용하려고 한다면 얼마든 할 수 있을 리인가….

『실라 누나!? 아, 싫어엇! 나 이런 사람과 함께 있고 싶지 않아! 나에게는 쿠비로가 있는 걸! 』
그렇게 말하면서 아리에스는 머리 위의 쿠비로를 쿡쿡 찌른다.

『그대로다, 내가 무심코 실수하지 않는 이상 아리에스에게는 손가락 하나라도 닿게 하지 않는다! 』

아아, 너도 그렇게나 싫은 건가….
으응 ─, 하지만 이것은 당황스러웠다 말이지.
실라와 아리에스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뭐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강한 녀석은 언제나 보고 있어도 재미있을 테고 말이지. 』

너는 무책임하군, 리 아.
그럼 이렇게 하자.

『그렇다면. 우리들의 동료가 들어가고 싶다면 어떻게든해 아리에스를 설득하도록. 그렇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되는 것도 따라오는 것도 용서하지 않겠어. 』

『잘 알았다 스승! 그럼, 나는 거기의 하얀 머리카락의 아가씨한테 인정받으면 되는 거지? 그럴 거면 지금 당장이라도… 』

그렇게 멋 부리는 라오를 나는 뒤에서 어 쉬었다.

『오늘은 이제 금지다. 모두 피곤해서 그래. 그리고 아리에스나 내 동료에게 이상한 짓을 하면 고기 토막도 남지 않다고 생각해라. 』

『오, 오오…. 맡겨만 줘 스승! 』

『그러니까 스승이라고 하지말라고! 』

그 대화를 보던 교태와 길은 서로, 어깨를 으쓱 하고 이런 이런 표정으로 손을 올리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들은 라오를 포함한 면을 쓰고 저녁 식사를 마치 숙소에 돌아왔다.
참고로, 그 저녁 식사의 자리에서 라오는 필사적으로 아리에스에게 말을 걸었지만, 모두 무시할 뿐이었다.



내일은 드디어 결승전이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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