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뭔가 이런일 뿐이네~ 본문
제1장 37화- 뭔가 이런일 뿐이네~
--어디인지 모르는 장소
나의 의식은, 어둠안을 부유하고 있었다.
어둠이라고 해도 완전한 어둠은 아니다.
가끔, 빛이 있기도 하다. 도대체 저건 뭐지…….
『조금 괜찮아?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돌연 윗쪽에서 빛이 깜박거리면서, 동시에 목소리가 울린다. 여자의 목소리다.
「네. 괜찮아요. ……뭔가 있습니까?』
거기에 응답하는,남자의 목소리.
『데이터베이스에, 이상한게 액세스 로그인되어 있는 것 같은데』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로그인? 어딘가의 서버관리 라도 하고 있는건가?
『어디에서인지, 압니까?』
『하나는, 이 세계에서. 나머지 하나는, 지구측으로부터』
지구? 이 세계? 무슨 소리야?
『지구측!? 즉……액세스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 전이해 왔다, 라는 겁니까?』
『어쩌면. 그건, 아마……』
『“녀석”입니까! 그녀석, 아직 질리지 않았나……』
“녀석”? 누구지? 적어도 이둘과는 우호적인 관계는 아닌것 같다.
『아직 단언 할 수 없지만……아마 그렇겠지. 액세스권은 차단했지만, 백업해 놨을것 같아』
『과연……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녀석인가요. 그래서, 그쪽 측에서의 건은 어떻습니까?』
『조금 전 로그를 찾아다녀 보니까, 또 묘한 기록을 찾았어』
『……어떤 기록입니다?』
『기존의 “갈라진 곳”을 억지로 비틀어 열어서 통화함 흔적이 있었어. 정확히 당신이 전이한 학교의 뒷산에서, 셀키아 신전으로』
뒷산? 셀키아 신전?
……어? 혹시, 나와 똫같은 곳으로 전이 했나?
『그 거……. 그러고 보니, 내가 돌아왔을 때도 뭔가 묘한 로그가 남아 있었네요』
『그래. “그”가 여기에 전이 했지만……누군가와 “교환”된 것 같은아. 덤도 따라 와 버렸지만』
『혹시, 그럼 “녀석”이 여기에 피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후, 여길 찾아낸 누군가를 보낸 거라면……』
에? 기다려, 그거……
『그 가능성도 있어요. 좀 더 로그를 찾아봐』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녀석을 찾아보죠. “저녀석”의 신체를 되찾지 않으면 안 되고』
『그렇구나. ……응?』
『어떻게 됬습니까?』
『일단 잘라요!』
브창, 뭔가가 절단 된 같은 “소리”가들리고. 동시에 나의 의식은 “무엇인가”에 튕겨져 어둠에 떨어져 갔다.
응……. 뭔가 이런일 뿐이네~.
--아침
「우……응?..........아파!」
나는 눈을 뜬 직후, 머리의 고통에 소리를 질렀따.
숙취, 가 아니잖아? 마셔본적은 없지만……
그러면, 이고통은 뭐지!?
읏, 관자놀이 근처가 욱신거린다.
어젯밤에 무슨짓을 했더라……
몸을 일으켜……어라, 왜 속옷차림이야!? 잠옷은 마루 위에 흩어져있고……
역시, 술먹고 자버렸나!? 아닐꺼야, 설마……
거기까지 마셨을 리가 없는데. 뭔가 묘한꿈도 꿧고.
『저기, 괜찮나?』
에스린의 “목소리”.
응? 뭔가 위화감이……
읏, 생각났다! 리라인가!
겨우 어젯밤의 상황을 생각해 냈다.
『아아, 그. 어젯밤은, 미안했다』
「아니………나는 괞찬은데」
……라고 말했지만, 장난아니게 아프다.
『미안하다. ……“치유”』
오오, 아픔이 사라져 간다.
회복 마법은 굉장하네~,
「……그렇다 치더라도,마법을 사용할 수 있구나」
『아아.이 아이의 마력 총량이 큰 덕분에, 할수있는 거야. 뭐, 이 아이 자신은 아직도 잘 다룰 수 있지 않지만』
「그런건가」
『아아. 무녀공주는, 아제리아님의 대리인인 것과 동시에, “그릇”이기도 하니까.
무녀공주가 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그 만큼의 “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거기에, 이 아이의 경우는……어이쿠』
「헤? “그릇”은……뭐야』
『그 몸을 의대[依代]로 해, 신을 “내리는”존재다. 의대[依代]가 된 인물의 신체를 빌려 신이 힘을 휘두르는 거야』
「“강림”이라는 건가!?」
자주 오컬트계의 만화에 있는 거다.
『그렇다. 의식시에는 그렇게 “신탁”을 실시한다』
「과연」
헤에……혹시 그 점쟁이도 그렇게 할수 있을까? 예를 들면 누군가의 신체를 빼았던지.
『어이쿠, 슬슬 에스린이 눈을 뜨는 것 같다. 옷을 입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어」
어젯밤의 일을 생각해내면, 또 사타구니가 아파지기 시작한 것 같다.
나는 당황해 옷을 손에 들었다.
--잠시후
「……」
희미한 목소리가 들리고.
에스린이 눈을 뜬 것 같다.
「아……안녕」
나는 태연을 가장해, 인사했다.
일단, 옷은 입었다. 좀 위험했지만.
「안녕」
그녀는 거기에 대답……눈을 피했다. 왠지 얼굴이 붉다.
「저……저……」
「응?」
「어제는……미안」
그녀는 고개를 숙인다.
「아니……괜찮고. 타이밍이 나빴던 것 뿐이고 말야」
「그것뿐이 아니야……. 피르즈·로스타미를 놓친 후, 심한말을 해버렸어. 나도, 몸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런가……」
그녀도 나와 같은 상황이었던 건가. 뭐, 나보다 빨리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쪽이 쇼크는 적었을지도.
응, 어떻게 하지.
「아, 그렇지. 그러면 전에 가슴에 손댄거 없었던 일로 해\줘. 그거면 충분하다구?」
「엣……그거면되? 하지만……」
「글쎄……피차일반 이겠지?」
「고마워. 틀림없이……」
「응?」
「가슴을 만지게 해달라던지, 좀더, 그……같은 일 당한다고 생각했어」
「엑……」
그런 눈으로 보도 있었나.
……아니, 지금까지의 행동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었을지도.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좋으니까 조금 손대게 해줘」
「춋……그 이야기는 끝났어!」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나는 손을 꼼지락 거리면서 그녀에게 강요한다.
거기까지 기대하고 있지 않지만 말이지~. 하지만 시켜 준다면 사양하지 않는다.
「좋지 아니하다!」
그리고 그 때……
「저~, 두 사람 모두. 사이가 좋은 것은 알지만, 좀 더 조용하게……」
「아……미안합니다」
「미안해요」
다시 얼굴을 내민 티시아씨에게, 우리들은 사과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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