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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소환술사 -17화- 늦게 찾아오는 것 본문
-17화- 늦게 찾아오는 것
분노의 라스를 쓰러뜨린 것으로 마왕군과의 국지전이 끝났다.
이 녀석이 왔을 때의 폭발로, 전송의 마법 거울은 망가지고 말이지.
추가의 증원이 오지 않는 것이니까, 이 일은 일단 종전이다.
사령 부대의 군인을 짓밟아 부수고, 마왕군의 간부까지도 처리했다.
이것은 완전 승리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내가 대전 게임에서 당하면 NG키워드를 연호하며 인격 부정에 달리는 수준이다.
그것을 하고 했으니까 싫다고. 이건 감동적이에요.
마음껏 상어도 부를 수 있었고 만족 만족.
게다가 전리품으로 은발 미소녀를 손에 넣었다구, 불평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걸로 그리모어는 두권이 되었고, 귀여운 여자들도 두명째다.
라스 쪽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공략하는 보람이 있어서 오히려 즐거울꺼같다.
매직 관련 등의 작업량이 늘어난 것도 즐거울것이다.
돌아가면 오랫만에 뭔가 먹고, 목욕탕에 가고, 라스트와 자려고 생각한다.
금욕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만큼, 모이고 모인 리비도가 폭발하겠지.
그런 식으로 밤의 일을 망상하고 있었더니, 통로 저편에서 어느 집단이 나타났다.
장비나 겉모습으로 살펴보건대 군인, 아쿠아 거리의 군인일까.
완전 무장한 병사가 수십명 정도, 대열을 짜고 온다.
『 음! 핑크의 코트라고? 이상한 녀석이 있다! 어이 너, 여기서 뭘 하느거냐! 』
마주 치는 순간에 갑작스럽군요. 수상한 부분에는 깊이 동의했지만.
대열의 선두, 리더로 보이는 몸집이 큰 남자가 팔을 흔들자, 집단이 정지했다.
방패를 앞으로 내밀어 통로를 가득 메우는 모습은 장관이다.
적정 장비의 선택을 잘못된 것 같은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부하의 장비는 야전 사양 이라고 할까, 결전에게 도전할지 같은 풀 세트.
하지만 여긴 좁은 통로이고, 바로 옆에는 수로가 있다.
다리에서 벗어난다면 갑옷의 무게 때문에 수몰 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영에 자신이라도 있는 걸까.
『 어이 듣고 있는 거냐! 무시하지 말라고 너! 어이 너, 이 몸이 누군지 아느냐? 나님은, 아쿠아
제 2기사단이다 알고 있는 거냐!』
『 내가 알겠냐. 이런 실언. 아무것도 아니므로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 뭐라고!? 어이 너, 지금 뭐라고했냐? 몰라? 모르는 건가? 설마 너, 이 나를 얕보고 있는 것인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어이!』
이런,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무슨 말이 이 녀석.
화내고 있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어째서 화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라고 할까 이 녀석, 처음부터 싸움꾼이겠지. 뭘 하고 싶은 거냐.
분노를 관장하는 라스 쪽이 아직 지적했다고. 그리고 귀여웠고.
불합리하게 화를 내는 아저씨 같은 건 어떻게 하라는 거야. 물길에 떨어트리겠어.
『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네요. 이쪽은 지치고 있습니다, 용무가 있다면 좀 더 조용하게 해 주시지 않겠나요?』
『 뭐라고!』
안 된다, 부추겨도 효과가없다. 귀염성이 없다는 건 치명적이군.
여기까지의 흐름과 상황으로부터 봐서, 녀석들은 아쿠아의 방위 부대일 것이다.
도시에 쳐져 있는 결계라는 옹이구멍 장치에 반응이 있고, 그래서 이제 왔다든가.
아마 그거지, 라스의 출현으로 드디어 위험하다니까 나오게 됐고.
거기서 핑크의 괴인, 아스모데우스 선생님과 나를 만나 버렸다는 걸.
이렇게 보면 앞뒤는 딱 맞춰졌지만 갑자기 싸움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
기사단이니 하는 걸 강조하고 있고, 권력을 등에업고 압박해 오는 타입일까.
별로 그런 녀석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게 좋지만말이야.
『 기사를 향해서 뭐야 그 태도는! 나는 아쿠아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상 귀족이다!
그걸 어디서 굴러먹다 온 말뼈다귀 모를 녀석이 무슨 입으로 지껄이지! 에이 졸병들, 이 빌어먹을 놈을 물 속에 빠뜨려라!!』
『 핫, 그러나 그걸로는 죽어버리는데. 그 녀석은 중요 참고인으로서 살려두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 닥쳐! 이 몸의 결정에 의견하지 마라! 너를 여기서 떨어뜨려어도 되는 거냐!』
제정신이냐 아저씨.
나를 수몰시키려고 한 것보다, 충고해 준 부하로 돌리는 게 어떻게 된 게 아냐.
부하들도 큰일이구나.
그러나 이것은 귀찮다. 싸움 뒤에 이런 것과 어울리는 것은 우울하다.
어차피 이 흐름으로 본다면, 수상하다 혹은 이상하다는 이유로 구속에서의 심문하겠지.
공기로 알아, 정직한 상대가 아니다.
공연히 화가 나서 쿵하게 해 주려고 생각한다.
나는 은빛 그리모어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 라스, 당장이라 미안하지만 그 사용하게 해줘. 나타날때 쓴 폭탄 같은 강렬한 녀석 』
분명히 노호었나.
그 분노의 감정을 날리는 것 같은 매직을 쓰고 싶어.
대화로 해결할 수 있을 만한 상대가 아닌 이상, 한대 쳐서 잡는게 최강이라는 걸.
상어 부르면 사건이 되고, 매료나 행복 따위 들이기 싫다.
그래서 분노의 힘을 사용해, 마구 날리고 싶은 것이다.
라스의 성격을 생각해도, 이런 녀석들은 싫어 하지?
그 마음이 통했는지, 응하는 말 대신 페이지가 열렸다.
은빛 그리모어에게 기재되어 있던 매직일 줄이야.
『 과연, 분노라는 것은 그런가 『 워크라이 』!』
『 『 『 『 『 『 『 『 힛!?』 』 』 』 』 』 』 』
노호와 매직이 발동해, 마력의 물결이 집단이 전해졌다.
강렬한 분노에 보여지고 있는 병사들이 깜짝 놀라는 주저 앉는다.
이 매직의 효과는, 적대자의 전의 상실 것 같다.
격렬한 분노의 감정을 끌어 올려, 상대를 무기력 상태로 해 버린다.
무서운 선생님이 상당히 열받았고 위축되는 거나 마찬가지인가.
『 아...아...』
기사의 아저씨도 입을 벌리고 포칸으로 하고 있다.
초점이 맞지 않는 눈초리가 위험하지만, 뭐 거기는 내 알 바가 아니다.
예장불일치라는 디메리트에게 의해, 노호와 위력은 약해져 있는 거다.
본래라면, 의지가 약한 것이 쇼크사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마비된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그것도 분노의 그리모어는 강하다.
괜히 마왕군의 간부를 하고 있던 건 아닌가.
단 한발의 매직으로 몽땅 마력으로써 잃었다.
도저히는 아니지만 나의 마력에서 연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녀석은 다루는 것에 고생이겠지.
『 그럼 그런 거니까.『 라이드 』!』
무력화된 놈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나는 수로로 뛰어들었다.
파도 타기 의 마력은 라스트에게 맡기기로한다.
『 잘 있거라 제군, 또 만나자!』
지하 수도의 유령은 쿨하게 떠나자.
쓸데없이 세련된 포즈로 흐름을 탔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상으로 돌아간 후는 그 여인숙을 들어가서, 즐길 여유도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잠을 청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198d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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