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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소년 -88화- 악의의 종 본문
제88화 악의의 종
숲 속, 티미네스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3명의 인간들이 걷고 있다. 3명 모두, 마술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1명은 멋진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슬슬, 뭘 할지 가르쳐 줘도 되지 않나?"
"그래, 레이코와 함께 간다고 해도, 목적 정도는 가르쳐―"
그 3인조는, 레이코의 파티이며, 제일 앞에 걷고 있는 레이코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숲 속을 걷고 있다.
"무시하는 건가……"
"응, 요즘 레이코는 걱정거리가 늘어난 것 같아."
"그런가? 지금도 걱정하고 있는 건가?"
"게다가 밤마다 어디에 가는 것 같아.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코와
또 한 명의 여성인 이자와 에리는, 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레이코를 걱정하고 있었다. 남은 한 명, 카토 히로키는 레이코가
사용하는 마법에 반해서 레이코의 파티에 들어갔다. 레이코는 언제나 침착해서, 차가운 인상이지만, 2대 미녀로 선발 될 정도의
용모를 가지고 있다. 2대 미녀는, 하루미와 레이코로, 용모도 뛰어나고 실력도 좋아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아쉬운 점은, 2명
모두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파티를 만들 때,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는 남성에게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레이코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연애의 대상으로 보이는 것에 부담감을 느껴서, 훨씬 전부터 함께 했던 에리와
레이코 본인에게 흥미는 없고, 특이 마법인 "왜곡 마법"에 흥미를 가진 마법 바보인 히로키와 짜기로 했던 것이다.
"도착했어."
"여, 여기는……"
"너덜너덜한 집?"
드디어 입을 다물고 있던 레이코가 말을 했고, 안내된 장소는, 숲에 둘러싸인 너덜너덜해진 집이었다.
"여기에 뭐가 있는 거야?"
"안에 들어오면, 알게 될 거야."
레이코는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고, 너덜너덜해진 집에 들어간다. 2명 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집에 흠칫 거리며 들어간다.
"마법진?"
"이것은, 그 소환 마법진인가! 잘 보존돼있네……"
거기에 그려진 것은, 자신이 소환된 마법진, 소환진이었다. 왜, 레이코가 그 마법진을……?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에리가 뭔가를 알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레이코에게 다가갔다.
"귀환하기 위해서군요!"
히로키는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다. 귀환할 때도, 이 마법진을 사용한다고 엘리 왕녀에게 들었고 소환자 중에는 왕성을 지킨다! 같은 느낌인 사람도 있었다. 만약, 왕성마다 존재하는 마법진이 부서지면, 돌아갈 수 없게 된다.
"무리에요. 에너지가 없어요."
"그건 그렇네……. 아, 왕성에 있는 것이 부서졌을 때의 보험으로?"
왕성 측에서도, 보험을 남겨놨을지도 모르지만, 귀환하기 위해, 보험을 많이 들어 두는 것이 좋다. 2명은 그것을 생각해낸 레이코에게 감탄했다. 하지만, 그 후 이어진 말에 의해, 2명은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운다.
"아니야. 나는 원래 세계에 돌아갈 생각이 없어."
"네……?"
"뭐라고…………"
말 한 거야? 라는 말을 끝낼 수 없었다. 레이코가, 말을 끊었기 때문이다.
" 나는 이 세계에서 날뛰려고 생각해. 제3세력으로서."
제3세력. 인간 측이나 마족 측과는 다른 세력이라고 하는 것. 즉, 인간 측과 마족 측 둘 다와 대립할 것이라고, 레이코는 말했다.
"어, 어째서!"
"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상한 말을 하는 레이코에게, 2명은 오한을 느꼈고, 뒤로 물러나며 경계의 눈빛을 보인다. 하지만, 레이코는 경계하는 2명에게 이어서 이야기를 했다.
" 나는, 우리들이 살고 있던 그 세계를 시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변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것에 완전히 싫증이 나고 있었어."
"그, 그렇다고 해도, 이 세계에 남아서 날뛰어도 좋은 이유가 되지는 않아! 그 정도는, 상식이잖아!"
"그거야! 니가 말하는 그 상식이라는 것이 싫어"
"상식이 싫다는게 무슨 뜻이야……?"
상식이 싫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없었다. 비상식이 좋다고 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생겼지만, 레이코가 이어서 한 말에 의해, 이해했다.
"후후,
그것만으로는 이해 할 수 없었겠네. 나는 자유롭게, 부수고 싶으면 부수고, 죽이고 싶으면 죽이는 것이라고 말하면 알까? 원래
세계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을 여기서 하고 싶어. 그러니까, 이런 비뚤어진 마법을 손에 넣었을지도 모르겠네…………"
파괴
충동이나 살인 욕구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고, 단지 자유롭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세계에서는, 힘이 없는 단순한
여고생이었기 때문에 참아 왔지만, 이 세계에서는, 그것을 할 수 있다. 마법이라고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코가 가진 "왜곡
마법"은 비뚤어지게 하는 마법, 비트는 마법이며, 레이코의 생각을 반영해서 생겨난 마법일 지도 모른다. 특이 마법이며, 강력한
마법이 태어났기 때문에, 레이코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그리고, 레이코는 그 힘, 폭력을 세계를 향해 휘두르려고 하고 있다.
"용납할 수 없어! 그런 짓을 한다니!"
"그래! 그 마법진은 모두와 함께 돌아가기 위해서 그린게 아니야?"
"그쪽이 착각 한 것뿐이라고? 이 마법진은 귀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환하기 위해서야."
"……, 설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을 소환할 생각이야?!"
가장 먼저 생각난 가능성은 그것이었다. 다른 세계에서 이 세계로 소환하려고 한다면, 멈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이코는 기가 막힌 것 같은 표정으로 히로키의 질문에 대답했다.
"이상한 소리를 하네. 에너지가 없다고 말했잖아. 다른 세계로부터의 소환은, 마왕급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엘리에게 들었잖아?"
귀환도 그렇지만, 이세계로부터의 소환도 동일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면, 뭘……"
"이 세계는, 2개의 세계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
"2개의 세계라고?"
"그건 들어본 적 없는데……"
"역시,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구나. 도서실에서 책이라도 읽었다면, 알 수 있는 정보지만, 2명은 마법만 공부했구나. 상관없지, 이 세계는, 제아스라고 불리고, 다른 하나는 마계라고 해"
"마계라고?"
"마족이 많이 살고 있는 세계를 말해. 제아스아래에 있는 세계라고 쓰여져 있지만, 갈 수 있는 방법은 1개 밖에 없어."
갈
수 있는 방법이란, 마왕이 있는 동쪽 땅에 있는 마계에 연결되는 구멍이다. 마계에는 계층이 있으며, 그 구멍은 마계의 얕은
계층에 연결되어있다. 깊은 계층에 있는 마족은 그 구멍을 통해 제아스에 오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깊은 계층에서 제아스로 올 수 있는 방법은 단 1가지이다.
그렇다, 소환이다.
소환을
사용하면, 마왕의 간부 클래스의 실력을 가진 마족도 소환 할 수 있다. 확률은 낮지만, 없지는 않다. 그것을 설명 해 주자,
2명의 안색이 파리해졌다. 만약, 강한 마족이 소환된다면 적이 늘어서, 살아 남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이 정도만 이야기했지만, 일단 물어볼게. 나와 함께 세계를 적을 삼아, 놀지 않을래?"
"개,"
"개?"
"개소리 하지마!"
히로키는 레이코에게 지팡이를 향했다. 권유를 거절하고, 레이코와 적대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에리도 히로키를 보고, 레이코에게 지팡이를 향하여 마법을 영창하고 있었다.
에리와 히로키는 세계와 적대할 생각은 없고,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 레이코를 세계에서 배제하려고 했다. 에리는 레이코와 함께한
시간이 길지만, 레이코가 그런 일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뒤늦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적어도 자신의
손으로 끝내 주려고 생각하고 각오를 다졌다.
"고마워. 거절해줘서!"
레이코는 그렇게 말하고, ”왜곡”으로 공간을 비틀어서 마법을 막았다.
"권유한 것은 나이지만, 나약한 동료는 필요 없다고―"
"너!"
"적어도, 그 린네라고 하는 아이 정도로 강했다면 좋았겠지만, 너희들은 필요 없어."
"레이코……"
레이코로부터 필요 없다는 말을 들은, 에리는 슬픈 표정을 짓지만, 다시 표정을 고쳤다. 레이코를 죽이지 않으면, 그 뒤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했다. 다음 마법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레이코가 뭔가를
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레이코를 보자, 후후, 하고 손에 입을 대며 웃고 있었다.
"후후, 이미 끝났어. 1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알려줄게. 그 소환진은 이미 사용했어."
"……!"
"----!"
2명은 간신히 눈치챘다. 목이 잘린 아픔이 있는 것을.
"수고했어. 알토"
"…………"
레이코의 옆에 나타난, 은빛의 신체를 한 괴물. 칼날로 된, 그 손은 피에 젖어 있었다.
" 나의 계약 마인, 알토야. 말은 할 수 없지만, 강해."
그 말이 끝나자마자, 2명의 몸은 쓰러졌다. 알토는 신체가 칼날로 되어있는 골렘의 일종인 마인이다. 그 능력은 속도 만이라면 S랭크의 마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방금 전 레이코가 소환진을 사용해, 소환했던 것이 알토이다.
"그런데, 이 시체를 사용하면, 다른 마인을 소환 할 수 있을까?"
레이코는, 린네와는 다른 방식으로 마인을 소환해, 계약을 했다. 린네는 대화로 마인과 계약을 했지만, 레이코는 싸워서
복종시켰다. 알토의 실력은 A랭크 정도의 마인이지만, 민첩만은 S랭크에 발을 디디고 있다. 그 알토에게 이긴 레이코는, 이미
S랭크의 모험자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구후후∼, 뭘 하며 놀아볼까. 먼저 동료 모을까?"
소환자중 첫 희생자가 나온 숲 속에는, 한 명의 여성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551cb/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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