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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소년 -85화- 새로운 적 본문
제85화 새로운 적
보스가 없던 지하 80층을 통과해, 미궁공략을 진행하고 있는 린네 일행. 계단을 내려가, 다음 층으로 가도, 마물이 전부 다가 강한 것도 아니고, 얕은 계층에 나올 법 한 마물도 나온다.
강한 마물이 던전 전체에 랜덤으로 분포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시엘, 보스가 없는 경우도 있어?"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 있습니다만, 80층의 보스라면, 가능성이 줄어들죠."
"가능성이 있구나. 그건 어떤 경우여?"
"쓰러지고 나서, 10분도 지나기 전에 진입했을 경우군요."
"아―"
린네는 그 말을 듣고, 생각해 냈다. 보스가 부활하기까지 텀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엘이 말한 대로라면, 린네 일행이 보스 방에 도달하기 전에, 누군가가 지하 80층의 보스를 쓰러뜨렸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10분이 경과하기 전에 린네 일행이 보스 방에 진입했기 때문에, 보스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시기에 던전을 공략하고 있는 녀석이 있는 건가?"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가고 있는 녀석이 지하 100층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건가."
지하 80층의 보스를 쓰러뜨린 사람도 지하 100이 목표라면,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기 층에 있는 마물은 상당히 약하니. 속도를 높이자!"
이 층에 출현하는 마물의 실력은 지하 50층 정도이다. 그런 마물을 상대하는데, 린네 일행이 고전할 리가 없고, 빠르게 지하
90층에 도달했다. 보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하 80층의 일도 있으므로, 경계를 하고 있다.
혹시, 먼저 진행하고 있는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보스가 있네…………"
"혹시, 앞질러 버렸나?"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구석구석까지 탐색범위를 넓혔기 때문에, 먼저 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것인가."
테미아가 찾아내지 못했다면, 보스가 아직 죽지 않았을 가능성보다, 부활한 녀석이 눈앞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상황에 내심 경악 하는 린네였지만, 지금은 눈앞에 있는 보스에게 집중해야 한다. 움직이려고 했지만, 르페아에 제지 당했다.
"서두르고 있으니, 여기는 우리가 정리하마."
르페아가 싸운다고 선언하고, 린네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움직였다. 적은 꼬리가 뱀이고 박쥐의 날개를 가진 사자로, 키메라라고
불리는 마물이다. 케르베로스보다 조금 강하고, 비행 능력이 있는 것 때문에, 케르베로스보다 귀찮은 상대이다. 린네도”공보”를
사용할 수 없었으면, 쓰러뜨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상대였지만…………
"끝났어"
르페아는 몇 초 만에, 키메라를 얼음 속에 가둬, 쓰러뜨렸다.
보통 사람이라면,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겠지만, 린네 일행은 르페아라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다.
여하튼, 3개월 전에 르페아에게 레벨을 들었을 때는, 린네 일행과 차이가 컸던 것이다. 지금은 실전 훈련 덕분에, 린네들의 레벨이 올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페아의 레벨에는 못 미친다
테미아와 시엘은 칭호를 새로운 손에 넣어 스테이터스가 오른 것만으로, 새로운 스킬이나 마법은 그다지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린네만의 스테이터스를 공개하기로 하자. 린네의 스테이터스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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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죠 린네 11세 남자
레벨:119
직업:암살자
근력:6340
체력:6190
내성:5360
민첩:10260
마력:7180
마법저항:5460
칭호:사신의 가호?암살의 극한?냉혈한?마족을 포로로 삼은 자?무자비한 자?이세계의 각성?질풍섬뢰?하렘?흡혈귀의 제자
특이 마법:중력 마법(중벽?중압?중구?허수?허명?명왕)
스킬:암살?은밀?검술?격투술?기분 조작?집중 강화(금강?경질?순동)?상위 감정?상위 은폐?마법 내성?직감?마력 짐작?마력 조작?언어 이해
계약:테미아(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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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만이 아니라, 테미아와 시엘도 레벨이 100을 넘고 있어 모험자로서는, 인외의 영역에 도달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르페아는 그것마저도 넘는다. 언젠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지금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 가자!"
상당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었으므로, 그것을 헛되이 하지 않고 빠르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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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일행은 간신히, 지하 100층에 도달했다. 지하 100층까지 도착했지만, 도중에 정체 불명의 인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문 근처에 다가가자, 문 저 편으로부터 소리가 들렸다. 싸우고 있는 도중이라는 것을 알았고, 드디어 정체 불명의 인물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여기는 제가 열겠습니다."
테미아가 앞으로 나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조금 전까지 들리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됐고, 테미아는 손이 아닌, 다리로 문을 차서 열었다.
문이 열리고 저 편에는 3개의 그림자가 보였다. 2개는 서 있었고 제일 큰 그림자는 누워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명확하게 보고…………
"후후후?"
높은 목소리를 내고 있던 그림자는, 여성이었다. 다홍색의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익숙하지 않은 봉제인형이 있었다. 다른
그림자는 이상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양손에는, 긴 손톱과 같은 검이 있고, 그 검은 한 손에
5개씩 손가락 대신에 하고 있으며, 피에 젖어 있었다.
"여기까지, 오다니∼"
입술을 비틀며 이 곳으로 시선을 향한 여성은 지하 100층까지 오는 사람이 자신 이외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은 말투였다.
"너는……, 누구야?"
" 나는, SSS랭크의 에르네스라고 해∼"
"어!"
SSS 랭크, 봉제인형을 가진 여성이 그렇게 말했다. 그 에르네스라고 하는 여성의 특징과 그녀의 정보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 것을 생각해 냈다.
확실히, 묘지를 세력권으로 하고 있던 마인에게 들은 적이 있다. 묘지를 빼앗은 그녀는 다홍색의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이상한 봉제인형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마, 여기서 만날 줄이야. 남부에서 활동하던 게 아닌가?)
남부에 있다고 들었지만, 활동 영역을 바꾼 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에르네스의 말에 의해 생각이 끊겼다.
"강하네∼, 한판 붙어보자구∼. 가라∼"
"뭐~?"
갑자기, 승부를 하자고 말하자, 다른 사람이 무기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참격을 날렸다.
"피해!"
"어머나∼, 좋은 반응이네∼"
린네들은, 능숙하게 날아오는 참격을 피하며 경계한다. 공격해 온 인물의 움직임을 보면, 인간이라기보다, 인형에 가까웠다.
" 나의 인형, 메아가 한 거라구∼"
에르네스는 어떻게 봐도, 10대 후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있어, 에르네스의 본질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메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왜일까, 새로운 적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551cb/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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